소리마당 오피니언
연구원으로서 만족하십니까?
연구자 (비회원)
안녕하세요.
연구원 생활을 한지도 20년이 넘어가는군요.
요즘 과제 따느라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만
젊은 연구자 또는 학생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더군요.
연구를 하더라도 대부분 엄청난 간접비에 인건비에 허덕이며 간신히 재료비를 만들어서
그것도 대부분 계약직으로 학위후연구원, 연구교수등으로 살게 될텐데 만족하나요?
소수의 안정적인 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수의 안정적이지 못한 분들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른 직업은 노조라도 있어서 보호를 받는다지만
대부분의 연구원 분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지요.
그저 국가를 위해 불이익과 갑질에 희생당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안타까움에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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