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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투고 직전 피드백 없는 교수님
Holdem
안녕하세요! 논문 투고를 기다리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피드백을 주시지 않아 전전긍긍중인 박사생입니다.
첫 1저자 논문이라서 하루 빨리 논문이 발행되었으면 하는데 교수님께서 도무지 논문을 보지 않으세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을 선배님들께 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가야 할 지 여쭤봅니다.
논문 작성은 작년 8월에 완료되었고, 교수님께 원고를 전달한 후 한 번도 피드백을 받지 못했습니다.
교수님 펀딩에 문제가 생겨서 제가 지도 교수님을 바꾸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로 연락을 드려도 진척이 없다가 한 번 이야기를 하자고 하셔서 공동교신저자를 정하고 리뷰를 받았습니다. 이것도 어언 3개월이 되어가네요. 그 이후로는 메일을 드려도 감감무소식이세요.
일단 교수님께는 혹시 시간이 많이 부족하시면 일단 투고를 하고 그 다음에 에디터들 의견을 보면서 수정을 하는 건 어떻겠냐고 여쭤도 봤는데 여전히 무응답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너무나 특정적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지도교수 변경 문제로 감정적인 골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해당 논문 외에 다른 협업에서는 의견도 주시고 미팅도 와주시거든요. 학교에서 마주쳐도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요.
다만 일이 너무 많으신 거 같고, 여러가지 사회활동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지역 과학자 모임이라던지)
이런 경우에 선배님들이시라면,
1. 교수님과 트러블이 생기겠지만 일단 논문을 투고한다.
2. 계속 기다린다.
중에 어떤 옵션을 택하시겠습니까.
하 정말 저도 제일 좋은 건 교수님 의견을 하루빨리 받아서 논문을 내는 건데 뜻대로 안 되니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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