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진로 고민
도륵 (비회원)
안녕하세요 진로에 대해 검색하다가 흘러흘러 이곳까지 온 의공학과 학생입니다.
현재 4학년이고요 학점 관리를 소홀히 하여 5학년 재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부연구생으로 자대 연구실에서 배우고 있으며 흥미가 맞아서 매일매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주로 연구하시는 분야가 심장전기생리학 시뮬레이션 분야이신데 시뮬레이션을 직접 코딩(리눅스/ C 기반)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쪽으로 배운 뒤 석사졸업을 하여 소프트웨어 쪽으로 의료기기 개발자가 되는게 현재 목표입니다. 이런 진로로 의료기기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저희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 직접 코딩하여서 사용하고, 비슷하게 생체정보를 측정하여 알려주는 기기를 자체적으로 코딩하신 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뮬레이션을 주로 하시고 계신거 같습니다. 혹시 대학원에 진학하여야 관심있는 분야를 따로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이 많으신가요?
정보가 많지 않아서 차선책으로 시뮬레이션 분석 쪽으로 진로를 잡아도 좋을 것 같아서 잡플래닛이나 사람인 등의 홈페이지에 검색을 해봤는데 나오는 R&D 분야는 고분자, 세포, 단백질 부분이 대다수인거 같아 고민이 많이 되네요.
의료기기 개발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코딩 경험이 도움이 될지, 의료기기 개발 직군 내에 소프트웨어를 주로 다루는 분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졸업한 연구실 선배들께 여쭙고 싶어도 학과가 개설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물어볼 곳이 많이 없는 실정입니다..ㅠㅠ 제가 아직 검색요령이 없어서 관련해서 정보를 얻기도 힘드네요.. 교수님께도 나중에 따로 상담을 부탁드릴것 같지만, 관련분야에서 보는 분들의 의견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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