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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애초에 공평한 임용이었나?
아무개
  (2019-03-13 02:10)
 

저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신경학 박사과정 졸업을 앞둔 "남자" 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학계를 보면서 단! 한번도 ! 대학교수 임용과정이 공정했다고 생각 한 적 없습니다.

어느 사람은 말하죠.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뛰어난 사람이 교수가 되어야 학계가 굴러가고 지식산업이 발전을 하겠지요.

 

하지만 그러다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지켜본 대부분의 임용과정은 내정자가 있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공정한 임용과정이 아닌데,,,, 그럴꺼면 성 평등의 방향으로 가면 안되나요? 안되면 왜 안되나요?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하는 과학, 노벨상 받을 정도의 과학을 하는 랩이 있나요? 미국에 살면서 많은 한국 스터디들을 팔로잉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는 랩들도 많지만 그 많은 세금으로 하는 실험들의 수준은 높지 않다고 '객관적' 으로 평가합니다. 분명 적은 펀딩이 아니고 시설들이 안좋은것도 아닌데,,, 왜그런지는 아직도 모르겠구요.이런 과학을 할게 아니라면 국가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이드 라인으로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미국미국 거리면서 비교하죠? 미국도 보수적입니다. 결국엔 결혼하면 대부분 와이프가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죠. 성차별이 존재하고 있고 그에 대한 운동도 꾸준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 교수직은 여성이 하고 있지요. 제가 석사 할때 교수님이 자주 다른 교수님들에게 하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남자가 그래도 여자보다 같이 일하기 편하지". 이것 또한 다른 이야기지만, 교수가 부당(?)한 일을 시키면 남자애들은 곧이 곧대로 "네네" 하면서 쉽게 해주니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참에 대한민국이 앞서나가면 다른 나라들의 모범이 되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극단주의 분들을 위해서 말하는건데

정말 실력을 위한 교수를 뽑고싶다면,, 애초에 10점 이상되는 논문 매년 2편 정도 퍼블리쉬 못하면 잘릴 수 있다는 법을 제정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비 이야기를 하는데,,, 처음 랩 열때 얼마 안되느 펀딩으로도 충분히 좋은 논문 쓰는 랩들 있습니다.. 물론 빅페이퍼 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은 논문 (10점 이상)을 쓰는 랩들 많아요. 

솔직히 나와 살면서 한국 과학을 보고 실망을 많이 하였지만,,, 주제는 그것이 아니기때문에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쉽게 말하자만,, 실력이 없는 사람들이 실력대로 뽑자는 것만큼 웃긴 코미디가 없네요.

 



태그  #여성교수 할 당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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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0  
ㅇㅇ  (2019-03-13 02:31)
1

본 게시물은 관리규정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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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02:58)
2
한국도 여자 교수 비율 17% 넘어감.. 왜 자꾸 헛소리들을 하는건지.. 그리고 뭘 선진적인 방향이야 아직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고, 매일 통계 마사지나 해대는 기관들이 들이미는 결과는..

여자를 뽑았기 때문에 기업이 잘 된건지, 아니면 이미 잘 나가는 대기업이나 중견이어서 어느 정도 여자를 뽑게끔 압력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는지를 봐야지.. 매 번 여자 많은 기업이 없는 기업보다 이익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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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03:00)
3
그리고 미국 박사과정이 뭔 재주로 한국 교수 임용 시장이 공정한지 공정하지 않은지를 판단함?ㅋㅋㅋ 옆동네라서 문짝 하나 열면 한국 교수 사무실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야지.. 한국에서 박사 받은 사람들도 자기네 지도교수가 임용 후보자들 평가하는 문항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데 ㅋㅋ

가서 선진적인 공정무역 커피나 많이 드시고 정신이나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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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visavis  (2019-03-13 07:32)
4
임용시장에 있고 여러번 참가해본 저도 철저히 비밀에 가려진 임용 심사 과정에 대해 도통 모르겠는데 애초에 공정한지 안한지는 대학원생이 어찌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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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 boy  (2019-03-13 07:50)
5
미국이 내정자, 부부 패키지로 교수된 사람이 한국보단 훨씬 많을듯.. 한국은 내정자라도 1차 정량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대학이 대부분일테지만, 미국은 department head가 꽂는 경우도 허다함. 성 평등 부분은 뭔소린지 몰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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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ㅎㅇㄱ  (2019-03-13 08:07)
7
17프로 넘어가는걸 어쩌라는거지 지구상에 여자가 17프로 있냐ㅋㅋㅋㅋㅋ 밥그릇 빼앗길까봐 무서워서 댓글 쓸 시간에 나같으면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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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3 15:41)
9
저기 학생, 페미댓글질 달시간에 논문하나라도 더읽으세요.

퍼포먼스 안봐도 불보듯 뻔한데, 지도교수한테 맨날 욕먹고 사는거 안지겹나요?

졸업하고 취직하고싶으면 그런 댓글 쓸 시간에 나같으면 논문읽고 파이펫질 한번이라도 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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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ㅎㅇㄱ  (2019-03-13 19:08)
10
익ㅋㅋㅋ 퍼퐄ㅋㅋㅋ먼슼ㅋㅋㅋㅋ 알아서 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적이 아닙니다. 무슨 여성 할당을 90%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광광 거리십니까? 누가 보면 여자만 교수할 수 있어! 해 놓은 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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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물박사킬러  (2019-03-13 08:39)
13
인류는 어디까지 갈까 궁금하다 곧 인류의 뇌기능 퇴화의 시기가 오는것 같은데 어쩌면 정체모를 창조자의 고도의 설계인건가 흥미로운 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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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ㅎㅇㄱ  (2019-03-13 19: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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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물박사킬러  (2019-03-13 20:36)
15
물박사숫자는 여성 남성 구분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느쪽이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일하지말고 내로남불 열심히 하세요. ^^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isori&id=87359&sfla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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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11  (2019-03-13 09:14)
16
공평하지 않다면 공평한 방향으로 가야지 현재 상황이 공평하지 않다고 여성 교수 할당제에 대한 공평성을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해버리지 하는 생각은 정말 멀리서 남의 애기하듯 대충 말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어떤 분은 모든 분야에서 남여 가 5대5 인 상황을 평등하다고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하나 충분히 사회적 토론이 이뤄져야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우리 한국 사회도 그런 과정 중인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 행복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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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강시  (2019-03-13 09:17)
17
""저는 대한민국 학계를 보면서 단! 한번도 ! 대학교수 임용과정이 공정했다고 생각 한 적 없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공정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임용심사위원을 해 보셨나요?
아니면 임용심사에 응해보셨나요?
무슨 근거로 저런 말을 아무생각없이 말하죠?

저도 여기 브릭에 몇 번 하는 말이지만 현직 교수로 지난 몇 년 간 두번의 임용심사를 했습니다.
결과 한 분의 요교수와 한분의 남교수를 뽑았지요.
그 여교수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논문실적이 넘사벽이어서 안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발표평가도 훌륭했고 교육에 관한 철학도 분명하게 보여줬고 면담에도 자신의 색깔과 융합능력을 잘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자신의 교육과 연구와 봉사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이 국립대에서 요구하는 심사평정표는 학연이니 지연이니 성별이니 뭐 그런 요소를 감안할 수 었도록 해 놓았습니다. 미리 점찍은 후보가 있더라도 그 후보를 선택할 방법을 원천차단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여교수를 선택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님이 미국에서 한국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님들이 말하는 그 불공정 심사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소한 제가 속한 대학에서는 그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남자라고 하셨죠?
그러면 연구실적 쌓는데 신경쓰세요.
한국 임용시장이 불공정하다고 불평해봤자 님께 득될 일은 없습니다.
훗날 님이 신임교수 임용에서 탈락한다면 그것은 불공정 임용보다는 님의 실력이 없어서 라는 것이 맞는 이유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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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30)
18
안녕하세요. 강시님의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에 동의를 하지만 이 경우는 동의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우선 내정자 부분은 정말 동의할 수 없어요. 당장 저희 부모님도 교수님들이시고
저희랩도 내정자를 찍어내는 랩이었구요. 자세한 임용과정을 밑에 제가 어떤분 댓글로 달아놨으니 사실여부를 판단해보시구요.

여자 남자를 공정하게 임용심사해야한다는 견해도 이해합니다. 인정하구요.
하지만,,, 현재 여성분들은 많은 장벽에 부딫히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할당제는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많은 부작용도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이 만약에 이런 제약이 많다고 생각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박사를 하려고 하는 비율이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또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사회시간에 그런 문구를 봤습니다.
민주주의 첫번째 원칙 "기회의 균등". 이라고요.
대한민국에서 남녀의 기회가 균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전에 한국에서 석사하는 동안 박사누님이 졸업하면서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한국에서 여자로서 교수 임용을 바라보는거는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을 올라가는 거라고요. 이건 저희 부모님도 자주 하시던 말씀입니다.

제가 남자라고 연구실적에만 쌓으라구요?/ 이미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매우 우수한 CV를 갖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임용에 어떠한 두려움 없어요 사실... 이미 좋은 논문 커리어 미국 시민권 필요한거 다있습니다.
니 신경쓸 바 아니다,,,,, 라고하는건 전두환시절,,,,, 자기몸만 사리는 분들과 다를바 없어 부끄럽네요.

문제가 있으면 지적하고 trouble shooting을 하며 optimize 하며 진실을 찾아가듯이
사회에 문제가 있으면 지적하고 고쳐나가야합니다. 그게 지식인들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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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 ㄲ  (2019-03-13 10:38)
19
현직도 아니고.. 임용에 도전하는 분도 아니고...
이제 박사과정인 분이 심사가 공정한지 안한지 어떻게 아시는지?카더라로 말하는 것이라면 함부로 적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이제 박사과정인 분이 한국의 연구가 어떻다 평가할 위치라 생각하시는지?
이제 겨우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시작하는 사람이 현재 한국에 수많은 PI들 (젊은분도 계시겠지만 30년이상 한 분야를 연구해오신 석학도 계실텐데) 감히 평가한다는 것이 주제넘어 보이네요.
굳이 '저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신경학 박사과정 졸업을 앞둔 "남자" 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것을 보아 신분은 거짓일 가능성도 있지만 혹시 진실이라면 올바른 인성을 가진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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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31)
20
이런 논리라면

우리는 정치인이 아니면서 정치인들을 비난 할 자격이 있나요? 정치에 대해서 1도 모르면서.... 우리나라 정책에 대해 비난할 자격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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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보포닭  (2019-03-13 10:47)
21
어이가 없어서.. 몇자 적고 갑니다.. 미국에서 물리학 연구하신 박사과정생 님...

미국도 분명 그럭저럭한 랩이 있겠죠.. 한국도 마찮가지겠구요...

근데 그게 비정상인 현상이며, 교수라는 직책 자체가 우수한 인재가 후학들을 가르치려는 자리 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공부는 하였지만, 자기 관점에서 일반화 하는 오류를 범하는 지는 마시구요...

그리고 여교수 할당제를 한다고 하면, 장애인, 취약계층 할당제 교수 자리도 생기나요?

교수라는 자리는 학계에서 그만큼 인정을 받고 그만큼 후학을 약성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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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36)
22
맞습니다. 저도 교수는 후학을 양성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더 많이 아는사람이 현상을 더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것을 잘 가르치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에서 수업을 들을때는 교과서를 쉽게 알아듣기 쉽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여기서 대가에서 수업을 들으면 그냥 내용은 미리 공부해가서 대충 교수가 설명하고 여러가지 각도로 설명하고 또 많은 토론을 하며 생각하더군요.
시스템,, 의 문제가 아닌 실력이 있는 교수가 이런건 확실히 잘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물리학 아니고 신경학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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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36)
23
맞습니다. 저도 교수는 후학을 양성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더 많이 아는사람이 현상을 더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것을 잘 가르치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에서 수업을 들을때는 교과서를 쉽게 알아듣기 쉽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여기서 대가에서 수업을 들으면 그냥 내용은 미리 공부해가서 대충 교수가 설명하고 여러가지 각도로 설명하고 또 많은 토론을 하며 생각하더군요.
시스템,, 의 문제가 아닌 실력이 있는 교수가 이런건 확실히 잘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물리학 아니고 신경학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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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10:54)
24
이런 글이나 쓰고 앉아있는 걸 보니 미국이라고 연구자들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는걸 확실히 알겠네요..
딱 본문 수준대로 평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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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의향연  (2019-03-13 14:06)
25
남자인지 박사과정을 하는지 안하는지 확인도 안되고, 과정생인데 마치 임용에 여러차례 도전했거나 임용 심사를 해본듯한 어조로 썼네요. 결국은 카더라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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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9-03-13 14:21)
26
글쓴이는 뭘 믿고 이렇게 당당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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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03-13 15:12)
27
저는 원글자 이해합니다. 원래 졸업을 앞두면 온갖 잡념과 스트레스와 불만이 갑자기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때가 있지요. 모두들 겪어보셨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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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2019-03-13 15:46)
28
2018년 전체 박사졸업자 중 여성비율: 38%
2018년 공대 박사졸업자 중 여성비율: 13%
2018년 자연대 박사졸업자 중 여성비율: 36%
2018년 4년제 대학 여성 교원 비율: 23.7% (2014년 21.6%)

참고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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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3-13 15:54)
29
박사 졸업 앞두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갑자기 불만을 갖고 화를 낸다든지
이상한 데 관심을 갖는다든지 그런게 있죠
나중에 돌아보고 이불 뻥 찰 그런 글 쓸 시간에 졸업이나 신경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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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2019-03-13 17:2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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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2019-03-13 21:4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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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s  (2019-03-14 00:38)
32
임용과정이 공정한지 안공정한지 내정자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나요?

결국은 어디서 카더라 듣고 혼자 뇌피셜 만들어 이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 자괴감 느끼고 있군요.

그러니까 누가 카톡으로 그럴듯한 헛소문 최초 유포하면 3일 내에 전국으로 다 퍼진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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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09)
33
서울대학교 xx학과 에서 석사과정을 했습니다.

xx대학교 (지거국)에 자리가 난다고 2년정도뒤에 랩미팅에서 교수가 말하더군요.
그러고 얼마지나지 않아 저희교수님 밑에서 배출된 다른학교 교수님들이 모이더군요.
그러더니 저희 포닥형님이 갑자기 그 교수님들 랩에서 나오는 논문에 다 co-author로 들어가더군요.
정말 순식간에 10개정도가 생기더군요 논문들이. (교수님께서 랩미팅때 자랑처럼 언급하셨습니다 ) 우리랩은 이렇게 단결이 잘된다며.

그리고 나서는 갑자기 2년동안 여러번 그 학교에 찾아갔습니다. 그러더니 미래 창 조 부에서 받는 연구비를 그 학교 해당 교수랑 어떻게 같이 받더군요 (이거에 대해서는 자세한 과정을 몰라요).
그리고 또 다른 후보자가(우리 실험실 출신 해외포닥 형님) 이 사실을 자신을 어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그 둘이 제일 큰 내정자였는데,,, 이 학과 자체가 두개의 파로 나뉘어 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표를 더 얻기 위해 또 우리교수님이 출동을 하더군요. 그러고는 저희 교수님이 원하시는 분이 교수가 되었습니다.

웃긴건,.... 실적은 실험실 출신 해외포닥 형님이 더 좋았습니다. 빅페이퍼도 있고. 자잘한것도 더 많았구요.
근데 임용 공고는 co-author의 비중도 높히는 대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는데 확실히 first 여러개 있는것보다는 co-author도 많아야 하는 방식으로 공고가 났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저희 지도교수가 자랑스럽게 말했기 때문에 저희 교수님이 구라치지 않은 이상 어느정도 맞을 겁니다.
종합해보면

이미 공고가 나올걸 미리알고 이야기를 마친 후 공고를 그 해당 내정자에 맞게 바꾸었다는 것.
그리고 그 공고에 맞추기위해 교수가 가담해 논문 밀어주기를 해준다는 점.
결국 교수가 되었다는 점.

사람들이 말하는 내정자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이정도면 완벽한 내정된 교수라고 생각합니다.
카더라가 아닌 저희 랩이 내정자로 교수를 만드는 과정만 2번 봤습니다. 이정도면 이해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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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visavis  (2019-03-15 04:26)
34
제자를 사랑하는 지도교수의 2년동안의 인고의 밑물 작업하고 대학교 임용절차하고 헷갈리지 마세요. 그나저나 지도교수가 훌륭하신 쓰레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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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이  (2019-03-14 09:14)
35
자연과학 또는 기초과학 분야에 따라서는 IF 10점대 논문에서 받아주지도 않는 분야도 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규정을 너무 일반화시키는 것은 아닌지요? 괴상한 논문인데도 아이디어가 좋아서 저널에서 받아주는 것도 있지요. 근데, 그런 아이디어로 한국에서 펀딩 받겠다고 과제 제출하면 욕만 쳐 먹어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침부터 허허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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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14)
36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분야에 따라서는,,,
정정하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Impact Factor 보다는 그 해당분야 탑 10저널에는 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neuro를 하고 있으니,,, 해당랩에서 적어도 NEURON 두편은 써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신생랩은 어렵죠......
하지만 정교수가 랩크기가 좀 되는 랩은 이정도 못쓰나요??? 이해가 안되요.
진짜 한국 시설 분명히 좋아요. Grant의 차이가 있지만,,,
뭐 여튼,,,, 실력이 부족한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계신 존경하는 교수님들 있습니다. 다만 많은 교수님들이 열심히 안한다는 사실을 알고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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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2019-03-14 13:21)
37
"10점 이상되는 논문 매년 2편 정도 퍼블리쉬 못하면 잘릴 수 있다는 법을 제정 해야한다".....이게 과학자가 할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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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44)
38
위에 분명 극단주의자를 위해 말한다는 것입니다.
실력실력 하는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당연 그걸 기준으로 세우면 안되죠. 그래도.... 들어가는 돈 대비 수준은 너무 떨어지는데,,, 그럼 그 돈은 다 어디가나요?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2210211205789
우리나라가 바이오 경쟁력 25위라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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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이  (2019-03-14 19:24)
39
저도 어처구니 없는 글 보고 그냥 못 지나치네요. 미국 교수채용이 한국보다 공정하다는 근거도 없고 10점 이상 돼야 좋은 논문이란 근거도 없고 (10점짜리 하나 쓰셨나보군요)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으나 ... 설마 성평등이 실력부족해도 여자 뽑자는 얘긴가요? 그러면서 무슨 공정을 얘기하는지. 앞뒤 안 맞는 소리고요. 미국이 세계 1위국가인데 연구능력이 한국보다 앞서는게 당연한건데 미국하고 한국하고 비교하면 어쩌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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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9-03-14 23:46)
40
ㅋㅋㅋㅋ 저도 예의없이 말할께요.
10점짜리... 2년만 고생하면 쓸수 있고,, 10점짜리 쓰고자 유학온거 아닙니다.

여자가 실력이 부족하다는 전제... 몸시 어처구니가 없네...
그렇게 꼰대처럼 계속 사세요.. 딸이 있다면 언젠가 놀기 싫어하겠죠..상담도 안하고.

뻔합니다 어찌 말할지. "현실은 그런거란다. 그냥 안주하고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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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3-15 08:52)
41
박사과정이라고 했죠?

보스빨로 뉴런이던 네이쳐든 낼 수 있겠죠. 하지만 독립 후 보스이름 빼고 내는 논문은 다른 시작입니다.

지금은 맨해튼에 있는 최고급레스토랑 종업원이라서 메뉴는 보통 200~500불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건데요.

님이 독립해서 가게 차리면, 붕어빵집 사장으로 시작을 하는거에요.

교신으로 뉴런급 내면, 미국에 있는 해당분야 과학자들이 다 님에 대해서 알지요.

보스가 노벨상 받았다고, 님이 독립했을 때 뉴런 급이 상이 쉽게 나오는게 아니에요.

똑같은 데이타로 메뉴스크립트를 보내도, 무명이 보내면 쥬니어 에디터도 관심이 없습니다.

뭐, 글쓴이 보스가 얼마나 빅가이이고 그덕에 같이 목에 힘이 들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자신이 속한 집단의 능력과 자신의 능력은 별개에요.

우스운 한국 교수들 까고 싶으면,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시면서 까셔야해요.

본인의 랩에서 본인이 훈련시킨 학생들과 본인이 만든 그랜트로 만든 논문.

하버드던 콜럼비아던 좋은 랩에 박사과정들은 많아요.

그중에서 독립하고도 성공적인 사람들은 소수죠.

아직은 학생이니까 패기 넘치는 건 좋습니다만...

일단 조금더 성장하고, 지금까지 안보이던 것들도 잘 보게 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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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s  (2019-03-15 15:40)
42
교수 임용에 1~2억은 학교에 갖다 받쳐야 임용이 된다는 얘기도 있죠.

물론 그걸 믿는 사람도 많아요. 제 주변에도 있고요.

과거에 그런적이 있었을지 몰라도, 여전히 지금도 그렇다고 믿고 싶은 사람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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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7 18:16)
43
[애초에 공정한 임용과정이 아닌데,,,, 그럴꺼면 성 평등의 방향으로 가면 안되나요? 안되면 왜 안되나요?] 이 논리는 정말 엉망이네요. "애초에 한국의 사기범죄율이 1위인데..." "애초에 한국의 자살율이 1위인데..."라는 논리를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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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TCR_1  (2019-04-01 13:49)
44
공부 오래 하다 보면 정신들이 좀 나가는 듯 함.....

공부를 재밌어서 하는게 아니고 그냥 등 떠밀려서 여태까지 왔으니까 계속 떠밀려서 사는것 같음.

그래서 목표치인 교수가 되면 놀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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