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생명과학3년차의진로고민
내꿈을나도몰라요 (비회원)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생명과학 전공 3년차인 학생입니다.
학자의 길은 저와는 먼 것 같아서 취업을 생각중입니다.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 로직스/에픽스, lg생활 건강과 같은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영어 공부도 해야하고, 자기소개서에 쓸 경험도 쌓아야할 것같아서 2019년 1학기에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종강 후에는 계절학기와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정신 없이 바쁘다가 이번 달부터 휴학 계획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공대생들은 기업에서 인턴 활동도 많이 하던데, 제가 정보가 부족한 것인지 생명과학 분야가 연구 분야가 많아 인턴 자체를 많이 안 뽑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원할 만한 곳이 별로 없더군요.
학과 교수님과 면담을 했는데 학부도 졸업하기 않은 상태에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저의 상황을 설명하느라 글이 좀 길어졌지만, 저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이대로 휴학하고 계속 직무 관련 경험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게 맞는 걸까요?
차라리 이번 학기는 영어 공부만 하면서 조금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도 될까요?
(글을 쓰다보니 입시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학업에 치여 지쳐 있는 상태라서 잠깐 쉬어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 같기도 하네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에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계획을 세우다 보니 한숨만 나와서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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