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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식약처, 농진청 연구사 관련 질문입니다.
회원작성글 att12345
  (2019-01-28 08:40)

안녕하세요, 식약처나 농진청 연구사 관련해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식품 분야 쪽은 식약처, 농진청 양 기관 모두에 부서가 있더군요)

1. 식약처는 약사 등 면허가 없으면 경력직 특채가 사실상 힘든가요? 이런 말을 들어서 식약처는 반쯤 포기하고 농진청을 우선 생각합니다.

2. 식약처, 농진청 포닥이 경력직 특채에 유리한 점이 있을까요? 

3. 농진청은 공채도 뽑던데 (물론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지만요), 박사를 먼저 받고 나서 공채로 지원하면 
면접에 유리점이 있을까요? 또한 그 경우에도 호봉을 인정받을 수 있나요?

4. 연구직 공무원의 경우 부서 따라 부임지역이 다르던데, (농진청의 경우 전주, 천안, 평창, 제주, ...)
어느 지역에 배정될지는 모르는거죠? 
(이왕이면 본원에 있는게 보다 많은 연구관, 연구사님들과 교류할 수 있을 거 같아 전주를 선호합니다만...)
또 지방근무는 상관없지만, 몇년에 한번씩 부서 이동으로 이사를 다니면 그건 좀 신경쓰이는 면도 있고요.

5. 연구직 공무원은 국가 행정도 하는 것으로 아는데,
보건복지부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처럼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같이 관여하게 되나요? 

질문이 두서없이 길어졌습니다만, 답변을 구하고자 합니다. 




태그  #연구사   #식약처   #농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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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회원작성글 합리적인 생각  (2019-01-28 19:26)
1
1. 식약처는 약사 등 면허가 없으면 경력직 특채가 사실상 힘든가요? 이런 말을 들어서 식약처는 반쯤 포기하고 농진청을 우선 생각합니다.
=>식약처는 사실 약사 면허 없으면 힘듭니다.

2. 식약처, 농진청 포닥이 경력직 특채에 유리한 점이 있을까요?
=>없을거 같습니다. 두 기관은 아니지만 성격상 비슷한 기관인 국립환경 과학원에서 일전에 계약직 박사로 5년간 일 했던 분도 채용공고 떴을때 주변에서 다들 될거라고 했지만 결국 해외파 박사가 채용돼서 타 직장으로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요새 어디 기관에서 뭐 했다고해서 그 기관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정량적 지표가 동등 할 때야 그럴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경우 채용비리니 뭐니 그런소리 돌까봐 그런식으로 채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3. 농진청은 공채도 뽑던데 (물론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지만요), 박사를 먼저 받고 나서 공채로 지원하면
면접에 유리점이 있을까요? 또한 그 경우에도 호봉을 인정받을 수 있나요?
=>농진청 박사는 공무원이라 공무원시험(?, 법 관련 같음) 같은것도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규직은 대부분 박사학위자 입니다. 제가 본 정규직들은 전부 박사인 연구관 이었습니다. 글쎄요... 그 당시 연구사였던 석사분들은 정규직이 아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호봉 문제는 잘 모르겠네요. 박사면 아마 받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4. 연구직 공무원의 경우 부서 따라 부임지역이 다르던데, (농진청의 경우 전주, 천안, 평창, 제주, ...)
어느 지역에 배정될지는 모르는거죠?
(이왕이면 본원에 있는게 보다 많은 연구관, 연구사님들과 교류할 수 있을 거 같아 전주를 선호합니다만...)
또 지방근무는 상관없지만, 몇년에 한번씩 부서 이동으로 이사를 다니면 그건 좀 신경쓰이는 면도 있고요.
=> 모릅니다. 그냥 가라면 가야죠 뭐... 그런데 지방도 나쁘지 않습니다.


5. 연구직 공무원은 국가 행정도 하는 것으로 아는데,
보건복지부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처럼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같이 관여하게 되나요?
=>연국 공무원은 대부분 연구보다 행정 업무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제를 수주한 연구실들이 성과를 보고하면 그걸 검토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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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BJS  (2019-01-29 18:39)
2
모르면 모르신다고 대답해주세요 이런 근거없는 대답해주지마시구요ㅜㅜ
농진청은 공채 경채있는데 공채는 시험봐야됩니다
실제로 대학생이 오는경우도 있어요 정규직이죠
연구사는 다 공무원 정규직이에요
연구직은 박사학위 선호하기때문에 시험합격 발령받은후 보통 대학원들어가 석박사 땁니다
경채는 박사급만 지원가능합니다.
박사 호봉쳐줍니다 공부하실꺼면 무조건 공무원시험합격해서 박사따세요. 면접에 박사있음 당근유리하지만
없는사람이 더많아요. 말그대로 공개경쟁이잖아요
박사따면 나이도있으니 공무원 공부하기 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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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응시응  (2019-01-30 08:55)
3
3. 농진청은 공채도 뽑던데 (물론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지만요), 박사를 먼저 받고 나서 공채로 지원하면
면접에 유리점이 있을까요? 또한 그 경우에도 호봉을 인정받을 수 있나요?
- 공채로 시험봐서 들어갈 경우 석사나 박사학위 호봉 인정해 주고 유사경력 연구까지 모두 인정해줍니다(계약직 연구 포함). 학사만 졸업하고도 공채 합격해서 들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박사하고 공채로 들어가긴 사실 약간 억울한 면이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입사 뒤 뛰어난 연구력으로 연구관을 빨리 단다면 좋겠지요.
4. 연구직 공무원의 경우 부서 따라 부임지역이 다르던데, (농진청의 경우 전주, 천안, 평창, 제주, ...)
어느 지역에 배정될지는 모르는거죠
- 공채로 들어가면 가라는대로 가야합니다. 전주 본청, 나주, 제주, 남해, 무안, 등등등
- 그치만 전공으로 봤을 땐 본청이나 음성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본청아래 많은 과학원이 있어용-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축산과학원, 농업과학원 등-그 아래에 또 부서가 세부적으로 나누어집니다.)
5. 연구직이 국가 행정도 당연히 하지만...신입 때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런 일 안시킵니다. 중견 들어가면서 보통 행정을 맡기고요. 그리고 연구행정 부서자체가 따로 있어서 크게 걱저은 안하셔도...연구비 집행이나 머 기본적인 것은 연구사들 공통 업무니깐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린다면....
저는 석사 후 일반임기제 지방농업연구사로 전전하는 사람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공채가 속이 편하고
저처럼 임기제 등으로 경력을 쌓아서 민간경력채용 시험(PSAT)을 본다든지...아 이건 학위만 있어도 볼수 있어요. 1년에 1번 시험보는데 이건 근무지가 모두 명시되서 보기 때문에 어쩌면 더 편하실수도...
일단 일 하기 시작하면 많은 것이 보이니 그 때 또 선택을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인생은 생각보다 기니깐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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