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머크
배너광고안내
이전
다음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BioLab 최수진 교수
전체보기 소리마당PLUS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조회 4020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별별소리]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막학기
아후후아
  (2017-11-17 00:10)
 
안녕하세요 넋두리를 하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석사 5학기차... 드디어 졸업을 허락받은 막 학기 예비졸업생입니다.

나름 실험실 생활이 즐거웠다고 생각했는데 끝을 보고 다녀서 그런지 생활이 더 나태해지고 심지어 싫어지려고까지 하는 것 같네요

또 괜히 끝이 다가온다는 생각에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예민하게 다가오고 신경쓰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웃고 넘겼을 일도, 이제 내가 끝이라서 이런 얘기를 하는건가 싶고 

저는 전혀 몰랐던 저를 위한 송별회 장소 예약이라던가 이런 것도 감사한 생각보다 그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감정에 휘말릴 때가 아닌, 취업과 디펜스 준비로 한참 바빠야하는데 왜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요

이런게 슬럼프인가 싶기도 합니다.

고작 석사 5학기차가 이런 얘기하는게 우스울수도있으시겠지만

이런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넋두리를 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그  #실험실   #졸업   #슬럼프
이슈추천  3
신고하기
글쓰기
  댓글 7  
저도 조언 부탁이요.ㅠㅠ  (2017-11-17 11:15)
1
저도 글쓴분처럼 석사 막학기에 한참 취업 준비에 디펜스 및 종심까지 준비해야하는데ㅠㅠ 힘이 안 나요.ㅠㅠ
지금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받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서 연구실을 다니고 있는데 ㅠㅠ 진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ㅠㅠ 입학했을 때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논문도 Sci급으로 내고 싶었는데 잦은 실험 실패 때문에 늦어지고 또 늦어지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ㅠㅠ 취업 준비는 커녕 저는 학위논문 작성도 버겁네요.ㅠㅠ 2년 동안 연구실 지내면서 내거 과연 연구 쪽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 생각 엄청 많이 들더라고요.ㅠㅠ 잘 못하거든요. 나이는 20대 후반이라서 신입으로 잘 안 받아주는 나이라는데...ㅠㅠ 그런데 진짜 무기력하고 저도 글쓴이처럼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ㅠㅠ 그러면 안 되는데... 저도 조언이 필요해요. 글쓴이도 잘 되시리라 빕니다.ㅜㅠㅜㅠ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사회선배  (2017-11-17 13:18)
2
저도 겪어봤던 같은 분야의 선배로서 말해 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현재 저는 한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종사중이구요.
우선 디펜스 준비에 취업 준비까지 복잡할텐데 둘다 신경써야해요. 일단 디펜스에 좀더 치중해서 하지만 취업준비도 조금은 알아봐야하구요.. 여러 경로를 통해 조금만 신경쓰면 적은 정보라도 얻을 수 있을거에요. 막상 막 학기면은 잘 체감하지 못하지요.
그리고 너무 많은 걱정은 하지 말라는 거에요. 분명 충분한 경험과 많은 지식을 쌓아야 그만큼 기회가 많을 테지만 조급하게 준비하기 보단 차근차근 좀더 미래를 생각해서 준비하세요.
매우 추상적이죠? 헌데 추상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필요해요. 뭔가를 새로 준비하려고 하지말고 있는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보는 방법을 찾아보고, 목표를 설정해서 하나하나 준비해봐요.
저 역시 관련 업종 근무자로서 겪었던 선배니깐요. 그런 걱정 저도 했는데 이런 저도 이렇게 전공 잘 살려서 연구원으로 열심히 연구중이잖아요^^ 낙심하지 말고 될 거라 자신하고 천천히 준비해요.
준비시 꼭 지켜할 마음은 자신감, 자존감 이런 것 보단 '절실함'을 꼭 가져봐요. 자소서나 면접때 다들 비슷한 사람들일 테지만 유독 튀는 사람들 보면 '절실함'이 보이거든요. 그런 사람 저라도 뽑을거에요. 후배님들 힘내세요~!! 꼭 업계에서 보는 날이 오길 바라며.
  신고하기
댓글리플
저도 조언 부탁이요.ㅠㅠ  (2017-11-17 14:10)
3
To. 사회선배님께

석사 학위논문은 취업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
투고논문은 어느정도 본다 혹은 논문보다는 인적성, 토익이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먼저 사회 생활을 하고 계시고 취업을 하신 선배님께 여쭤봐요.ㅠㅠ

저는 투고논문도 한국저널지에 할 예정이고요.(안 그러면 졸업을 올해 못해요.ㅠㅠ)
학위논문도 한국어인데요.
Sci급을 써야 취업도 잘 되고 훗날 학위를 더 할 때도 좋다는데
그게 아니면 메리트가 전혀 없나요?ㅠㅠ
  신고하기
dd  (2017-11-17 11:21)
4
원래 막학기되면 시원섭섭함 (군대제대할때쯤 들던 느낌이라 보심될듯) ,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 취업스펙 만들기와 졸업논문 디펜스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힘들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게됩니다.
누구나 겪는 시기이고, 저또한 그랬고, 님주변 선배, 동기들도 이같은 시기를 겪었을 겁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불안하다는 것은 준비가 덜 되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취업준비도, 졸업준비도 더 열심히 노력하세요. 자신감이 생길때 슬럼프도 극복될 것입니다.
보통 석사는 웬만하면 4학기 졸업하는데 추가로 한학기 더했으니, 늦은만큼 앞만보고 달려가세요. 이번학기 졸업이면 이미 졸업논문발표할 시기일텐데, 취업과 졸업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시길 빕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  (2017-11-17 14:58)
5
음... 저는 초등학교 입학한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아무 것도 하기 싫었는데도 꾸역꾸역 뭔가 하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하는 일을 하셔야 합니다. 세상이 게임과 좀 비슷한 면이 있더군요. 한 단계를 끝내고 나면 그 다음 단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임과 다른 점은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멈출 수 없이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학부생  (2017-11-19 23:32)
6
지나가는 학부생인데요,,, 하기싫은 일을 꾸역꾸역하는게.... 맞는건가요?;;
선뜻이해가 잘 되지 않는 조언이네요. 대부분 강연들을 보면, 연구같은 것을 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해야지 해야되서 하는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고체  (2017-11-20 09:33)
7
하기싫은 일 또는 공부를 그냥 학위증이나 자격증 등의 "증서"를 타기 위한 목적으로 꾸역꾸역해서 취업을 하면....결국은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회사의 부서에서 계속 하기 싫은 일만 하게 됩니다. 물론 경제적인 면을 보고 대부분 그렇게 진로를 선택을 하십니다.
그렇지만 과연 그게 누굴 위한 인생일까요? 과연 그것이 오로지 자신만의 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기 싫은 일을 해서라도 부모를 포함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면 행복할까요?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것입니다. 자신에게 납득이 가고 자신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각자 인생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말고 각자가 잘할 수 있고, 잘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성실하게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결국은 모두를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신고하기
 
관련글
이슈 글타래 보기
 
코로나19 학술토론
 
여성과기인 지원정책 찬반
 
공정한 연구과제 심사·평가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보통 해외포닥 인터뷰 전에 research proposal 을 요... [14]
해외 Job apply 가능할까요? [9]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60. 슬기로운 미쿡 생활(23) -...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59. 슬기로운 미쿡 생활(22) -...
이 책 봤니?
[서평] 박문호 편, “뇌, 생각의 출현”, 그리고 “빅 히스토리 (Big...
[홍보] 최준석의 과학 열전 - 『물리 열전 - 상』, 『물리 열전 - 하...
이 논문 봤니?
[요청] 논문 입문자 추천 [1]
[요청] 면역학과 바이러스학 [3]
연구비 부정신고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한국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