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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뇌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므ㅏ
  (2017-09-10 12:20)
 
뇌과학, 신경과학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구글링 중 브릭이라는 사이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신 분들 상대로 진행되는 진로 상담 커뮤니티인것 같으나, 진지하게 고민해주실 분들 계실 것 같아 맞지 않는 신분에 불구하고 글 남기겠습니다.

중학생때부터 막연하게 공학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부모님 영향도 물론 있었고, 어릴 때 부터 과학상자나(이런 장난감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시겠지만요) 인두기 가지고 놀기도 했습니다. 납땜하고요. 그냥 공학 계열이 재미있었고, 당연히 나는 커서 이런 분야의 진로를 선택하겠지 라는 생각을 아마 올해 5월쯤까지 했었습니다. 진로가 뭐냐고 물으면 공학이라고밖에 대답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저희 학교 근처 도서관에서 열린 진화심리학자 전중환 교수님 강연을 들었습니다. 진화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원래도 교육 분야와 더불어 발달심리학 분야에도 막연한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과적 성향이 원체 뚜렷했던지라 ‘심리학을 하고 싶어!’ 하면 ‘그거 문과 아니야?’라는 반응밖에 얻지 못했거든요. 반강제적으로 심리학 분야에 대한 꿈을 접고 있었는데 진화심리학은 다윈주의적 성향이 강한지라 아무래도 문과보다는 이과에 적합했으니까요. (물론 이렇게 문이과 확실히 나뉘는 한국의 교육실태가 썩 마음에 들지 않기는 하지만, 전 문이과 교육과정 기반으로 대학을 가야 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어쨌든, 그 강연을 듣고 공학과 더불어 진화심리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교집합점에 뇌과학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그래도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대세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공학, 심리학, 뇌과학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분야가 인공지능이라고 느꼈거든요. 뇌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딱히 ‘4차 산업혁명에 대세니까’, ‘전망이 좋아서’ 라는 이유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게 아니라, 정말 뇌과학이 재밌고 공학이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심리학적, 해부학적 뇌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살고 싶다는 여고생의 욕심일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공부를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에요. 6월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등급이 111이 뜨긴 했지만, 그래봤자 1학년 모의고사고, 다 등급컷에 걸친 1등급입니다. 게다가 내신은 국영수 333이에요. 학교가 기숙사생 약 80명, 비기숙사생 약 200명으로 한 학년이 이루어져 있는데, 기숙사생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비기숙사생 아이들이, 슬프지만 조금 못하는 편입니다. 저는 기숙사에서 딱 중간정도 하고 있고요. 생활기록부는, 저희 학교 특성상 조금 잘 챙겨진 상태입니다. 올 수시를 노리는 학교인만큼 교내 수상이나 세특 등은 다른 학교와 비교해서 좋은 편이에요. 방학 때 계절학기를 듣기도 했고(프로그래밍 들었습니다. c언어 기초만 배웠어요), 현재 교내 동아리에는 프로그래밍 동아리와 통계 동아리에 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2개 더 있어요, 수학과학자유탐구동아리와,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자유탐구동아리에서 뇌에 대한 공부 자율적으로 하고 있고, 밴드에서는 노래합니다. 딱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조금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내신의 벽에 부딪힐까 걱정스럽긴 하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뇌’에서 ‘따지고 보면, 인간의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가에 관해서 신경학보다 더 많은 지식을 제공해 주는 것은 오히려 정보 공학이었다. 마르탱은 새로운 기계가 발명될 때마다 사람들이 그 기계를 본보기로 삼아 뇌를 분석하곤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라는 대목 읽고, 정보 공학 분야 대학으로 진학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가 너무 많은 곳에 펼쳐 있다는 생각도 들고, 또 인터넷에서는 무조건 유학을 가라, 하는 얘기도 많더라구요. 사실 이거 여쭈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어떤 대학을, 어떻게 가야할지. 유학을 가야할지, 대학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요.
그리고 사실, 뇌과학이 전망만 좋은 분야라는 얘기를 많이 들은지라 그에 대해서도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뇌과학은 10년 전에도, 지금도, 10년 후에도 전망만 좋은 학문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수록 뇌과학이 전망이 좋을 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거든요. 아니, 10년 뒤에는 뇌과학이 현대 기술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매우 강렬하게 듭니다.

글에 두서가 없었고, 길기까지 했으나, 조언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직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뿐인 고등학생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글 쓰면서 생각 정리도 되고, 글 올리기도 전에 도움을 받았네요. 그럼 이만 끝내겠습니다.

태그  #뇌과학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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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지나가다  (2017-09-10 15:48)
1
7년(고3+대4) 후에 계속 뇌과학 하고 싶을까요? 7년전 장래희망이 뭐셨는지, 그때도 뇌 연구 하고 싶으셨나요(글에서만 해도 공학, 심리학 다양하네요)? 다행히 뇌과학은 대표적인 학제적 연구 분야라 고등학생의 진로 결정에는 영향을 끼칠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아무 전공이나 골라도 연구의 방향성은 출신과에 다르겠지만 뇌 연구 도전하는건 가능하단거죠.
따라서 집이 아주 여유있다면 아무 전공이나 해도 되고, 그렇지 않다면 집안 사정, 진로 변경 등을 했을때 플랜B가 잘 돌아가갈만한 전공을 고르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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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0 20:00)
2
- 뇌 과학(신경과학)은 넓고 종합적인 분야입니다. 오직 수학적으로만 접근해서도 할 일이 많고, 과학철학 분야에서도 뇌 과학의 연구성과가 토론 주제로 많이 채택됩니다. 신경과학 안에서의 세부 연구주제는 매우 매우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 예시를 나열하려면 별도의 글 1개가 완성되겠네요.
- 다양한 데 관심을 두는 것은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책처럼 여러 책을 읽는 것도 잘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장기적으로 혜안을 갖고 세상, 학문, 취업, 시장 등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지 대학 학부 입시, 대학원 입시, 교수든 뭐든 채용 경쟁에서는 거의 도움되지 않습니다. 일단 고교생일 때는 학교 공부와 입시에 전념해야만 합니다. 책을 읽고 여러 고민을 하는 것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오랫 동안 해야 하는 것이지 본업을 방해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 말씀하신 전중환 교수의 강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도서 내용 등은 저도 흥미롭게 느낍니다. 지금은 고교생이라서 대중강연과 서점에서 구입하는 책으로만 정보를 주로 접하지만, 대학생이 된 다음에는 지금처럼 강연, 도서의 정보도 적극 취하고 토론해보시고, 논문과 전문도서(대학에서 배우는 교재)의 내용도 많이, 꼼꼼히 읽고 공부해보시는 것을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책으로 발간되는 내용은 대부분 최소 1년 이상 오래된 것입니다. 즉, 최근 1년 이내 (혹은 그 이상의) 최신 정보는 책에 없으며 인터넷에서 각종 온라인 자료나 동영상 강의 등으로도 배울 수 있습니다.
- 뇌 과학이 재미있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는 20대가 되어 결정하시겠지만, 지금 10대의 입장에서 미리 해볼 수 있는 고민은 윗 댓글 말씀처럼 경제적 문제입니다. 학부 4년, 대학원 (최소) 4년, 포닥 (최소) 3년 이상을 생각하면 총 11년 이상 공부/연구에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학비를 해결하고, 생활비 일부를 받는 것이지 저축할 일은 일절 없습니다. 11년을 얼마든지 더 넘길 수도 있어요. 이 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면 전공 선택은 상관 없는데, 그렇지 않다면 의대, 약대, 공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입학하는 전공과는 별개로 수학, 물리학, 컴퓨터공학(혹은 적어도 코딩)을 20대 초중반에 많이 공부해놓으시면 좋아요. 그 이후의 나이가 되면 배우긴 배워도 양적 한계가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세부전공을 할 것인지는 20대 초반에 결정할 수도 있고 20대 중반이나 그 이후에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 결정하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또 도중에 바뀔 수도 있죠. 20대 초반에 전문지식(전공서, 논문, 학부연구생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취하면서 고민의 수준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다양한 범위에 걸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언젠가는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1~2개에 한정된 자신의 분야를 결정해야 합니다. 일단 1개에 한하여 전문가가 되고, 그 전문성으로 다른 분야와 협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 사례는 논리적으로는 가능한데 현실에서는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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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1 17:56)
3
다른 부분은 동의하지만요,

'뇌 과학이 재미있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는 20대가 되어 결정하시겠지만, 지금 10대의 입장에서 미리 해볼 수 있는 고민은 윗 댓글 말씀처럼 경제적 문제입니다. 학부 4년, 대학원 (최소) 4년, 포닥 (최소) 3년 이상을 생각하면 총 11년 이상 공부/연구에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학비를 해결하고, 생활비 일부를 받는 것이지 저축할 일은 일절 없습니다. '

이 부분요, 유럽쪽으로 유학 나오면 훨씬 쉽습니다. 저는 유럽에서 박사, 포닥하고 지금은 교수 생활하고 있는데, 항상 저축을 했고 가정도 꾸렸습니다. 저축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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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7-09-11 18:41)
4
사전적 의미로서의 저축이 불가능한건 아니라는건 맞지만 한국에서 대학원생-포닥하는 나이대 사람들이 저축을 왜 해야하는지 고려하면(주택마련) 원댓글자가 의도한바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대기업 취직하고 캥거루족이거나 사택받은 친구들은 1년 저축액이 제 세후 연수입만큼 됩니다(저 유럽에서 포닥중입니다. ㅎㅎ). 한국이건 유럽이건 미국이건 대학원생-포닥 거치면서 모으는거 불가능은 아니지만 산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모으는거랑은 단위가 다르지요. 의사야 비슷한 나이대에서 모으는건 크게 다르지 않다 해도 이후부터 기대소득이 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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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03:24)
5
저축이라는 것이 오직 큰 돈이 들어올 때만 가능한 것이 아니기도 하고, 대학원 재학중에 체력적인 부담이 적은 아르바이트를 틈틈이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제가 본문에서 저축이 "일절 불가능하다"라고 표현한 것은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ㅇ' 님 말씀도 동의합니다.

'지나가다' 님 말씀처럼 현실에서 다른 직장인들과의 저축 현황을 비교하자면 격차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성향 차이가 있겠지만 대학원생이 되면 연구실 일만 집중하기도 바빠서 일상 생활 중 티끌 아끼는 것을 병행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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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다옳으시  (2017-09-11 10:27)
6
윗분들 다 옳으십니다.
저역시 초딩때부터 꿈은 무조건 과학자였고, 생물학으로 방향을 잡은 과정도 님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그런 상상과 희망은 현실하고 아~주 동떨어져 있습니다. 예가 좀 그렇습니다만, 동경하던 텔레비젼 속 멋진 연예인을 실제 만나서, 비듬 코딱지 같은 온갓 오물덩어리와 더러븐 성격을 발견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뇌과학을 위한 관심과 흥미는 좋습니다. 열심히 성적 관리 하셔서 의학/약학대학 진학하시거나 최소한 명문대 생명과학과 정도 진학하시면 윗윗분의 플랜B에는 어느정도 부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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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mkin  (2017-09-11 12:52)
7
고등학생이라시는데 진로에 대해 대단히 깊이 있는 고찰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보기 좋습니다. 공부도 그 정도면 아주 잘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90년대 학번이라 등급제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111이라는 건 최상위권이란 뜻이겟죠?

그러나... 책, 특히 소설 등에서 읽는 내용과 실제 리서치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 게 맞습니다. 윗분께서 연예인 이야기 하셨는데 ㅋㅋ 정확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반면 저는 메디컬 쪽 사람인데 의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드라마 같은 예를 들지 않아도 어딜 가나 골치 아픈 일이 훨씬 많고 보람 느낄 일은 아주 가끔 있습니다. 신경과학을 굳이 리서치 하시고 싶다 하시면 의약대는 너무 많이 돌아가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고요. 특히 기술적 특이점 등 어떻게 생각하면 허황되기까지 한 분야와 현재의 의학은 별 접점은 없습니다. 더 발전하면 저 개인적으로는 인간이 분석할 수 없는 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런데 진화심리학이라... 제가 psychology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니라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심리학 전공한 후에도 신경과학 쪽으로 박사과정 가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군요. 성향이 이과라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한다 하는 건 생각해보신 적이 없는 건지요? 아니면 진화심리학과가 따로 원하시는 대학교에 없어서 그런 건가요? 베이스는 꼭 공대를 하고 싶어서?

어쨌거나 아마 상상하시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현대 과학으로는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접점이 아직은 그렇게 명확하지 않은 걸로 압니다. Psychiatry에서는 psychology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도 하지요(제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만). 사실 고등학교 때 생각하던 것과 대학 때 실제 하는 게 차이가 꽤 나기는 하는데, 진화심리학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데 굳이 neuroscience가 접점이 있을 것 같아 하시겠다 하는 건 좀 맞지 않은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공학이 재미있으면 그 쪽 하시면 충분하실 것 같고... 성적이 바탕이 되고 인공지능 등은 책으로 읽는 정도 하면서 환자들 보고 임상적인 내용에 더 중점을 두겠다 하시면 의대가 더 맞지 않나 싶고요.

여러 분들께서 좋은 조언 주셨는데(아마 기대하시던 것과는 달랐겠지만ㅎㅎ) 좋은 진로 찾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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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03:29)
8
글쓴이께서 경제적 문제 때문에 의대, 약대 진학을 1순위로 둔 다음에 만약 의대, 약대, 명문대 학부 모두 입학을 실패하게 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굳이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이런 순서가 낫지 않겠냐 싶어서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글쓴이가 본문에 말씀하신 것들을 제대로 공부하는 데 매우 많은 시간, 노력, 열정이 필요합니다. 여러 분야/소속의 사람들과도 많은 토론을 해보세요. 학부생, 대학원 선배, 각종 강연회나 토론회 모두 좋을 것입니다. 학교 전공 공부도 순전히 연구의 측면에서도 필요하고, 대학원 진학시 학업성적도 중요합니다.

학업성적이 탄탄하고 진로조사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해가신다면, 늦어도 대학원부터는 부모님께 경제적 도움을 거의 구하지 않고 스스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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