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대전의 정부출연기관 & 서울 의과대학 진학
jkshms
대전의 모 대학을 졸업예정인 학생입니다 (여) 친척중에 같은 바이오 쪽에 종사하고 계신 분이 있었고 학부때부터 이쪽으로 나갈꺼면 석사는 꼭 가야한다는 말을 자주들었습니다. 그래서 학부 3학년때부터 연구소 알바를 수업과 병행하며 1년 반정도를 다녔고 그쪽 연구소포닥 박사님 또한 석사를 권유하셔서 저는 당연히 석사까지는 해야 이쪽 분야에서 오래 버틸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모 대학원 의과대학에 진학예정으로 1월1일 부터 석사생으로 결정을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고민이 다시되는건. 친척분께서 학사도 지방대인데 의대까지 간다면 나중에 취업이 되지 않다고 하시며 집가까운 대전의 정부출연기관으로 석사를 하기를 권하십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학부때 일했던 포닥 박사님께서는 의대가 옛날같지 않아 이미지가 좋아졌으며 지방대로 석사를 가지말고 서울로 학워 를 따라고 하십니다. 또 의대를 나온 다른분은 거의 절대 가지말라는 식이시고, 또 따른 물어물어 전화통화 하게된 박사님은 서울로 가는것보다 차라리 정부출연 기관으로 가서 석사를 하는것이 나을것 같다고 하십니다. 이분저분 아는분 다해서 예기를 들어보았을때 서울로가라 약 2명 가지말아라 3명 이런상황입니다 물론 어느 랩실에 들어가서 어떤 사수를 만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아직 그분야의 전망에 대해서는 확신할수가 없는 상태지만 가라는분께서는 논문점수도 잘 받고 논문도 자주 나오는 곧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곳 게시판을 보니 또 대학원 진학 자체를 말리는것같은 목소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그의견에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로가면 우선 방값과 생각치도 못한 돈들이 나가는것을 생각해볼때 대전에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것이 백번 나은것인지 서울에 있는 의과대학원에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인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 제마음은 서울로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긴하지만 주위에서 모두 반대를 하는 상황이라면 가는것을 취소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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