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모두 노트북을 쓰거나하는 환경이었다면 덜 외로웠을 것 같아요, 두번째,, 참고로 저흰 아크릴아마이드, lysis buffer 모두다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곳에서도 다 만들어 쓰시는 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다른 랩실에서 lysis buffer 완제품 쓰시는 걸 잠깐 본적이 있는데 현타가 심하게 오더라구요... 전 lysis buffer에 들어가는 시약의 파우더들만 찾고 각각 다 제조하고 만드느라 하루 이상을 소요했거든요,,물론 아무도 도와주지않았구요,, 완제품.. 찾아보니 오래쓰고 얼마안하는 것 같던데.. 슬쩍 얘기꺼내려했다가 돌맞을뻔 했습니다 ㅜ 아휴
어...원래 다 만들어 쓰지 않나요..? Lysis buffer 만드는거 뭐 어렵나요...스탁 시약만 몇개 만들면 되는데....저도 한번도 사서 써본적 없긴해요;; 파우더로 시약 만드는건 불평안하섰음 해요. 회사에 있다오서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액체 시약 사서쓰는건 당연하진 않습니다..밑에 분 말씀대로 조성보면서 배울 부분들도 있구요. 교수님과 프로젝트레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 이미 정이 떨어지신 상황같으니 그냥 옮기세요
원래 개인 컴퓨터 쓰는거 아닌가요? 학생한테 컴퓨터를 제공하는 랩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buffer는 파우더로 만들어서 쓰면서 조성도 알고 그러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있을 겁니다.
실험은 숙여가면서 따라다니면서 배워야 되는거예요. 이리와서 배워라 실험할때마다 부를순 없구요...
동물실험 등도 미리 하면 좋긴 하지만 프로젝트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우선 논문들 찾아보면서 교수님이랑 디스커션을 좀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등록금 및 받았던 돈을 다 토해내야된다니요? 인건비는 토해낼 필요 없을텐데요?
나가려면 받았던 돈 다 내놓으라고 하던가요? 신고감임.....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저흰 연구과제비가 없기때문에 인건비는 못주신다고 하셨어요. 학교에서 주는 사업비용으로 일정과목을 들으면 학교에서 달마다 제공해주는 돈이 있는데, 그걸로 대체하라고 하셔서.. 상관없지만, 중간에 자퇴를 하면 다시 반환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ㅠ 그리고 실험 숙여가면서 따라다니고 메모하며 배운다지만.. 가르쳐주는 사람이 외국인이고 자기실험도 잘 안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이 매우 일반적인 프로토콜하고 다르지만 이유에 대해선 모르쇠하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요. 그리고 프로젝트가 정해지지않은 상황에서 동기한텐 수술을 연습해보라고 시키셨고, 저도 연습한다고 했다가 western 해야한다고 저지당했어요, 그렇다고 동기가 수술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rat 마취도 거의 처음해보더라구요.. 이유를 모르겠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western 만 지겹도록 하고있고요.....
그리고 buffer 를 직접 만들면 파우더 조성공부도 하고 너무 좋죠.. 그건 인정하겠습니다. 제가 정말 실험하면서 배운다는 생각이 들면 실험실 모든 시약을 제조하는 것 쯤이야 흔쾌히 괜찮다고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지금 실험실에서 배운다는 생각이 들지않고 잡일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동기 실험할 때 전 교수님이 시키신 논문글자교정, 번역, 스캔, 주문, 구매내역확인, western 반복입니다..하)
이게 도대체 뭔 말이야...랩을 학부 인턴때부터 여러곳 다녔는데, 컴퓨터 안 준 곳이 없는데요?? ? 2015년 이후로는 단언컨데 pre made media/buffer도 잘 사서 썼습니다. 단가가 싸서요. 가루로 만드는거나 만들어진거 사서 쓰거나 가격차가 별로 없어요. 요새는. 가끔 퀄 안좋아서 실험 안되면 그때 제조사에 컴플레인 걸어서 환불받기도 했고요. 실험 손 못대게 하는 랩은 그냥 나오세요. 실험 하겠다는데도 핑계대면서 안 시키는 정도면 지금같은 상황에선 연습용 시약도 아깝다고 보는 랩일듯
실적 스팩 괜찮으면, 좋은 랩으로 얼릉 가세요. 시간 아깝게.
안녕하세요!
1. 저도 석사때는 개인 노트북 들고 와서 썼었는데요 저희 박사님도 다 개인컴 들고와서 쓰시니까… 사실 컴 지원해주는데는 정말 (연구비가) 큰 랩실일거에요..
2. 버퍼는 만들어쓰는 데가 많다 보이는데, 저희는 transfer buffer 외에 안만들고 다 사서 쓰는데인데 옆랩은 다 만들어 쓴다고 배웠습니다. 조성 역할? 배우면 좋지만 만드는 시간 꽤 잡아먹지 않던가요ㅠㅠ
3. 그 외에 나머지는 외부인이라 뭐 정확한 말을 얹을수는 없겠지만 교수님이 직접 가르쳐 주실 것 아니면.. 옮겨보심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오랜만에 들렸다가 너무 안타까워서 적습니다.
인생이 굉장히 긴데, 6개월을 아까워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아쉽겠지만, 배울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가장 중요한 20대에 인생을 베팅한 것인데, 기득권에 해당되는 교수는 당연히 책임감을 갖고서 진짜 신경써줘야 합니다.
1. 석사때 논문작업 등 검색을 위해서 듀얼 모니터를 포함한 컴퓨터 제공 (물론 선배들이 쓰던 것을 물려받는 형태_노후되면 당연히 완전 교체)_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저장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당연히 교수가 제공을 해줘야함 (개인 노트북 상상초월임-.-)
2. 파우더 형태가 저렴하긴 하지만, 연구 결과를 도출하도록 여러 차례 시도하는 게 중요해서 심지어 Cell culture grade의 Water도 구입하고, autoclave하다가 다칠 수도 있어서 모든 시약 (buffer 포함)을 solution상태로 구입 (단, 중요한 핵심 시약 chemical은 직접 제조) 및 tip 꽂는 것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구입을 해서 사용
3. 바로 윗 년차 선배들이 후배들을 가르쳐주면서 추후에는 서로 협업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