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분자생물학과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많은 고민 가운데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생명과학이 좋아서라기보단 다른 과목 중 성적이 월등히 높았고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1, 2학년 전공 수업을 듣고 3학년 때에는 편입 준비 겸 일반생물학, 분자생물학, 동물생리학 등 전공 기본지식 전반에 걸쳐 공부했습니다.

저학년 때에는 앞으로 공부하면서 관심있는 흥마로운 분야를 찾고자 했으나 크게 와닿는 분야는 없습니다.

바이러스에 흥미가 생긴 듯 했지만 그 흥미의 원천은 단순히 제 관심보다는 최근 전망있는 분야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주변 학우들에게 물어보면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어느정도 정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심이 있다, 흥미가 있다라는 부분은 개인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 듯이 남들도 어쩌면 저와 비슷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관심과 사명(?)을 가지고 계시길래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 혹은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하여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대학원 진학이 아니라면 공무원이나 공기업 준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분자생물학   #대학원 진학   #생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