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마이크로젠타스
배너광고안내
이전
다음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전체보기 소리마당PLUS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조회 1940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진로] 군대에서 공부
회원작성글 바이플라워(대학생)
  (2023-03-16 03:02)
입대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생명과 대학생입니다.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가기때문에 얕은 전공지식 정도만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저 자신이 생명에 대한 흥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관심있는 세부 분야도 사실 없습니다.ㅠ
그러기에 군대에 가서 여러 고민과 공부로 진로를 확고히 하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 책읽기, 영어공부, 전공공부, 코딩or데이터분석 공부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
1.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면 좋을까요?
2.그리고 전공공부를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논문을 자주 보는게 좋을까요?
3. 데이터 분석도 관심이 있어서 adsp도 따 놓긴 했는데 이쪽 분야는 어떻게 더 파고드는게 좋을까요?
아직 아는게 많이 없어 수준 낮은 질문 죄송합니다..ㅠㅠ
+공군입니다!


태그  #군대   #공부   #진로
신고하기
목록 글쓰기
  댓글 10  
회원작성글 pest(과기인)  (2023-03-16 23:56)
1
'사실 저 자신이 생명에 대한 흥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관심있는 세부 분야도 사실 없습니다.ㅠ'
=> 그렇다면 아무리 공군이라도 군대에서 공부하기 힘들 겁니다. 학교 다니면서도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않았는데, 군대에서 독학하면 뭔가가 달라질까요? 지금 생각과는 다르게 공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겁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바이플라워(대학생)  (2023-03-18 11:02)
2
그것도 그렇네요.. 2년동안 많은 기회가 있어 여러가지 활동을 해보았는데도 진로를 정확하게 정하지 못하였거든요. 막연하게 간다면 공부하기가 어려울 것은 당연히 압니다. 의지도 약해질거구요. 그래도 뭐든지 열심히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가로수(과기인)  (2023-03-17 00:06)
3
글을 읽어보니 지금은 입대 전이고 관심도 없어서 그런거 알아볼 생각이 없으니 여기서 알려주면 내가 군대 가서 공부하겠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무관심한 태도가 군대 입대한다고 달라질까요? 뭘 하든간에 본인이 동기부여가 되있어야 공부를 하죠.

흥미가 없으면 전과를 알아보거나 복수전공을 하는 것이 보통이고 친구들 선배들 교수님들하고 이야기해보면서 관심사를 찾을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난 관심이 없는데 뭘 하긴 해야겠으니 할거 알려주세요 하는 태도는 좀 당황스럽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바이플라워(대학생)  (2023-03-18 10:59)
4
아이고.. 다시 보니 제가 질문을 고심하지 않고 작성한게 있는것 같아요. 2년동안 복전도 생각을 많이 해본 끝에 생명공학계열로 가기로는 마음을 잡은 상태입니다. 아직 딥하게 전공을 못 배워서 실험이나 이론 학습으로 지식을 쌓아가고 싶은 열망은 큽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그럴 여건이 충분하지 않으니 어떻게 전공에 대해 공부하고 진로를 정확하게 정하는데에 있어 노하우나 꿀팁을 여쭤본 것이였습니다. 당황스럽게 글이 작성된 점은 죄송합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Eigen(과기인)  (2023-03-18 12:12)
5
전공공부는 어차피 복학하면 강제로 해야하기도 하고
당장은 흥미가 없는데 싫은 과목 군대에서 예습까지 하는 건 시간낭비인 것 같구요
복학가까이 되었을 때 1-2학년때 배운걸 가볍게 복습 정도해두면 좋겠네요
복습 도중에 생물학에 재미가 생기면 그 때 더 파고 드시는 게

본인이 영어가 약하다면 영어공부가 제일 좋아보입니다.
여건이되면 데이터/코딩 쪽 공부도 당연히 좋습니다.
이제는 생물학에도 활용할 곳이 워낙 많아서
자의든 타의든 뒤늦게 익히는 생명과학자들도 많으니까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바이플라워(대학생)  (2023-03-18 21:45)
6
조언 감사합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SnakeDocto..(과기인)  (2023-03-19 10:07)
7
자본주의 및 경제, 돈 공부를 하는게 제일 낫죠.
군대 가서는 머리 식히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책으로라도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바이플라워(대학생)  (2023-03-19 17:37)
8
아 이것도 좋겠네요. 사회에서 여유롭게 하기 힘든것들도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3-03-21 23:47)
9
공군은 공부를 할 만큼 여유가 있나보네요.
강원도 양구에서 군대시절 여름에 풀뽑고 겨울에 눈치우고 봄 가을엔 매달 훈련 준비로 녹초가 되었는데...

군대에선 전공공부보단, 사회공부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실 몸도 키워서 근육도 좀 챙기고, 인간관계도 배우고 하는게 효율적일꺼 같아요.
이래저래 잡일, 훈련하느라 공부하는데 집중할 환경이 안될수도 있어요. 결국 휴식시간에 공부해야 하는데 남들은 운동하고 축구 등등...하며 친해질때 혼자 있으면 선인 후임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좀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Periostin(대학원생)  (2023-03-23 11:27)
10
공군도 특기에 따라 공부할 시간이 정해질텐데.. 무슨 특기로 입대하십니까?

제가 13년 전 공군 화학병(어학병 지원 후 세부특기 재분류된 케이스)으로 입대해서 오산에 있는 작전사령부근무지원단에서 전역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특기와 부대상황입니다.

요즘 공군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항공기관련 전대 예하로 빠지는 특기면 공부 못합니다.
또 공군의 3D라고 불렸던 급양, 헌병, 방공포 특기로 가면 또 달라집니다.

어차피 군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건.. 상병이후부터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군대에 적응부터 하시고 나서 공부를 해야 아무리 선진병영이라도 선임들이 다 노리고 있을텐데 ㅎㅎ

기껏해야 하루 연등 1-2시간이고 주말에 풀로 공부해도 막내나 자기 후임이 없으면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브릭에 남기신 걸보니.. 바이오나 공학쪽이실 것 같은데..

절대로 화학병은 안가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전역할 즈음에 CRRT라고 화생방신속대응팀 생겨서 부대별로 권역별로 골라가지 않으면... 힘들거예요.

아무쪼록 나라를 지키려 가주신다니 건강한 군생활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관련글
이슈 글타래 보기
 
코로나19 학술토론
 
여성과기인 지원정책 찬반
 
공정한 연구과제 심사·평가
소리마당(전체)  |  오피니언  |  진로  |  학술  |  별별소리
666
[별별소리] 동물들이 각기 다른 pH농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회원작성글 궁금한
05.28
24
0
665
[진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연구 쪽 대학 간판의 중요성?? [1]
회원작성글 ollyviia
05.28
47
0
664
[학술] 초소수성과 표면자유에너지
회원작성글 arielpsy
05.28
40
0
663
[학술]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을 protein structure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회원작성글 ssingass..
05.27
88
0
662
[진로] 컴공 학부생 1학년 진로 고민입니다
회원작성글 더마솔...
05.27
333
0
661
[진로] 박사1학기 자퇴 고민 [4]
회원작성글 제발자...
05.27
531
0
660
[진로] IBS 하계 인턴 면접
회원작성글 리라리
05.26
174
0
659
[별별소리] 실험사고 관련해서 여쭙니다 (고등학교- 핫플레이트로 물이 담긴 비커를 가열하고 있는 도중에 비커가 깨졌습니다.) [1]
고등학생
05.26
274
0
658
[진로]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간호사 대학원 [2]
회원작성글 ouror
05.26
926
0
657
[학술] T CELL ACTIVATION 실험 랩실 있나요??
회원작성글 연구원...
05.26
233
0
656
[진로] [대학생 진로] 학사, 석사 고민 [1]
회원작성글 jw1129
05.25
692
2
655
[별별소리] 현재 랩을 옮겨야할 지 고민됩니다. [11]
회원작성글 미니미...
05.25
785
0
654
[진로] 25살 대학 진학? [2]
회원작성글 궤도처...
05.25
1113
1
653
[진로] 지도교수와 갈등이 있었을 경우 추천서 [2]
추천서
05.25
642
0
652
[별별소리] 생명과학업계 마케터로 일하며, 바이오는 첨단 산업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5]
회원작성글 죠니킴
05.24
872
2
651
[학술] microfluidics 설계 [1]
jylee
05.23
246
0
650
[학술] 생물실험 3반복 말인데요 ... [2]
00
05.23
1170
0
649
[진로] neuro와 bioinformatics를 함께하는 연구실 [4]
회원작성글 ㅁㅎㅁ...
05.23
1672
0
648
[진로] 대학원 컨택 할 때 [3]
회원작성글 믱믱
05.23
885
0
647
[진로] 미국 의대 진학 vs 한국 취업 vs 한국 대학원 :앞으로 진로방향 상담부탁드려요ㅠ [3]
회원작성글 찌니1...
05.23
2737
0
처음 이전  1 02 03 04 05 06 07 08 09 10  다음 끝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포닥을 그만두고 다른 포닥 자리를 알아봐야 고민입니다. [8]
J1 비자 재발급 가능할까요..? [3]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70. 슬기로운 미쿡 생활(33) -...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69. 슬기로운 미쿡 생활(32) -...
이 책 봤니?
[홍보] 과학적 설명의 한계를 탐구하다 『고양이와 물리학』
[홍보]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 정재승 교수 추천
이 논문 봤니?
[요청] 논문 입문자 추천 [1]
[요청] 면역학과 바이러스학 [3]
연구비 부정신고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ACROBIOSYSTEMS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