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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30초 대학원 줄기세포,암세포쪽 후기 진학 고려중입니다.
회원작성글 아기펭귄(대학생)
  (2023-02-02 16:49)
30살에 학부를 화학 생공으로 졸업하고 1년동안 의,약 편입하다 결과가 잘안되었습니다.
의,약 학부 진학후 면허와 함께 조금 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고 팠는데
더 어물쩡 거리다간 연구자 되지도 못하고 나이만 더 먹을거 같아 23년 후기 진학을 마음 먹었습니다.

원래부터 연구자라는 꿈을 갖고 20대 중반에 학부에 신입학했기 때문에
나이도 있고 그래서 연구자라는 꿈을 위해 (특히 행정적인 직무) 학부 취업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펙》
스펙은 서울권 낮은 대학, 화학-생공 복전에
학점은 3.1/4.5 정도의 낮은 점수이고 토익은 960점을 갖고 있습니다.
학부 입학전에 해외 생활도 몇년 해본적 있어서 영어 회화는 어느정도 됩니다.
생물학 지식은 시험 준비때문에 캠벨에 +@ 정도로 알고 있긴 합니다.
학부때 연구생을 안해서 실험 경력이 화학 분석기기들만 있고 생공쪽은 없습니다.

계획》
우선 계획상 한국서 석사를 2년정도해서 마치고 석사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자금을 모아
미국이나 호주 등으로 박사과정을 가고픈 생각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카이스트쪽 바이오 뇌공학 조 교수님 방 관심있는데 카이스트는 과1등아니면 안뽑아준다고
주변서 익히 들어와 컨택메일 보내기에도 고민이 큽니다.

연구하고픈 분야》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는 iPSC 같은 세포 역분화와 역노화,암세포 연구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미래 사회가 고령화사회가 됨에 따라 부족한 노동력 때문에 노인성 질환 치료가 주목 받을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고려하는 요소》
제가 대학원을 고려하는데 중요하게 고려중인건 교수님 인성이나 랩 분위기이나 이는 주관적일거 같아 패스하고 랩실에서 단순히 행정이나 태크니션이 아니라 연구자로서 성장가능할지와
연구실이 bk21 사업진행등으로 안해 생활비가 넉넉한지 보고있습니다.

질문1) ist 쪽이 비교적 신생학교임에도 교수님들이 성과도 좋으시고 Bric에서 올라온 과거 공고를 보면 지원금도 넉넉하고 주제도 저와 비교적 맞는 연구실들을 보았는데 집이 서울인것과 학점이 아무래도 걸리긴 합니다.
서울서 사시다가 타지 ist 가셔서 생활하시는 분들 지원이나 후기가 조금 궁금합니다.

질문2) KIST , kitech 연계 석사과정의 경우엔 서울,수도권지역임에도 생활비 170정도로 괜찮게 주는거같은데
랩 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연구는 접해볼 기회없이 행정이랑 테크니션만 되다 나온다는 사례를 김박사넷
이나 bric 댓글 같은데서 본거같아 어느정도가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연구하려는 주제 특성상 학연도 꽤 중요할거 같은데 줄기세포나 암세포쪽과 연관해 정출연-대
학원 연계로 과정 들으시는 분들 후기 등이 궁금합니다.

질문3) 우선 석사 졸업 후 2~3년 일좀해서 모아서 해외로 박사가고자 합니다.(반드시 정해진건 아님)
만약 받아준다는 전제하에 제가 나온 자대의 의과대학 연구실이 주제도 좋길래 (아직 컨택은 안했지만) 내일쯤
컨택 하려고 하는데 혹시 줄기세포,역분화,암세포 쪽 석사취업쪽은 어떤지 궁금 합니다.

너무 취업 풀이 작으면 석사 주제를 좀 더 broad 하게 잡을지 고민중입니다.

질문4) 요즘 보아하니 바이오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바이오인포를 이용하고 있던데
특히 면역쪽에서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석사과정을 통해 이런 역량도 증가시킬 기회가 있는 랩이었
으면 하는데 연구실 홈피나 논문에 작성된게 없다면 주로 실험 위주로 돌아가는 랩실이라고 보면되는걸
까요?

또한 개인적으로라도 바이오인포쪽 스펙을 키우고픈데 정식 입학전까지 파이썬등과 rosalind등을 통해
독학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대학원에 대해 Bric과 김박사넷 등 인터넷에서 습득한 정보로 작성한, 부족한 질문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배님들의 소중한 조언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태그  #대학원   #줄기세포   #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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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회원작성글 가나다라마마마(과기인)  (2023-02-03 23:09)
1
최종 목표가 해외에서 박사 후 무엇을 하고 싶은 건가요?? 학업에는 나이가 없다지만 32에 석사해서 34 졸업하고, 해외 나온다고 돈 모으느라 시간 지나면 30중후반에, 해외 나와서 박사 학위 취득하시면 40 초중반이실거 같은데 그 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실 거 같습니다. 부정적인 시선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고민없이 막연히 해외박사하면 좋을 거 같아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시기에는 힘든 과정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아 적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질문에 답변 드리자면
질문1) 성균관대 나오고 카이스트 석박사6.5년 했는데 연구실 외적 생활에 대한 결핍이 있기는 하지만, 연구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다른 알바는 없었고, 풍족하진 않았지만 굶으면서 생활은 안하고 졸업했습니다.

질문2) 대학원과정이 연구를 어떻게 하는지 공부하는 과정이지만 사실 석사 2년만으로 연구자가 된다라는 건 사실 좀 욕심인거 같습니다. 물론 훌륭히 연구자적 생각을 키우는 석사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그 학위 기간동안 반년은 적응, 1년 연구관련 테크닉 배우고 좀 실험하면 바로 졸업입니다. 행정일만 배우는 건 나쁜 랩이지만 석사 졸업을 하면서 좋은 테크니션이 되어서 나오는 건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연은 잘 몰라서 넘어갑니다.

질문3) 석사취업은 메인 주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다양한 실험적 기술을 구사하는지를 우선시 합니다. 이미 계획짜서 생각하고 연구 디자인할 박사도 많고, 석사졸업 후 취업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런 분들을 서포트하는 역할입니다. 그 과정에서 세포실험만 했는지, 동물실험도 했는지, 단백질관련실험인지, DNA관련실험인지, 그런 실험적 기술의 다양성이 석사취업자로써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점 입니다. 최종이 해외박사지만 우선 취업을 생각한다면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연구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4) 박사 졸업 후 해외 포닥 나와서까지 컴퓨터로는 기본 문서작업하고 게임 밖에 할 줄 모르던 사람입니다. 좋은 기회로 분석할 raw data set을 구했고, 약 반년 정도 맨땅에 헤딩해서 유투브 보면서, 현재 분석 및 논문에 들어갈 그림을 만들 줄 압니다. 의지만 있다면 연구실에 상관없이 혼자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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