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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해외 포닥 컨택 시 follow up 후 답신을 해야하나요?
회원작성글 쵸치(과기인)
  (2023-02-01 14:54)

안녕하세요? 

2022년 2월 박사 졸업 후 뒤늦게 해외포닥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난 12월 말에 컨택 후 답장을 받지 못하고 계속 기다리다가 며칠 전 컨택 후 한달이 되는 시점에 follow up 메일을 보냈습니다. 총 6군데에 follow up 메일을 보냈고 그중 3군데에서 이틀 이내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1곳은 추천서를 보내달라는 내용, 2곳은 현재 펀드가 없거나 open 포닥 자리가 없다는 내용)

 

#1

Thank you for reaching out. Could you please have 3 faculty members email me letters of recommendation?

#2

Apologies for the late response!

You seem like a great candidate, but unfortunately I do not have funding for a postdoctoral fellow right now. Sorry I can’t be more positive!

#3

Thanks for your interest in our laboatory. At present there are no open postodoctoral position.

Best of luck in finding a position.

 

질문입니다.

1. 보통은 인터뷰 후 최종적으로 offer를 내리기 전에 추천서를 요청한다고 들었고, 지도 교수님 한분에게만 추천서를 받는다고 들었는데, 이처럼 인터뷰 전에 추천서를 세 분 모두에게 먼저 받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할 시간조차 아까우니 검증된 사람만 인터뷰를 하겠다는 걸까요..?)

2. 혹시 #2, #3과 같은 이러한 거절 답장을 받고 나서 제가 답신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그냥 읽고 답장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그래도 바쁘신 와중에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같은 내용의 답신 이메일)

3. 미국인들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서 좋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자기 연구실에 들어오기에 부족하다고 판단될지라도 저렇게 great candidate라는 표현과 같이 상대방을 띄워주는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국내에서 펀드를 지원하여 딴 후, 재지원한다면 받아주실 가능성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해외포닥 지원 관련해서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들의 의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태그  #해외포닥   #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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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0  
네이버회원 작성글 ㅇㅌ**(비회원)  (2023-02-01 15:11)
1
1. 인터뷰 전 세 명 정도의 추천서를 받는 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선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2. 안 해도 됩니다.
3. 돈 가져오는 포닥 싫어하는 피아이는 제가 아는 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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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쵸치(과기인)  (2023-02-01 16:59)
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교수님들께 추천서 요청 드릴 때 컨택 메일과 답신 메일 내용이 포함된 메일을 같이 포워딩 해드리면서 연락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추천서만 요청드리는 메일을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컨택 내용과 답신 내용이 포함된 이메일을 포워딩 해드리면 주고 받았던 내용들을 교수님들도 확인해보실 수 있고 참고사항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또 한편으로는 너무 개인적인 내용을 보내드리는 것인가 하는 조심스러움도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혹시 추천서는 보통 며칠 이내로 보내드리면 될까요? 지도 교수님께 메일 연락을 드렸는데 이틀째 읽지를 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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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est(과기인)  (2023-02-01 17:29)
3
2. 안 해도 되지만 해서 나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 같으면 무조건 답장합니다. '답장해 주어서 고맙다. 당신 랩에 정말 가고 싶은데 아쉽다. 나중에 혹시라도 기회가 생기면 내게 알려주면 고맙겠다.' 이런 식으로 즉각 답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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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쵸치(과기인)  (2023-02-01 17:34)
4
아... ㅠㅠ 네 답변 감사합니다. 답장을 저도 하려고 했는데, native가 아니라서 그런지 영어를 써내려가는게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서 첫번째 포닥 자리가 없다는 메일을 받았던 곳은 답장을 하지도 못했네요 ㅠㅠ.. 혹시 한달이 지난 시점에 답장을 하는 건 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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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ostdocbio(과기인)  (2023-02-02 01:18)
5
2. 네, 답장 보내실것을 추천 합니다. 저의 경우도 돈이 없다고 했지만, 몇달후에 연락와서 올수 있냐고 물어 봤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지원하고 싶다 정도로 잘 이야기 하면 될거 같습니다.

3. great은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세요 ㅎ 펀드 따고 지원하시는 순간 모든 교수들이 환영할것 입니다.

영어 메일 쓰시는게 힘드시면 Chat GPT 사용해 보세요 한결 수월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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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쵸치(과기인)  (2023-02-02 10:16)
6
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해외 포닥 준비를 혼자하려니 쉬운게 하나 없네요 ㅠㅠ 주변에 의견을 구할 사람이 지도 교수님 뿐이라... 준비하여 현재 해외에 나가 계신 박사님들 전부 다 대단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시간 내어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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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ㅇㅌ**(비회원)  (2023-02-02 13:04)
7
추천서 뭐 복잡하고 지저분하게 이메일 포워딩하지 말고 그냥 이러저러해서 여기 포닥 포지션 지원하는데 추천서를 써주실 수 있으신가 부탁드린다고 간단하게 써서 보내시고 직접 전화하고 방문드리는 게 훨씬 확실합니다. 마찬가지로 지도교수랑 원수진 거 아니면 전화드리고 찾아가서 인사하고 이러저러해서 여기 포지션 지원하는데 추천서 써주실 수 있냐 말해보고요… 이메일 답장은 한 달 딜레이 정도는 별 신경 안 쓸 거니 (어차피 미국 아카데미아의 경우 연말연시 한두달은 테뉴어 교수들이 일하러 안 나옵니다) 늦었다 미안 정도만 한 줄 간단히 적고 다른 분들이 말한 내용으로 써서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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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쵸치(과기인)  (2023-02-02 14:14)
8
네 명확한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간 내어 이렇게 고민을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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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ㅇㅌ**(비회원)  (2023-02-02 15:46)
9
추천서를 쓸 세 사람이 확실해지면 그 분들에게 제가 포닥 지원하는 이쪽 피아이 이메일로 추천서를 보내주세요 하고 연락하고 지원하는 연구실 피아이에게도 이렇게 세 분이 보내주실 거라고 말해두면 됩니다. 추천서야 뭐… 금방 쓰는 사람도 있고 고심하면서 이삼주 붙들고 있는 사람도 있고… 그 부분은 자기 손을 떠난 거니 걍 다른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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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쵸치(과기인)  (2023-02-02 16:04)
10
네 근데 지도교수님이 아닌 이상 다른 교수님들께서 저에 대해 잘 모르셔서 그런지 저에게 자기소개서를 요청하신 교수님도 계시고, 혹은 직접 써주면 수정해주겠다는 교수님도 계셔서 제가 해야 할 부분들이 덜어지진 않네요 ㅠㅠ 아무런 연고도 없이 스스로 해외 자리 잡아 나가는게 참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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