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 미국에서 포닥 생활하고 있습니다.
올 2월말에 마감되는 세종과학펠로십 국외연수 트랙 주관연구기관 선정 관련 문의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강에 보면 국내 주관연구기관이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교육부 박사후국외연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국내 기관과 고용계약이 보장되어야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해외에서 포닥을 하면서 국내 연구기관과 고용계약이 되어 있는 분이 계신가요?
국내에서 포닥을 하고 있고 계약은 유지한 채 해외로 연수를 떠날 계획이 있는 연구자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인지요??
아래는 한국연구재단 Q&A에 달린 답변 내용을 보면, 해외에 이미 나와있는 연구자도 국내에서 고용계약 및 연구비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주관연구기관을 찾아 합의한다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혹시 해외 포닥하고 계시면서 (한국에 소속이 없는) 본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세종과학펠로우십(국외연수트랙)은 연구개시일 기준으로 국내 주관연구기관이 있으셔야 하며, 주관연구기관의 선택에 있어서 박사학위를취득한 기관 외에도 협의된 국내 주관연구기관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학문후속세대 박사후국외연수 사업도 박사학위 취득기관과 연수 제반 관리 및 연수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 협의가 완료 되어야하는 점은 세종과학펠로우십(국외연수트랙)과 동일합니다.
다만, 세종과학펠로우십(국외연수트랙)은 연구개시 후 연구비는 연구책임자 인건비로만 지급이 가능하므로 인건비 지급을 위한 고용계약 체결 등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른 주관연구기관의 내부 규정 또는 지침이 있다면 해당 기관의 규정을 따르셔야 합니다.
신청 당시에 취업의 상태가 아니더라도 사전에 협의가 된다면 과제 신청이 가능하며, 연수 기간 동안 연구비 지급(인건비 지급) 등의 국내주관연구기관에서 과제 수행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사전에 기관에 확인하시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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