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이유로 쉬시게요? 의미없이 굳이 1년을 쉬실 필요는 없어보여요

본1 끝나면 번아웃 온다고 해서 1년 쉬다가 본2하면 체력적으로 유리할것 같아서요...

본과 이후에 인턴 레지던트 더 힘든 산이 많이 있는데 그때마다 1년씩 쉴수는 없잖아요 ㅠㅠ

본과 성적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너무 커서... 레지는 뻗어도 레지인데 본과는 뻗으면 직업이 바뀌니까요...

결국에 레지때 좋은 의사가 되는게 중요한데 수능 한문제 본과때 등수 이걸로 너무 중요한게 결정이 나버리니까 계속 고민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고교 졸업후 1년쉬고 그후 1년 대입준비하면 대입에 유리할까요? 인생 생각보다 짧습니다.

알겠습니다...

쉰다고 번아웃 오는게 절대 해결될까요? 운동 선수들 비시즌기에 쉬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보다 기왕 넘을 산이면, 에너지를 모아서 집중적으로 몰아쳐서 산을 넘는 게 낫습니다. 재충전 한다면서 에너지를 흩어버릴수록 산 넘는 게 오히려 더 어려워집니다.

휴식이란 본인의 일과/일정 중에서 정해진 스케쥴대로 쉬어야 하는 겁니다. 휴학은 휴식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전문의 따고 로컬에서 활동중입니다.
휴학한다고 체력 올라가지 않습니다.
남들 갈때 함게 올라가는게 낫지요.
정 체력 올리고 싶으면 본1 끝나고 군대를 다녀오고 남은 6개월동안 여행이나 예복습 하든지 하시지요.
본과 2학년 내신 올리기 위한 목적의 1년 휴학은 아~주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레지던트 선발도 모든게 내신으로만 결정나는 것도 아닙니다.
인턴 근무성적 + 레지던트 선발시험 성적이 중요하지요.
뭐 1년 커리어 쌓고 1년 쉬고 매번 이런식으로 할 것도 아닌데 말입죠. 그냥 주욱 남들 갈때 함께 가세요.
1년 휴학하고 체력 쌓는다고 해서 상위권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공부는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적 올리려고 휴학하는 동기가 많았는데 성공율은 1/3정도? 였습니다. 성적 올리려고 생각한다면 휴학해도 쉴 수는 없구요. 휴학으로 하고 싶은 게 뭔지 확실해지면 결정해도 안 늦습니다.

한 살 더 먹으면 체력만 떨어질 뿐입니다. 휴학 중 아주 특별한 것을 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쭈욱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