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리뷰 들어간 후 한달 반 이상 지나면 에디터에게 연락해서 지금 상황이 어떤지 물어보겠습니다.
연락을 한다고 리젝을 줄 거면, 빨리 다른 저널로 가야겠죠.
에디터에 따라 지금 리뷰어 몇명이 리뷰를 끝냈고 나머지 몇명을 기다리고 있다 말해주기도 합니다. 연락했더니 에디터가 (한숨을 쉬면서) 다시 한번 리뷰어들을 닥달 (?) 해보겠다 한 적도 있고, 옛날 제 지도교수님은 성격이 급하셔서 일주일마다 메일 보내서 에디터를 갈구는 (?) 경우도 있었습니다. 에디터가 리뷰할 지 결정을 오랫동안 안 하고 있길래 메일 보냈더니, 전화로 이야기하자 하고, 다음날 통화해서 에디터 질문들에 구구절절 답한 후 그 다음날 리뷰가 시작한 경우도 있었네요.
너무 산업화한 저널이 아닌 이상, 에디터들도 다 사람이고 정중하게 연락을 했을 때 투고한 쪽이 손해를 본다면 그건 에디터와 저널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빨리 다른 저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