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서울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원래 고등학생 때부터 생명과학을 좋아해서 뇌과학 연구를 하는 게 꿈이었는데요,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도 그렇고 뇌과학은 융합학문이니 컴공 지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컴공과로 진학을 하였습니다.
1. 생명과학을 복전할 생각으로 컴공과에서도 복전 과목만 2년동안 거의 다 들었는데요, 저희 학교 생명과학과 커리큘럼을 보니 제가 배우고 싶은 과목이 영 없더라고요..그래서 컴공을 심화전공을 하고 대학원을 뇌과학 쪽으로 가는 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은데(연구에서도 컴공 메리트를 더 살릴 수도 있고, 혹시나 대학원이 안 맞을 경우 컴공관련으로도 더 취업하기 좋을 것 같아서), 다른 분들 생각을 어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 대학원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 연구 생활이 나와 잘 맞는지 등을 경험해봐야 하는데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잘 몰라 어느 대학원에 들어가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지금 관심있는 건 'DMN과 우울증의 관계성'인데 이걸로는 어디에 가야 이런 걸 공부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뇌과학 책을 읽어봐야 하는 걸까요..아님 일단 아무 뇌과학 관련 교수님께 찾아가 여쭤보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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