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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전역 3일남은 군인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역자(비회원)
  (2022-12-03 21:44)
 

 현재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스스로 생각이 들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겨봅니다.

감염역학, 면역학, 신약개발 분야 중 하나로 연구원의 길을 걷고 싶은 24세 학생입니다. 현재는 대학 2년까지 마치고 전역하는 상태입니다. 현재 전공은 동물실험 분야라 면역학, 바이러스학 등을 조금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과로 바꾸려는 상태입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혹은 BSL3의 연구소로 잡아두고있습니다  

  위와 같은 분야는 임상실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상실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의사 약사 수의사 등 임상실험이 가능한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알고있습니다. 연구를 주도하는 사람들 또한 위의 사람들이라 알고있습니다. 

 질문 1. 위 분야에서 면허를 소지한 사람(의사, 약사 등)과 일반 생물 전공자 사이에 연구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2. 일반 생명과학과로 간다면, 학교의 간판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혹은 기타 연구소로의 취업에 중요한지, 아니면 대학원에서의 실적이 더 중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3. 감염역학, 면역학, 신약개발 등의 연구를 하기 위해서 가기 좋은 과가 따로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4. 전역 후에 수능을 다시 봐서 의약계 학과 진학을 하는 게 좋을지, 일반 생명과 편입으로 조금 더 아른 나이로 대학원으로 갈 지 고민입니다  사실상 이 글을 쓴 이유라고 봐도 되는 질문입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게 많아 자세한 분야나 용어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사과 말씀 드리며 선배 연구원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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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회원작성글 -_-;(과기인)  (2022-12-06 08:24)
1
질문 1. 위 분야에서 면허를 소지한 사람(의사, 약사 등)과 일반 생물 전공자 사이에 연구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차이가 있죠. 일반 생물학 전공자는 BSL3에서 동물/세포 모델과 바이러스 가지고 일을 하고 의사는 그런거 잘 안합니다...ㅎㅎ



질문 2. 일반 생명과학과로 간다면, 학교의 간판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혹은 기타 연구소로의 취업에 중요한지, 아니면 대학원에서의 실적이 더 중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 전공이 중요하죠. 뭐 석사과정에서 직접 BSL3에서 바이러스를 다루어 보았는가...

질문 3. 감염역학, 면역학, 신약개발 등의 연구를 하기 위해서 가기 좋은 과가 따로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바이러스는 미생물학과나 면역학 전공이죠. https://www.ibs.re.kr/kor/sub02_05_09.do 가셔서 구성원들 전공과 학과를 살펴보세요.


질문 4. 전역 후에 수능을 다시 봐서 의약계 학과 진학을 하는 게 좋을지, 일반 생명과 편입으로 조금 더 아른 나이로 대학원으로 갈 지 고민입니다 사실상 이 글을 쓴 이유라고 봐도 되는 질문입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차피 바이러스 연구는 세포와 동물실험입니다. 그냥 다니시던 학교 계속 다니세요. 다만 연구를 하려면 적어도 석사과정은 BSL3에서 바이러스를 다룰 수 있는 곳이나 적어도 BSL2에서 세포와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곳으로 진학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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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과기인)  (2022-12-07 22:45)
2
임상 실험은 단순히 의사 면허만 가진다고 되는게 아니고 의대 졸업하고 전공 과목 수련을 받고 그 후로도 세부 전공을 하고 대학병원 교수로 남은 사람 또는 교수였다가 제약회사로 이직 한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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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히뽀(과기인)  (2022-12-08 16:32)
3
질문 1. 위 분야에서 면허를 소지한 사람(의사, 약사 등)과 일반 생물 전공자 사이에 연구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진짜 기초연구는 생물 전공자 석사 이상인 박사들이 제대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대로 하는 박사연구자들이 몇 안됩니다. 제대로 연구하는 박사들도 교수만 되면 최고 인 줄 아는데요. 그것도 아닙니다. 제대로 연구한 박사가 되면 회사 정출연 어디든 실력대로 팔려갑니다. 의사들 따까리 하는 비정규직 연구자는 절대 피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직업도 아니죠 그건 그냥 하루살이정도느낌...


질문 2. 일반 생명과학과로 간다면, 학교의 간판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혹은 기타 연구소로의 취업에 중요한지, 아니면 대학원에서의 실적이 더 중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생공원을 왜 높이 쳐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 가신분들 퇴직률이 얼마나 높은데요. ㅋ
여튼 일반 생명과학과로 가셔서 제대로 연구하는 교수님연구실에서 석사 이상하세요. 그렇게 되면 취직할지 연구원으로 더 공부할지 보일겁니다. 실력대로 자기 몸값쳐줍니다. 여기서 실력이란. 독립적인 연구가 가능한 연구자이며 당연히 논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보유 연구자입니다. 이렇게 되면 골라서 가게됩니다. 이건 학교 레벨과 상관없습니다. 지방대 나와도 실력은 본인이 대학원때 하기나름입니다.


질문 3. 감염역학, 면역학, 신약개발 등의 연구를 하기 위해서 가기 좋은 과가 따로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님께서 학위 잘 수행하신다면 신약개발이든 기초연구든 다 할 수 있어요. 생명과학과를 전공하시고 기본 세포생물학, 유전학, 분자생물학 , 생화학등 잘 기초를 다지고 실험을 하고 작은 논문이라도 스스로 만들수 있는 실력이 되는 교수님연구실로 가세요. 절대 병원 연구소는 가지마시구요. 아카데믹한곳을 가세요. PI가 의사이면 배울것 없습니다. 그저 연구원 학생을 저가의 노동력으로 밖에 안보니깐요.


질문 4. 전역 후에 수능을 다시 봐서 의약계 학과 진학을 하는 게 좋을지, 일반 생명과 편입으로 조금 더 아른 나이로 대학원으로 갈 지 고민입니다 사실상 이 글을 쓴 이유라고 봐도 되는 질문입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답답하시면 그러겠어요. 정말 제 연락처 까서 진로상담 해주고 싶습니다. 생명과학 전공이 재미있고 생명현상 뭐 거창할거 없고 질병 기전 및 원인을 밝히고 싶으면 생명과학을 가시고 참고로 인서울의 좋은 대학 많습니다. 의대는 돈벌러 가는 곳이지 제대로 연구하는 곳아니고 약사는 취직하기에 스펙트럼 넓은 곳입니다. 제가 생명과학 전공해서 지금까지 몸값제대로 받으며 신약개발 하고있습니다. 후회안하고 지금까지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재미가 있어야 평생하고 그것은 언젠가 돈으로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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