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논문에 레퍼런스가 몇개 달리는지는 안 중요한데
총인용 수가 전체적으로 늘어나잖아요
그러니까 모든 논문에서 평균적으로 50편 레퍼런스를 달 때보다, 100편 레퍼런스을 달면 IF는 2배 높아지고요
물론 분야마다 저널마다 다르겠지만
모든 연구자가 보통 50편 정도 레퍼런스를 달면
IF는 50정도 되는 일이 흔할거 같은데
실제로는 너무 낮은거 같아서요
추가로 모든 연구자가 최근 논문으로 보통 50편의 레퍼런스를 달아도 그 사람들이 인용하는 저널이 특정 저널에 편중 되기 때문에 여러 저널이 고르게 IF가 50이 넘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특정 저널만 IF가 치솟게 되겠죠.
그리고 논문을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특정 저널보다 특정 논문이 꾸준히 인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출판연도가 오래 되고 저널의 IF가 낮아도 그 논문만 천몇백번씩 인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논문을 보통 seminal paper 라고 해요. 어떤 분야에서 초기에 보고된 파급력이 큰 연구인데, 분야에 따라 seminal paper가 꾸준히 많이 실린 저널이지만 매년 출판하는 양이 많거나 현대에 와서 트렌드가 바뀌어 IF가 낮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IF 보다는 각자의 필드에서 인정해주는 논문들을 목표로 하시길,,
넘쳐나는 리뷰논문들과 리소스 논문들로 더이상 IF가 보편적인 평가지표는 아닙니다.
논문저자들이 diversity를 확인해보시고 대학원생 이상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인정해주는 논문들이 어디인지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