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대학원에서 1년 반동안 석사 과정을 하던 중 교수님의 심한 갑질로 인해 부득이하게 자퇴를 하게된 후에 시간적인 공백을 줄이려고 회사에 지원하여 현재 재직중입니다. 그래서 이 길을 가려면 석사학위는 가지고 있어야 월급 뿐만 아니라 지원할 수 있는 범위가 조금이라도 더 넓어지는 것을 알기에 다시 석사학위를 따보려고 하는데 혹시나 회사에서 일하면서 파트타임을 하신 분의 조언이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취직후 파트타임으로 학위따면 정말 꿀이죠. 저도 석사학위가 있어야 취직이 가능해서 공부에 하나도 관심없으면서 진학을 했고, 졸업후 취업을 했는데요, 들어가보니, 부서장 연줄(-_-)있는 학사출신이 있더라고요...그 사람은 회사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학위 땄습니다. 너무 부러웠습니다. 시간과 학비... 부서장이 졸업한 대학원 실험실에서 학위를 받았죠. 원글님도 영향력있는 회사 상사의 랩으로 가는 인맥을 쓰면 좀더 편리한 파트타임질을 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