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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한국 대학원 진학시 학교 네임밸류
회원작성글 캐스나인나노분자(대학원생)
  (2022-09-21 10:12)

안녕하세요, 해외 유학을 하다가 한국으로 대학원을 지원하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미국쪽 대학원만 알아보고 있다가 최근 한국으로 눈을 돌렸더니 한국의 실정을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앞으로 학계에 남아 지도교수나 연구교수로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고, 관심있는 전공은 면역 쪽입니다. 주변에서는 한국에서 서울대를 가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제가 정말 관심 있는 연구소는 연대에 있습니다. 실제로 재직 중이신 이 분야 전문가들께서도 같은 생각을 하시는지 (서울대 아니면 한국에서 커리어 못이어나간다 등) 궁금합니다. 어딜 가나 개인이 하기 나름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보통은 이렇다~ 정도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서울대   #대학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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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회원작성글 link94(과기인)  (2022-09-21 10:37)
1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관심분야가 맞습니다. 혹은 자신이 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자신이 있는지, 과정을 인내해서 성취할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지 중요하겠죠.

실제로 학위 네임밸류와 별개로 성과가 좋으신 분들이 좋은 위치에 계신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을 것이기에 이름 있는 좋은 학교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학위과정에서 이룬 성취와 별개로, 예를 들어 서울대 박사학위는 향후 미래에 자신에게 큰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세대도 매우 좋은 학교입니다. 두 학교 모두 사회에 나가서 절대 불이익 볼 일은 없겠죠.

그러니, 학교 고민보다는 지도교수님 및 연구실과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한번 더 해보시거나, 혹은 자신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서 긴 학위기간을 견딜 준비가 되었는지 한번 더 돌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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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lants(과기인)  (2022-09-21 12:54)
2
학위를 할때 가장 중요한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겠지만 이공계의 경우 분야의 fit 및 지도교수의 연구력입니다. 그외의 사람관계, 학교레벨, 기타등등은 물론 중요할수 있지만, 위의 2가지가 그래도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글쓴이가 본인의 진로를 학문분야(교수 등)으로 생각한다면, 해당 분야에서 좋은논문을 쓰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렇다면 그 분야의 최고의 분에게 지도를 받는게(가능하다면) 당연히 맞지 않을까요?

서울대에 전분야에서 제일 잘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계시는것은 분명하지만, 서울대에 계시는 모든 교수님들이 각분야의 최고는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의 분야에 가장 최고의 교수님께 지도를 받으시는것을 생각하시고, 그랩에서 좋은 논문을 쓰는게 중요합니다. 그분이 연대에 계시면 연대가 최선의 선택지이고, 지방거점국립대에 계시다면 그쪽에서 학위를 하면 됩니다. 국내의 경우 이공계는 좋은논문 없으면 임용이 거의 어렵습니다.

만약 분야/지도교수의 연구력이 비슷하다면, 그다음으로 학교레벨/실험실상황/기타등등을 고려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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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비회원)  (2022-09-21 13:02)
3
대학원의 경우 학교 네임벨류는 그닥 중요치 않아요. 서울대나와야 한다는건 옛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서울대가 오랫동안의 안지도로 인하여 좋은 교수님이 많은선 사실이나,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교수님의 실험실 선택이 미래에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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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정신차려(과기인)  (2022-09-22 23:02)
4
학부라면 몰라도 서울대 대학원 학벌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타이틀이죠.
하지만 서울대에 여전히 능력있고 좋은 교수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연구비 사정도 케바케이긴 해도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인품이나 연구주제만큼 중요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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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CD4+T(일반인)  (2022-10-11 02:40)
5
글쎄요.....물론 대학원과 학부 대학은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대 대학원 학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다는 말은 사실은 아닙니다. 여전히 해외에서 인지도 있는 학교는 맞습니다.
서울대에 전분야에서 제일 잘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계시는것은 분명하지만, 서울대에 계시는 모든 교수님들이 각분야의 최고는 아닙니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인지도 있는 학교의 실력 좋으신 교수님과 연구하셔서 학위를 받으시고 좋은 논문을 쓰기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쓴님과 교수님의 성향이 잘 맞아야 그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니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시고, 얼마나 서포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지를 네임 벨류 있는 학교에서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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