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20대 중반 좀 넘은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석사를 시작한 지 몇 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원래부터 박사에 대한 목표가 있었고 최근 들어 더욱이 연구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점점 박사를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습니다.
박사를 하게 된다면 지금 속한 연구실에서 쭉 하던가 아니면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미국으로 가고 싶고 부모님께서도 지원을 해주시는 분위기이지만, 미국 박사라는 게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영미권은 여행조차도 가본 경험이 없기에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주변 선배님들 말씀으로는 요즘은 우리나라도 충분히 괜찮고 미국은 포닥 때 나가도 되지 않느냐라고 말씀해 주셨지만 기왕 가는 거 조금이라도 빨리 가서 적응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 전공은 developmental biology, stem cell biology 입니다.
풋내기 대학원생 올림
P.S. 논문을 읽으며 가고싶은 학교들 list를 정리해 보고 graduate admission enrollment data도 찾아보고 했는데 international students 비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경우 제외하는게 맞을까요? UCLA같은경우 학부는 외국인들이 많은것으로 알고있는데 대학원은 international 비율이 너무 적네요ㅜㅜ... 최근들어 코로나로 인해 미국내에서도 대학원 진학비율이 증가했다고 들었는데 트루인가요?
#미국 #유학 #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