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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미국에서 박사를 하는게 정말 좋을까요..?
회원작성글 효도할래요(대학생)
  (2022-09-18 13:56)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20대 중반 좀 넘은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석사를 시작한 지 몇 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원래부터 박사에 대한 목표가 있었고 최근 들어 더욱이 연구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점점 박사를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습니다. 

박사를 하게 된다면 지금 속한 연구실에서 쭉 하던가 아니면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미국으로 가고 싶고 부모님께서도 지원을 해주시는 분위기이지만, 미국 박사라는 게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영미권은 여행조차도 가본 경험이 없기에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주변 선배님들 말씀으로는 요즘은 우리나라도 충분히 괜찮고 미국은 포닥 때 나가도 되지 않느냐라고 말씀해 주셨지만 기왕 가는 거 조금이라도 빨리 가서 적응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 전공은 developmental biology, stem cell biology 입니다.

 

풋내기 대학원생 올림

 

P.S. 논문을 읽으며 가고싶은 학교들 list를 정리해 보고 graduate admission enrollment data도 찾아보고 했는데 international students 비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경우 제외하는게 맞을까요? UCLA같은경우 학부는 외국인들이 많은것으로 알고있는데 대학원은 international 비율이 너무 적네요ㅜㅜ... 최근들어 코로나로 인해 미국내에서도 대학원 진학비율이 증가했다고 들었는데 트루인가요?

 



태그  #미국   #유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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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회원작성글 pest(과기인)  (2022-09-19 18:52)
1
포닥으로 미국 가는 것보다 박사 때부터 가는 게 여러모로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배우는 것 자체도 많을 거고, 언어라든지, 나중에 취직이라던지, 등등 많은 점에서요..

단, 유학 갈 거면, 마음 단단히 먹고 철저히 준비할 각오는 해야할 겁니다. 교수들의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도록 강한 의지도 필요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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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9-19 22:44)
2
박사때 나갈 수 있으면 석사 후에 나가는걸 추천합니다.
석사를 하면서 한국의 교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 후 미국에서 박사하면서 미국의 멘토가 생기면 나중에 포지션을 구할때 유리한점이 생깁니다.
대학은 다른것보다 PI가 가장 중요해요. PI가 제자를 키우는 랩이면 대부분 좋은 랩으로 추천받아서 포닥도 잘 찾아 가요. 하지만 포닥으로 미국에 바로 나오면 랩 선택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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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S58(과기인)  (2022-09-20 21:51)
3
석사하면서 영어나 이런것들 준비하고 연구방법과 논문작성하는 과정도 익힌 후에 미박가시는게 제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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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red(과기인)  (2022-09-21 13:23)
4
빨리 떠나세요~ 갈 수 있다면 ..
예전엔 배우러 나갔습니다. 선진문물? 뭐 연구든 뭐든 우리나라에는 별개 없었으니깐요.
그때 해외에서 배워 오신분들이 우리나라 현재 50세~이후의 교수님들이죠.
이렇게 보면 우리 나라도 많은 발전이 있었으니 국내에서 학위나, 포닥을 해도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문제는 노 교수님들의 시선은 아직 해외에서 한 사람들을 더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만 나름 선생님들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해외에서 학위나 포닥하는 것이 국내 job 잡는데 더 유리하다면 뭘 망설이시나요? 여기 저기 컨텍 해 보시고 바로 떠나세요. 준비하고 떠나는 것도 좋지만, 세상에 일을 하기에 완벽히 준비 되는 것은 없다고 봐집니다. 그럼 기회가 있을 때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가서 산전수전 겪으면서 크는 것도 있으니깐요.

여러가지 댓글들이 올라와 있는데 대댓글로 피드백을 주시는 건 어떨까요? 선배님들이 여러 의견 내 주시면 댓글이라도 달아 드리는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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