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선택해도 같은 방향입니다. 결국은 연구직을 하고 싶은 데 그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의 고민 같습니다.
회사에 가자는 맘을 먹으으려니.. 나중에 박사의 기회가 늦어 취업이 안될까? 혹은 박사를 하기 어려울까?
박사를 하자니 나중에 박사 후에 취업이 안될까? 차라리 기업에 가서 분위기 좀 보고 박사 할만한 한 것이 있으면 그 전공으로 갈까?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최종의 길에서는 같은 겁니다. 한 방향을 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구소경력 3년 CRO 경력 3년인 박사 연구직입니다.
취업을 어느쪽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방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려는 회사를 정하고 그쪽에서 원하는 방향이 박사면 박사를 더 준비하셔야하고
단순 실험자를 원하면 취업이 우선되리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연구소에서는 석사졸업생을 기준으로 단순연구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많이 고민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더 넓게 보시고 세부적인 부분이 필요한지 관찰하는 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주변에 석사 후 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으로 취업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받아보세요.
또는 멘토-멘토링 시스템도 있으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사 졸업 후 중간관리자의 위치에서 회사생활을 하실껀지
석사 학위를 가지고 조금은 바닦부터 시작을 하실껀지.
박사 졸업 후 공공기관에 소속이 되어 연구를 계속해서 할실껀지요...
가고자하는 방향의 전공이 명확하면 선택에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