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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빛사 저널 선정에 대한 의견
나라사랑(비회원)
  (2022-07-26 18:06)
 

 

핵심만 말씀드리면, IF10...이젠 정말 아무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이제 한국의 생명과학 연구력이 상당히 수준높게 성장해온 시점에서...

해당전공별 Q1 카테고리 저널 발표논문을 한빛사 간판으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연구자들간의 보다 폭넓은 학술교류를 유도하는 커뮤니티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는 누가 네이처를 냈다더라가 아니라...주변 동료 과학자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기회 창출 및 첨단 연구 노하우의 접근성을 얻는게 아닐까요?

 

여건상 Q1 발표논문들을 전수조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브릭에서 조사하여 등록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Q1 저널에 등재한 논문들을 브릭에 자발적으로 등록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브릭이 최초 태동했을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온 원로 과학인으로써 남기는 한가지 의견이니 개선안으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그  #브릭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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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7  
네이버회원 작성글 xp*(비회원)  (2022-07-27 08:01)
1
저는 한빛사 저널 선정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초기에 한국의 연구역량과 연구를 선도하는 그룹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정보와 교류에 대한 역활을 하였던 것이
이젠 한빛사 논문이 뭐나 되는 양(감투랄까요?) 이용 및 홍보되는 시점에 있어서요...
원글님이 제시한 자율적으로 등록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즉 네이쳐에 내면 뭐 합니까? 네이쳐의 IF에 걸맞게 본인의 논문의 인용도가 그 정도 되어야 지요?
논문의 일정 수준이 된다고 저자들이 생각하면 그걸 등록하고
그 논문에 대해 회원들이 혹은 브릭의 방문자가 평가하고..
일정기간이 지나서 지금의 한빛사 형태로 공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한국의 연구역량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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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ResearchIF(일반인)  (2022-07-27 17:23)
2
천민 자본주의와 뭐가 다를가요. 취지는 좋지만 이젠 저런게 의미도 없고요. 시대가 바꿨으니 사명도 다한거아닌가 싶어요. 과학이 무슨 올림픽도 아니고 점수로 나눠서 하는게 이젠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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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est(과기인)  (2022-07-27 20:53)
3
글 내용에 동의하지만, 브릭에서 뭔가 그런 변화를 시도할만한 의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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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8 05:35)
4
먼저 한빛사라는 이름을 바꾸는건 필요해보입니다. 한국을 빛내는게 아니라 스스로 빛이 나는거니까요.
우수논문소개 등으로 바꾸는건 찬성.
IF10점도 지금은 너무 낮다고 생각해요. IF 인플레로 이전의 전통적 우수 논문들은 20점이 다 넘어요. 대략 IF20점 이상이 적당하다고 보여요.
그리고 IF가 천민자본주의 같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긍정적 영향도 있습니다. 예로, 교수 임용시 학연지연만으로 뽑던 때가 있었어요. 미국갔다왔다고 뽑고, 별다른 실적도 없는데 뽑고 그랬었죠. IF가 대중화 되면서 상대적 실적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어서 소위 낙하산임용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F보다 객관적인 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IF는 여전히 좋은 논문 평가 지표가 됩니다.
네이쳐먼 뭐하나 인용이 없으면 별거아닌 연구라고 하시는데, 네이쳐에 내보시면 알겠지만, 결과 하나 하나 엄청난 검증과 퀄리티를 요구합니다. 까다로운 리뷰어들 설득하는 작업에만 1년-2년씩 걸리면서 논리에 오류없이 깔끔하며 유니크한 연구결과만으로 이루어져야 네이쳐문앞에라도 가요. 정말 한번 내보시면 논문쓰다가 토나오는게 어떤건지 느낍니다.
인용지수의 헛점은 말그대로 인용된 수라는거에요. 아무리 엄청난 연구를 하더라도 지금 관련연구하는 사람이 없으면 인용지수는 매우 낮겠죠. IF가 헛점이 있는 만큼 인용지수에도 헛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별거 아닌 논문도 시간이 지나면 인용지수는 올라가니깐요.
한빛사에서는 IF뿐 아니라 인용지수로도 논문을 선정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수논문소개로 바꿨으면 하는 "한빛사"가 있어서 박사과정이나 포닥중에 큰 동기 부여가 됬습니다. 친구나 선배가 한빛사에 소개되면서 자극도 받아서 한빛사에 논문을 올려놓으니 계속 올리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논문 낸다고 돈이 떡하고 나오지 않는 분야이니 이러한 동기부여라도 있어야 점점 좋은 논문을 쓰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또한, 최근 소개되는 논문들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은 연구를 하고 있는지 알게도 되고 연구를 잘하는 사람 또는 기관들도 알게 됩니다. 나름 긍정적 영향도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논문을 보면 전 감동이 몰려옵니다. 마치 예술작품 하나를 감상하는것과 같아요. 맹세코 낮은 IF 저널을 보고 감동받은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IF가 별거 아니라고 하기엔 아직 그만한 평가 지표가 없는거 같네요.

한빛사 이름을 바꾸는데 찬성, 기준 IF 올리는데 찬성, IF보다 좋은 지표가 있으면 바꾸는데 찬성.
논문선정 자체를 없애는데 찬성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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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xp*(비회원)  (2022-07-28 12:03)
5
네이쳐먼 뭐하나 인용이 없으면 별거아닌 연구라고 하시는데, 네이쳐에 내보시면 알겠지만, 결과 하나 하나 엄청난 검증과 퀄리티를 요구합니다. 까다로운 리뷰어들 설득하는 작업에만 1년-2년씩 걸리면서 논리에 오류없이 깔끔하며 유니크한 연구결과만으로 이루어져야 네이쳐문앞에라도 가요. 정말 한번 내보시면 논문쓰다가 토나오는게 어떤건지 느낍니다.
>> 제가 네이쳐 내면 뭐하냐 네이쳐에 맞는 인용이 없으면 무슨 의미냐?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네이쳐에 내는 논문은 누구나 님께서 말하시는 그런 과정 거칩니다. 네이쳐라는 연구분야의 이슈에 맞지 않는 분들도 모두 자기 분야의 탑저널에는 그런 과정을 거칩니다.(얼마나 힘드냐 그런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네이쳐에 낸 다른 논문도 모두 같은 과정을 거쳐서 그 저널에 실립니다. 한빛사에 나오는 논문만 그런 과정을 거쳐 실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네이쳐가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곳에 실리는 논문 모두가 100% 영향력을 가질 까요?(물론 다른 저널 보다는 영향을 가집니다.) 몇몇 스타급 논문이 네이쳐의 IF를 살려주는 것입니다. 즉 지금은 네이쳐라는 잡지에 실리면 무조건 한빛사 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네이쳐라는 저널에 실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네이쳐에 실리고 네이쳐의 잡지에 IF에 걸맞는 인용지수가 있을 때 소개하자는 의미입니다.
다른 말로 IF 10 이하(지금 기준으로) 라도 일정기간 동안 인용지수가 아주 우수하면 소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빛사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것입니다.

그걸 말씀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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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8 23:21)
6
IF가 10 이하라도 인용지수가 높으면 한빛사에 소개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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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xp*(비회원)  (2022-07-28 23:50)
7
네 알고 있습니다. 저의 요지는 IF 보다는 인용지수를 위주(?)로 가자는 것입니다. 장단점은 다 있겠지만 한빛사 논문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시일이 지나면 또 다른 소리가 나오갰지만요.. 암튼요..
지금도 좋은 방향이기는 하지만, 논문소개 보다는 한빛사 논문의 소개가 마치 무슨 감투라도 되는 양 이제 연구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어찌 보면 동기 부여이지만, 어찌 보면 논문의 발간이 무엇인지 의미를 희석시키고 학문의 연구보다는 무조건 높은 IF에 도전하려는 그런 마음을 많이 가지게 하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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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9 04:29)
8
IF가 인용지수와 비례해서 계산되는 수치입니다. 저널의 영향력을 평가하는데 인용지수가 중요하고 그래서 인용지수가 높은 저널이 높은 IF를 가집니다. 이미 인용지수가 중요하게 적용되는 수치에요.
만약 한달전에 네이쳐 빅 저널을 냈는데, 인용지수가 500넘으려면 최소 1-2년은 걸립니다. 이미 2년이 지난시기에 사람들에게 논문이 소개 되면 그게 의미 있나요?. 바로 바로 갓나온 뜨끈뜨끈한 논문이 소개 되야지요. 노벨상급 논문도 출판된 당시에는 IF가 낮을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IF가 논문의 영향력을 어느정도 미리 정해주는거죠.
IF 보다 인용지수 위주라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IF 가 인용지수를 선행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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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9 04:42)
9
XP// 자꾸 분야의 탑저널이라고 하는데, 네이쳐, 사이언스는 과학 전분야를 다룹니다. 솔직해집시다. 분야의 탑 연구면 네이쳐에 먼저 투고 하지 않나요? 네이쳐, 사이언스, 셀, 등등 자매지에 다 떨어져서 분야저널로 가는거 아닌가요?
저희 랩도 마찬가지에요. 네이쳐급 저널에 투고해서 안되면 분야저널로 가요. 분야저널이 상대적으로 IF가 떨어지니 하는 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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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xp*(비회원)  (2022-07-29 12:34)
10
네이쳐 사이언스가 전 분야를 다 다루는 것은 압니다. 그렇지만 논문을 한번 보세요.. 그게 전 분야 인지요? 그리고 CNS 떨어지고 다른 분야로 가는 것은 CNS의 논문이슈에 맞는 토픽일때 그런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전공도 매우 많습니다. 사이언스니 뭐니 하는 그런 부분 보다는 제글의 요지가 뭔지는 팍악하셨을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그 부분의 개선이고 CNS 내면 뭐하냐는 그 예로 갖다 쓴 것일 뿐입니다. 다른 말로 ACS에 내면 뭐하냐..NEMJ에 내면 뭐하냐 그런 예로도 가능합니다. CNS가 목표인 분이시라 그 부분이 확 다가 온 것 같으신데.. 제 요지를 파악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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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lants(과기인)  (2022-07-28 10:00)
11
현재 IF의 인플레이션은 분야마다 굉장히 심합니다. IF 10이 경쟁력 없어서 IF를 더올리자고 하면 결국 몇몇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나 아니면 소재관련 논문이 더 주류를 이루겠네요. 그렇다면 분야의 다양성은 사라지게 되는거지요. IF가 더이상 의미 없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차라리 JCR 분야별 상위 3% 이런식으로 "우수논문소개" 항목을 만드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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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업계종사자(과기인)  (2022-07-28 12:59)
12
현재 IF의 인플레이션은 분야마다 굉장히 심합니다. IF 10이 경쟁력 없어서 IF를 더올리자고 하면 결국 몇몇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나 아니면 소재관련 논문이 더 주류를 이루겠네요. 그렇다면 분야의 다양성은 사라지게 되는거지요.
===> 100프로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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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과기인)  (2022-07-28 14:40)
13
어떠한 것을 없애자 또는 바꾸자 라고 할 때는 그러한 변화로 인해 우리가 얻는 이익과 손해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IF 인플레 맞고요. '한국을 빛내는' 이라는 이름 민망한 것 맞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현재 한빛사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나 큰 손해를 보나요? 교수 입장에서 한빛사 홍보라고 해봤자 과제제안서 등 어딘가 한 줄 정도 넣는 거고, 과제 심사 등에서 그 한 줄 넣었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 너무 많아지고 너도나도 올라가서 가치가 낮아질 순 있겠지요. 근데, 그래서 우리가 실제로 손해보는 것이 뭡니까?

저는 한빛사의 가장 큰 의미이자 이익은 우리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비과학인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생들, 포스닥들, 비정규직 연구원들 사기진작 필요한 것을 모르시는 분 없을 것입니다. 연구한다고 돈을 많이 받나요 사회에서 엄청 알아주나요? 근데요. 그사람들 논문 나왔는데 한빛사 소개되었다고 홈페이지 보여주고 하면 부모님, 아내, 애인, 가족들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보고 아 잘한거구나 하고 축하해주고 이사람이 그래도 열심히 잘 하고 있구나 하고 안심도 약간 합니다. 일반인들은 네이쳐 사이언스 셀 외에는 모르고, 그 이하 분야 최고지 영문 저널 첫장을 보여주는 것보다 한빛사 홈피 보여주는게 더 이해가 쉽습니다. 인터뷰까지 쓰면 금상첨화지요. 오히려 '한국을 빛내는' 이란 민망한 그 제목도 이런 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타 교수만 빛내는게 아니란 의미도 되니까요. 교수님들은 이게 얼마나 큰 역할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결국은 교수님 랩원들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한테 인정받아야 연구 더 잘하는데, 그사람들에게 교수님 본인이 랩원 당사자를 어떻게 면을 세워주실 겁니까? 저는 이러한 면에서 브릭 한빛사만큼 효과적이고 우리에게 가성비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폐지나 변경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현재의 한빛사로 인해 우리가 받는 손해가 얻는 이익보다 크고 그래서 폐지나 변경하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을 설명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한빛사가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고 지적하시는 문제점들 자체에는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위에 적은 부분보다 영향력이 더 크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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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ja****(비회원)  (2022-07-28 21:55)
14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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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8 23:28)
15
비슷한 의견을 위에도 썼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IF에 다들 민감해 하시는거 같은데, IF보다 더 나은 평가수치가 있는거도 아니고, 한빛사에서도 인용지수가 높으면 IF10이 안되도 선정하는걸로 알고 있죠.

비판은 좋으나, 비판만 하기 보다 더 좋은 대책을 제시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한빛사는 긍정적효과가 더 크다고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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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ja****(비회원)  (2022-07-28 21:59)
16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슨 감투라도 씌워줘야 연구하는 사람들이 할맛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론의 역할도 겸할 수 있고요.

국내에서 누가 뭐하는지 대략 훑어보기에는 한빛사가 꽤 쏠쏠합니다.
IF10이 어떻게 보면 크게 의미 없지만 어떻게 보면 크게 복잡하지 않은 기준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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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회원 작성글 se***(비회원)  (2022-07-29 10:39)
17
한빛사의 문제점을 굳이 지적하자면 한국 과학자만 모여서 한국 과학자 논문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때문에 세계화에 역행한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사실, 한빛사의 문제점보다 한국 과학자들의 해외 활동 같은 것에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내 어느 대학을 가건 한국 과학자 모임은 꼭 있죠. 다른 나라 과학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 보면 중국 과학자들은 모이는데 그 외의 다른 나라 과학자들은 모이지 않더군요. 한국, 중국 이 두 나라는 과학자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 중에서 가장 집단주의적인 국가라서 이런 모임과 문화를 만듭니다. 그런데, 집단주의 문화는 기초 과학 연구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 연구는 문화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개인주의 문화가 가장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집단주의적 요소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들 흔히 이렇게 생각하죠. 해외 과학자 모임은 그것 데로 하고, 세계적인 학회는 그것 데로 하고, 한국 과학자 모임은 그것 데로 하면 되는 것이므로 한국 과학자 모임에 나간다고 해서 해로울 것은 없지 않느냐?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집단주의 문화권 사람들은 선호성이라는 심리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저 사람보다 더 좋다, 호감이 간다는 심리인데 개인주의 문화권 사람보다 훨씬 강하게 작동합니다. 선호성 심리는 의존성으로 이어집니다. 타인과 집단에 의존적인 심리를 가지게 되죠. 본인은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한국 따로 세계 따로 관계를 맺는다고 생각하지만 의존적인 사람은 본인 마음 편한 쪽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됩니다. 이런 심리적 요소 때문에 한국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들 사이에 인맥의 폭이 좁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주의적인 사람은 주체적인 행동을 합니다. 무엇인가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본인이 주체가 되어 이것을 가장 잘 알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직접 찾아 나섭니다. 사람을 만나서 자기 소개부터 하고 또박또박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요점을 짚으면서 직설적으로 정확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집단주의적인 사람은 의존적인 행동을 합니다. 무엇인가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자신과 가장 친한 사람, 밥 같이 먹는 사람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사람을 만난 자리에서 실실 웃으면서 "한국인이시죠?" 이런 멘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요점 없이 많은 질문만 남발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이런 작은 행동의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크게 벌어져서 탐구력에 문제를 일으키고 이상한 문화를 만들어 버립니다.

한국인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죠. 한국 과학자 모임 만들어서 해가 될 것은 없지 않느냐? 해가 되는 것 있습니다. 집단주의 문화 자체가 기초 과학 연구에 해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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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red(과기인)  (2022-07-29 11:55)
18
일부 동의 합니다. 과학자가 과학을 해야지... 글쎄요. 현재 포닥이나 박사들도 그렇게 생각을 할까요?
차근차근 살펴 봅시다.
1. 기초과학의 상태. 서울대씩이나 나온 학부생들 기초과학 하려 할까요? 자... 현실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내가 서울대 들어왔는데 반수나 재수하면 의대정도는 가겠죠. 해당 시점에서 두 운명이 얼마나 돈을 버는지 현실적으로 따져 봅시다. 서울대에서 학부 4년 대학원가서 6년 학위. 10년이죠. 해당 기간동안 소득은 0이라고 봐도 되겠죠? 그리고. 포닥 갔습니다. 포닥 인건비 4~5천. 그리고 여기서 갈립니다. 5년 포닥했는데 2.5억.. // 그런데 내가 재수해서 의대 가면. 1년 + 6년 소득 없습니다. 인턴부터 5천 레지던트 7천 잡으면 그때 부터 수익이 차이가 나죠. 이상 기초과학을 안하려는 고학력자들의 생각을 단순 정리해봤습니다.

2. 그러면 기초과학자로 줄을 선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IF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안하다를 떠나서 내가 10년동안 굶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더 좋은 연구 환경을 갖추고 현실적으로 먹고 살만한 직장을 가려면 뭐가 필요합니까? 그렇습니다. 논문입니다. 당연히 취직하려는 해당 기관의 분들은 뭘 보고 이 기초과학자들을 뽑을까요? 논문의 내용? 이사람이 노력한 것? 아닙니다. 그냥 IF 보고 journal 명을 선택의 1출발점입니다.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신분들 몇분 계십니까? "이번에 신임 교수 채용에 Nature 2개 들고 있는 분 지원했던데?" 이런식이 출발 아닙니까? 누가 "이번 신임 교수 채용에 IF는 2점대이지만 citation 2000회가 넘던데?" 혹은 "이번분은 "논문들의 quality를 보니 정말 세심하고 해석을 잘하더라" 이런식의 어쩌면 나와야 하는 말들을 하는 교수님들 얼마나 계실까요? 그건 journal의 Name value와 IF가 가장 접근이 쉬운 객관성을 띄는 factor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현재 조, 부 교수 정도의 젊은 교수님들의 대화에서도 마찮가지가 아닐까요?
3. 1,2의 이야기 처럼. 기초과학자들은 대접받고 싶어 합니다. IF 인플레 속에 20점,아니 15점 넘어가는 저널을 여기 계신분들은 몇분이나 가지고 계신지요? 젊은 과학자들이 10점 이상의 저널을 쓰기위해 밤새 연구하는 것도 알고 계실겁니다. 하나 쓰면 이제 내가 먹고 살 수 있을까? 생각 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겠죠. 한빛사가 뭐라고, 저거 의미 없어. IF가 뭐라고 journal 이름이 뭐라고.. 이런 논쟁보다, 젊은 과학자들의 살길을 터 주는 논의가 더 낫지 않을까요? 젊은 과학자들은 그래도 자신의 연구가 이런 곳에서나마 인정받는걸 원하고 있습니다. 10점?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젊은 과학자들에게 리워드가 뭐가 있습니까? 채용하는 기관마다 정직원은 감축하고 부려먹을 포닥, 그것도 연봉 4000정도? 뽑는게 요즘 추세더군요.
4. 원글에 동의합니다. 리워드가 턱없이 부족한 기초과학자들에게 더 큰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읽어보니 한빛사가 뭐라고, 10점? 그게 뭐 대수냐 citation이 어떻고, 글쎄요 저는 왠지 "요즘 과학자들 별거 없어, 과학적 성과 인플레인데 리워드가 뭐가 중요하냐? 연구의 결과가 학계에 미치는 효과가 중요하지" 좋으신 말씀입니다. 허면, 젊은 과학자들에게 리워드가 뭐가 있을까요? 채용은 안돼. 연봉은 낮아. 일 양은 많아. 글쎄요. 한빛사 취지가 좋은 논문을 칭찬하기 위해서라면 이대로라도 좋지 않을까요?
5. 원글 선생님의 말과 일부 댓글을 달아주신 선생님들의 말씀은 "젊은 과학자들이 낸 훌륭한 성과에 대한 리워드 보다는 사실 연구의 환경이 중요하니 그렇게 개선해 나가자" 라고 들립니다만, 현실이 그렇습니까?? 연구과제 컨소시엄 구성할때 분위기 어떻습니까? 선생님들은 우리가 연구 주체가 되어야 한다. 우리 연구실에서 핵심 논문 내야해. 라고 주장해 보신적 없으십니까? 개한테 밥그릇을 뺏을꺼면 개껌이라도 줘야 하는것 아닐까요? 요즘 젊은 과학자들 참 불쌍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빛사 이대로 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서챙기려 했으나 일하는 중에 틈틈히 써 두서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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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xp*(비회원)  (2022-07-29 12:48)
19
동감합니다. 학계에서 그렇게 인식하는 것
굳이 한빛사에서도 IF 위주로 나열 해 줘야 할 까요?
여기가 무슨 임용논문 질 선별 빛사 입니까?

한빛사 예요..
그 동안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누구나 공감하고.. 이미 교수님들도 활용하니..

연구자로서 또 다른 가치, 교수 지원자로서 또 다른 가치가 있는
" "이번 신임 교수 채용에 IF는 2점대이지만 citation 2000회가 넘던데?" 혹은 "이번분은 "논문들의 quality를 보니 정말 세심하고 해석을 잘하더라" "

이런 것을 가진 분들을 소개 하자는 것 아닙니까?

2점대로 2000회가 넘는 인용수와 10점 이상대로 200여회 정도 인용수 가진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토픽에서요.. 2점대로 2000여회가 넘는 분도 소개 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말하는 겁니다.

한빛사라기애요

그냥 고IF 발표 논문소개 라고 하면 신경도 안 씁니다. 논문 IF 20점 짜리 4~5편 가지고 있고, 2점 짜리 2000여회 인용 5~6편 있는 사람 중 누구를 우수하게 보느냐(사실 이런 경우가 없고, 수도권 생물관련은 대개 CNS 1~2 련, 혹은 15점 이상 다수 를 가져야 후보에 들어가니 뭐 IF 비교해서 능력을 비교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 없고요) 그 학과의 교수진의 성향입니다.

사족으로 참고로 미국 저희 대학의 임용기준은 논문 그 까이꺼 별 신경 안 씁니다. 지도교수 잘 만나고 포닥 장소 잘 만나서 조금 노력하면 IF 높은 곳에 쓰는 것은 수월하고, 그걸 못하면 그 사람 기본 능력 문제 이니까요?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펀딩 능력입니다. 교수지원 할 정도면 연구능력이 없겠어요.. 돈이 없어서 연구 못하죠.. 학생 못 받고요.. 한국은 미국과 연구비 수주 시스템이 달라 그 부분까지 생각할 필요가 없어 일단 논문이지만요... 임용에 기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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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9 13:15)
20
/XP
자꾸 엉뚱한 소리 하시네요.
인용지수가 많으면 한빛사에서 선정한다니깐요????? IF만 보지 않는다구요.
자꾸 인용지수봐야한다는데 지금 그러고 있다고요.

IF가 중요한건 그 연구의 중요도를 직간접적으로 알려주는 모든 사람들이 참고하는 가장 일반적인 기준이라 그래요. 위에도 말했지만 IF보다 더 좋은 지표가 있으면 바꾸는거 동의해요. IF보다 더 정확한 지표가 있나요?

2점대 논문 인용지수가 2000인 논문이 일반적이지 않자나요. 널리 일반적인 지표가 필요한거죠.
인용수만 따지기엔 변수가 많아서 객관적이지 않아요. 논문이 출판된 시기가 오래되거나, 첫발견만 해도 인용수가 엄청나게 오릅니다.
예로, 어떠한 특이한 박테리아를 처음으로 동정해서 1점대 논문비스무리한 보고서를 내도 후에 다른 연구자에 의해서 박테리아가 이용되어 엄청난 연구결과가 나오면 짤막한 보고서도 인용점수가 나중에 엄청나게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1점짜리 보고서에서 배울게 뭐가 있을까요. 운좋게 발견한 박테리아가 나중에 대박쳐주길 기도하는건가요? 이런 보고서들도 한빛사에 소개되는게 옳을까요.

반대로, 엄청 훌륭한 CNS논문을 발표해도, 아직 아무도 관련 연구를 하지 않았다면 반대로 인용수가 낮은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출판 이후 2-3년동안 인용이 잘 안되다가 나중에 갑자기 오를때도 있어요. 이런 논문은 아무도 시작하지 않았기에 빨리 소개되어야 남들보다 먼저 나아갈수 있게 하죠.

인용수라는건 말 그대로 인용수이지 논문의 질과 가치를 전적으로 반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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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red(과기인)  (2022-07-29 13:26)
21
@xp* 한빛사, IF, 인용지수, 다 떠나서 선생님께 하나만 여쭤보고 싶습니다. 요즘 참 펀딩에 대한 교육이 힘듦니다. 선생님계신곳은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소위 교수정도 되는 책임 연구원들이 해당 필드의 지인들과 "어느 기관에서 과제 이러이러한거 공고 나왔는데 우리 같이 해 볼래? " 로 시작합니다. 이렇다 보니 젊은 과학자 특히 박사과정이나 포닥들에게 순수 펀딩교육을 해 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물론 포닥들은 혼자서 펀딩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사실 포닥들의 포지션이 혼자 개인 프로젝트를 하다가 해당 연구실에 피해아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더러 발생하여 잘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계신 나라와 펀딩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해당 국가에서 펀딩 문제 없이 연구자로 취직하려면 어떤 교육이 여기서 이루어져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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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red(과기인)  (2022-07-29 13:33)
22
@동맥경화 선생님 저는 한빛사 선정할때 피인용지수를 고려하자 라고 말씀드린적이 없습니다만.... 일부 채용에서 선생님들이 막연히 "아~ 이사람 한빛사네" 라고 해서 고려하진 않는걸로 압니다만... 또한, 피인용수를 강조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쓴 건 '한빛사'의 뜻이야 어쨌건 열심히 노력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일종의 리워드를 굳이 없앨필요가 있나?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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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9 13:38)
23
Pred/ 전 한빛사 없애는데 찬성한적 없어용~ XP님에 대한 댓글이에요. 저도 소개 되었고 꽤 자랑스러웠으니깐요.

추가로 저의 펀딩경험은, 미국의 경우에 교수임용이 관심있는 학생은 박사과정부터 학생용 그랜트를 쓰는 연습을 해요.
학생이나, 포닥은 실적이 없더라도, 지도교수의 역량이 좋고 환경이 준수하고, 제안서가 좋으면 쉽게 펀딩을 받습니다. 포닥에서 교수로 넘어가는 과정이 좀 힘든데, 논문이 받쳐주지 못하면 K01/K99같은 경력전환 그랜트도 받기 어려워요. 리뷰어들이 가장 집중해서 보는건 제안서의 내용을 보고 그 다음 논문 실적을 봅니다. 논문 실적은 당연히 인용수가 아니라 그 논문의 이름값을 보죠.
K그랜트를 따면 박사 졸업 10년이 지나기 전에 R01을 도전해야 합니다. 졸업후 10년이 안지났다면 R01평가시 추가점을 받습니다. R01을 따고 또 논문을 쓰고 그 논문으로 또 R01을 따고~ 하는 사이클을 돌리면서 실험실을 운영하죠.
연구능력이 좋아도 돈이 없어서 운영을 못한다고 위에 써있는데, 능력이 좋으면 돈도 많이 따죠. 부익부 빈익빈처럼 교수가 능력이 좋으면 부족함 없이 연구를 진행하고 또 그런 랩에 정부에서 연구비도 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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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red(과기인)  (2022-07-29 13:48)
24
@동맥경화 미국은 펀딩에 대한 체계가 잘 되어 있어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교육이 왜 없거나 힘든지 잘 알겠습니다. K와 R을 도전하기 위해 지도교수의 역량이 중요해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해외에 나가고자 하는 젊은 과학자들에게 펀딩관련 교육을 시키고 싶으나 참 막연하고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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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xp*(비회원)  (2022-07-30 03:27)
25
동맥경화 님과 PRED 님이 하신 글을 제가 구분을 잘 못하고 글을 썼습니다.
지우고 다시 쓰기 귀찮아서 그냥 두었으니.. 그 점 감안해주세요

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7-29 13:15)
자꾸 엉뚱한 소리 하시네요.
>> 님 제가 보기에는 서로가 하는 말을 자기의 기본 사고에 끼워 맞추려니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님이 엉뚱한 소리라고 하고 부연하는 부분 제가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의 개선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처음 글에 한빛사를 없애자는 것(저는 한빛사 저널 선정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 원글을 보니 오해가 심하게 생길 수 있겠네요.. 원글이 선정 방법에 대해 말하기에 저는 한빛사 저널 선정방식 자체를 없애야 하는 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는 데요. 관심이 별로 이다 보니 그냥 간단히 쓰고 원글의 예를 제가 생각하는 선정방식으로 풀어 말한 것입니다.) 에 IF보다는 인용지수가 중요하니 그것으로 다시 선정 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 강렬히 다음 이야기는 계속 그것에 기준하여 풀어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1. 브릭을 방문하면서 가끔 보면, 지금 높은 IF 위주로 소개하고 가끔 인용도가 높은 논문을 소개하는 것으로 보여 졌고.. 3~4년 지난 논문을 가끔 인용도 찾아 보면 이걸 왜 CNS에 냈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낮은 인용도(?)를 가지는 논문이 다수 있었습니다. 또한 CNS에 낸 건 훌륭한데 CNS에 내고도 이 정도면 이게 한빛사라는 문구에 맞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제가 몇몇 논문만 보았기에, 사실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한빛사애 남께서는 논문을 내시고 그 것이 연구의 동력(?)이 되는 부분이라 애착이 있을 지 모르지만, 저는 그런 것이 없어 한빛사가 주는 효과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오래전 초창기에 한빛사에 낸적이 있었지만 관심이 별로 뭐 그랬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높은 IF 보다는 인용도가 높은 논문을 많이 소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뭐 이런 방법도 있겠네요. 처음에 선정이라는 것이 까다로우니, 일정 IF 이상으로 등록하고, 일정기간이 지나고 대략 3년 정도(맥스) 지나서 인용도를 바탕으로 다시 평가 선정하는 방법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쳐지나 갔지만, 브릭이 그 정도로 업무를 담당한 부분은 아니라 혼자 생각하고 쓰지는 않았습니다.

2. 한빛사의 부작용에 감투라는 것을 말씀드리면, 가끔 포닥이나 교수지원자들을 보면 CV "hanbitsa Selected Paper" 이라고 쓰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쓰건 말건 그건 본인의 자유이지만, 누가 선정해요... 일정기준만 되면 자기가 등록하는 것이고, 관심없는 분들은 등록 안하거나, 안 올려질 수도 있잖아요.. 그 부분에서 저의 단상으로는 한빛사라는 것이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선정방향으로 가자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hanbitsa Selected Paper" 가 뭐냐고 대단한 것이냐고 동료 교수나, 학생들이 물어 보면 뭐라 말해야 할지 선정이라고 치부하고 설명을 뭐라 해야 할지 당황한 경우도 많습니다. IF 개념이 몇몇 저널을 제외하고는 한국보다는 개념이 없는 분들에게는 요.. 그리고 딱 까 놓고 말합시다.. 한빛사 논문 올렸다고 감투기능은 올려진 사람의 스스로의 만족감, 자긍감이지 그 올려 졌다는 이유로 다르게 평가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물론 있겠지요.. 없을 수도 있고,, 아 모르다가 방문해서 아는 사람도 있고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그런 부분입니다. 또한 지금 늘그막 교수가 바라보는 한빛사 기능과 젊은 과학자가 바라보는 한빛사의 기능이 틀립니다. 한빛사가 젊은 과학자가 자긍심을 가지는 목표와 더불어 연구역량이 촉망되는 연구자의 논문을 소개 받기를 원하는 늘그막 교수들의 기능을 같이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몇자 올렸습니다.

그리고 연구능력이 좋아도 돈이 없어서 운영을 못한다고 위에 써있는데, 능력이 좋으면 돈도 많이 따죠. 부익부 빈익빈처럼 교수가 능력이 좋으면 부족함 없이 연구를 진행하고 또 그런 랩에 정부에서 연구비도 잘 줍니다.
>> 그 말이 내말 아닌가요? 연구능력이 좋으려면 논문을 좋은 곳에 내어야 하고, 지도교수의 교육도 잘 받아야 하지요.. 그런 데 연구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논문 좋은 곳에 낸 것이 있을 까요? 당연히 연구능력이 좋은 사람 보다 없지요.. 그리고 연구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돈을 많이 따는 것은 힘들죠.. 그러나 연구능력이 월등하다고 다 돈 많이 따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제가 논문 그까이꺼 말한 것에 대해서는 "자 봅시다.. 주립대 10위권 대학에서 공고가 나왔어요.. 그곳에 지원해요... 수십명 거의 100명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내가 그 사람들 논문의 질을 평가하고 연구역량을 파악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까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학과에서 그랜트를 딸수 있어야 해요.. 그것은 보면 어느 정도 판가름이 나요. 그 부분을 말씀드린 겁니다' 한 사람의 연구역량과 그랜트 능력을 평가 하는 것에 논문의 의미와 다수의 경쟁에서 상대적인 연구역량과 그랜트 능력을 평가할때 논문이 가지는 의미가 틀리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동맥경화 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슨 의미이고 말씀하신 어떤 면을 중요시 하는 지 알고,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제가 동맥경화 님의 의견에 뭐라 할 것도 없습니다.

의견 일 뿐 것을 두고 때로는 같은 말의 다른 버젼인 것을 두고 설왕 설래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 저런 의견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봐 주십시오..

요즘 미국에 그랜트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는 데 고생하면서 연구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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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xp*(비회원)  (2022-07-30 03:46)
26
Pred(과기인) (2022-07-29 13:26)
21
@xp* 한빛사, IF, 인용지수, 다 떠나서 선생님께 하나만 여쭤보고 싶습니다. 요즘 참 펀딩에 대한 교육이 힘듦니다.
>> 동감합니다. 학위, 좋은 논문은 어떻게 지도교수가 해 줄 수 있지만, 펀딩은 사실 교육이라는 부분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누구교수의 제자라면 프리미엄(?)이 붙은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펀딩을 어떻게 하면 잘 딴다.. 그런 것은 교육 못합니다. 해당학생이 교수임용되면 같이 플젝을 하여 초기 연구발판을 같이 시작하고.. 또 다른 학생이 교수되거나 연구기관에 있으면 또 네트웍으로 같이 연구하고.. 그러다 보면 각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혼자 그랜트 잘 따는 그렇게 합니다.

제가 무슨 "돈나무언니" (무슨 투자 관련 글을 보니 이런 여자 분이 있더군요.... ) 도 아니고 그랜트 잘 따는 방법을 제가 어떻게 교육 시키겠습니까? 다만 그 동안 저의 지도교수가 저에게 써포트 해 준 발판을 이용하고 그 발판을 디딤돌 삼아.. 제자들에게 나눠(?)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각 제자들은 또 그들끼리 함께 뭉쳐서(?) 연구를 시도하고요,,, 뭐 그런 소소한 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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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kiki(과기인)  (2022-09-07 02:58)
27
한빛사가 어느정도 수준있는 '저널'에 논문을 낸 한국인에 대한 DB 역할은 한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하게 그 사람들이 그게 전부 훌륭한 연구 논문을 낸 사람들이라고 판단하면 안되겠죠. 어쨋든 한빛사 자체도 나름 유용한 기록이라고 생각됩니다.

IF 상관없이 피어들에 의한 추천으로 가치있는 혹은 훌륭한 연구들을 선정해서 소개하는 방식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우리나라의 작은 학계 특성상 끼리끼리 소개가 될지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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