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제가 알 수는 없지만,
많은 학부연구생의 논문들과 우수논문상이 어떤 과정속에서 이루어지는지 직간접적으로 다들 알기에....
연구분야 마다 상이하겠지만, 최소한 제가 있는 분야에서는 SCIE급도 아닌 KCI수준이면 딱히 impact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많이 도움이 됩니다"라고 듣고 싶겠지만 사실상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참고정도만 할 뿐...그냥 열심히는 했네 이정도 입니다. 특히나 기업의 연구소에서는 학부출신은 거의 받지는 않기는 하나 받는다고 해도 그냥 반복적인 업무만 시키려 합니다. 그후 잘 따라오고 이해도가 좀 빠른 눈치 있다. 그러면 실험좀 가르쳐서 하나 맡겨볼까 하지 학부만 하고 연구원으로 뭘 하겠다는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학부생 입장에서는 우수논문상 받은게 엄청 큰 자랑일 수 있으나 다들 학부생 논문의 수준과 선정과정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크게 신뢰를 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상심이 큰 좀 직설적인 말이라 언짢을 수 있겠으나 이게 현실입니다. 달콤하고 유혹적인 말드로 현혹되게 해서는 안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