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커스텀텍
배너광고안내
이전
다음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BioWave  Vol.25, No.2 (2023년 2월) 오픈
전체보기 소리마당PLUS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조회 3291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별별소리] 계속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별소리(비회원)
  (2022-06-08 11:45)
 

안녕하십니까, 졸업 후 인턴생활을 하다 대학원까지 넘어가게 된 학생입니다.

아직 입학은 하지 않은 상태며 인턴을 이어가고 하반기에 지원하기로 얘기한 상태입니다.

대학 2학년때부터 내내 랩실 생활을 해서 연구에 흥미를 가져 군 제대 후에도 아르바이트와 인턴생활까지 병행하며 이쪽 분야가 꼭 가야하는 길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금 제 상황에 의문이 생겨서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항상 랩실 선배 실험의 작은 부분들을 도와드리다가 ( western blot, ELISA, cell culture 등)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혼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protocol 을 바르게 숙지하지 못해 혼나는 등, 이론을 물어보셨을 때 대답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부터 갑자기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더 공부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종종 교수님께서 식사, 미팅을 할 때 진행중인 실험들의 원리에 대해서 물어보셨지만

저는 또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고 실험을 진행하는데 원리가 궁금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이 일을 계속 하는게 맞나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연구직을 꿈꿨던 이유는 전문직을 원하기도 했고, 항상 랩실에서 새로 들어가는 실험이나 주제들에 흥미를 가졌기 때문에 따라가고자 했습니다.

 

연구직을 꿈꾼다는 사람이 실험의 원리가 궁금하단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어이도 없고 뭐하고 있는건지 놀랍기도 했습니다. 정말 하라는 일만 찍어내고 있었다는 사실에요..

 

본 랩실에 다니며 몸도 너무 망가졌는데 ,  저런 고민들이 생겨서 미래를 생각해보면서 천천히 고민해보고자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이런 상황일지라도 다시 마음잡고 열심히 해보는게 맞는걸까요,

원리도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이 연구직을 꿈꿔도 되는걸까요.



태그  #고민   #진로고민
신고하기
목록 글쓰기
  댓글 4  
회원작성글 chocolat(과기인)  (2022-06-08 12:14)
1
좋은 교수님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기대하시기 보다 당장 결과만 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교수님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 상 대부분의 학생들, 특히 초보자들은 원리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글쓰신 분이 그렇게 특이한 경우는 아닙니다. 많은 경우 뭔가 잘 안될 때 그때서야 원리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필요성이 느껴졌을 때조차 공부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그건 연구가 맞지 않는 걸 수도 있습니다. 연구의 근본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PPlP(대학원생)  (2022-06-08 12:43)
2
어디를 가셔도 공부하셔야 합니다. 원리고, 실험이고. 제가 생각할 때는, 적성이나 흥미 이전의 문제같습니다. 글쓴분이 실험을 원동력으로 삼아, 공부를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다면 그대로 ㄱ 하셔도 되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고민을 좀 더 해보셔야겠지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안녕난세포야(대학원생)  (2022-06-08 14:11)
3
한번에 잘할리가 있나요.. 다양한 실험한다면 최소 1년 6개월은 해야 그나마 좀 잔소리 안먹을 정도로 익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네이버회원 작성글 ㅇㅌ**(비회원)  (2022-06-08 22:46)
4
엑..? 인턴한테 실험시키고 못하면 혼낸다고요?;

공부하셔야 하는 건 맞는데 혼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히 정신빼놓고 사고치지 않는 한)

인턴한테 주는 실험은 망해도 별 지장 없는 거니 부담 갖지 마세요. 다만 지적당한 거는 꼭 숙지하시고.

실험원리는 검색해서 한두번 쭉 읽어보시고 모르는 부분은 물어보세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관련글
이슈 글타래 보기
 
코로나19 학술토론
 
여성과기인 지원정책 찬반
 
공정한 연구과제 심사·평가
소리마당(전체)  |  오피니언  |  진로  |  학술  |  별별소리
20
[진로] 뇌과학 관련 진로 선택 [1]
Dd
2022.08.12
2954
0
19
[진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4학년 졸업예정자 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8]
대학원 입...
2022.08.12
4367
0
18
[학술] 특정 gene의 promoter sequence를 열람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1]
회원작성글 크리스...
2022.08.12
1020
0
17
[진로] 선배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5]
회원작성글 200407
2022.08.11
2529
0
16
[별별소리] 세포 원심분리기 angle로터(한일제품; 15ml tube용) 판매합니다
허브연구소
2022.08.11
639
0
15
[학술] IgE 검사방법(생화학, 면역, 알레르기) 질문
회원작성글 부붕부
2022.08.11
801
0
14
[진로] 제약회사 진로 관련 질문입니다 [4]
회원작성글 약리학...
2022.08.11
1930
0
13
[별별소리] 순수과학 전공자가 공업수학을 배우면 이점이 있을까요? [4]
회원작성글 Compli
2022.08.11
1020
0
12
[별별소리]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4]
버버리덕후
2022.08.10
751
0
11
[별별소리] Free - Calcuim buffer가 무엇일까요 [3]
회원작성글 choish12..
2022.08.10
772
0
10
[진로] 고1 생물학과, 미생물학과 꿈꾸는 학생인데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5]
회원작성글 민물연...
2022.08.10
1522
0
9
[진로] 취업과 박사 사이...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3]
lauve...
2022.08.10
3224
0
8
[별별소리] 연구 및 실험용 미개봉 시약 판매합니다.
회원작성글 P수R...
2022.08.09
1100
0
7
[별별소리] 사수가 없는 연구원생활.. 혼자 배워볼만한 실험들 어떤게 있을까요?! [7]
회원작성글 진ㄴ니
2022.08.09
2776
0
6
[진로] 어느 회사에 입사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2]
회원작성글 ㅡ,ㅡ...
2022.08.09
3482
0
5
[진로] 동국대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2]
비오비타
2022.08.09
2505
0
4
[진로] 유전체, 노화, 암 관련한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4]
회원작성글 ekdid
2022.08.09
2114
0
3
[학술] Motif를 기반으로 단백질의 인산화 위치 추정에 관한 질문 [4]
회원작성글 대학원...
2022.08.09
703
0
2
[진로] 해외대학 졸업 후 국내대학 [1]
회원작성글 Detty
2022.08.08
3558
0
1
[진로] 학부연구생의 고민입니다. [4]
회원작성글 노란모...
2022.08.08
1981
0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다음 끝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AKIA Publication Award for Postdocto...
미국 포닥 지원부터 최종 결정까지 그 여정 [10]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67. 슬기로운 미쿡 생활(30) -...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66. 슬기로운 미쿡 생활(29) -...
이 책 봤니?
[홍보] 과학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 드디어 책으로 만난다!
[서평] [PCR 돌리고 한 장] 스튜어트 리치 - 사이언스 픽션
이 논문 봤니?
[요청] 논문 입문자 추천 [1]
[요청] 면역학과 바이러스학 [3]
연구비 부정신고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필코리아테크놀로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