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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박사과정을 오래하다보니까 오히려 생각의 폭이 점점 좁혀지는 기분입니다
회원작성글 대학원생_(대학원생)
  (2022-03-29 22:29)

저희 실험실이 새로운 실험에 도전하는 곳이라기보단

이전에 있던 논문이나 타깃을 차용하는 방식으로 후속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물론 이것도 힘들었는데

박사를 오래하다보니 학부때 배웠던 얕고 넓게 알았던 지식들은 다 흩어지고

실험실에서 늘 정설처럼 굳어져있는 지식만 남았습니다

그러니 실험실에서 논문을 이끌어가고 실험을 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지만

스스로 점점 갇히는 기분이 듭니다

수업이나 학회에서 강의를 들으면 이해는 하지만 뻔한 질문만 떠오르고 그 이상 나아가질 못합니다

좋은 논문들 보면 기존의 것을 답습한다기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실험방식을 많이 도입하는데

저는 점점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느낌이예요

지금하는거나 잘하자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 분야에 오래오래 남고싶고 또 뒤쳐지고싶지않은 마음도 있어서 고민입니다

 

하루 한편이라도 CNS에 실린 최근 논문들을 주제에 상관없이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 한편안에 수많은 reference들이 담겨있으니 타래를 엮다보면 다른 여러 지식들도 접할 수 있게될까해서요

이런 고민이 너무 쓸데없는 시간낭비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얻고싶습니다



태그  #박사과정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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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회원작성글 동맥경화(과기인)  (2022-03-29 23:55)
1
더닝크루거 효과같네요.
원래 잘 모를때 자신감이 넘치고 뭐든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히려 실력이 늘어갈때 스스로 못한다고 느껴져요.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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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가나다라마마마(과기인)  (2022-03-30 04:54)
2
전혀 다른 필드의 사람과 전공이야기를 하는게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다른 필드의 시선으로 내 실험과 생각을 바라보는 것을 듣는거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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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병리초보(과기인)  (2022-03-30 12:24)
3
좋은 논문들을 읽으면서, 그들은 왜 이 주제를 선택했고, 이 문제를 어떤식으로 해결해나갔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 방식을 본인이 하는 연구분야에 적용할 수는 없을지 고민하다보면, 기존에 하지 않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카피를 잘해야, 창조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창의적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다른 분야의 지식을 내 분야에 새롭게 적용하는 것 뿐이에요~. 물론, 그걸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건 아니고요.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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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gardenfive(과기인)  (2022-03-31 16:43)
4
원래 박사는 좁고 깊게 한분야를 파야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한 분야를 좁고 깊게 공부할 기회가 박사과정 밖에 없는 것도 같아서, 그런 경험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동시에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건 그 분야에서 오래 일하다보면 어느 정도는 저절로 얻어지기도 하고, 다양한 공부를 하거나 학회에 참석하면서 얻어지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박사 말년차부터 다른 분야 학회들을 휴가쓰고 자비로 참석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휴가쓰고 자비로 가니까 재미없으면 안 들어도 되고 제 분야가 아니니까 아는 사람도 없어서 발표나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부담도 없어서 좋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하나씩 아이디어를 건지는데, 그럴 때는 매우 뿌듯합니다. 꼭 이렇게 하시라는 건 아니고,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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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커피만네잔째(대학원생)  (2022-04-01 11:49)
5
딱 저도 그런 생각 했어요. 프레시함도 사라지고 논문 디시전 기다리면서 계속 날카로워지고, 연구 얘기면 모르겠는데 반대로 일상 대화는 점점 언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가는 것 같고..
시야가 자꾸 좁아지는 느낌에 성격도 나빠지고 그러네요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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