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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4년 전에 글 쓴 적 있는 의대생인데 박사 진학 관련 문의드려요.
회원작성글 epepep(대학생)
  (2022-03-24 12:12)

3년 전 즈음에 썼던 글: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isori&id=83529&sflag=2

안녕하세요, 그간 잘 계셨는지요? 어떻게 유급은 안 하고 근근히 다니다가 4학년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남겨주신 의견들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간 달라진 게 있다면 의대 성적은 하위 30% 정도 (3학년까지 합쳐서 본과 GPA가 2.5-2.7 정도입니다), 대신 연구실 열심히 다닌 덕인지 Genome Biology (단독 1 저자), Nucleic Acids Research (타학과 학부생과 공동연구, Cofirst) 에 하나씩 어셉 메일을 받았습니다 (최근 2주 사이에 연이어 있었던 일이라 아직 online에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주제는 주로 생물통계/방법론 계열입니다. 수학과 전공했던 경험 살려서 GWAS나 scRNA-seq의 수학적 이론에 대한 연구를 주로 했습니다. 

그래서 의학과 4학년이 되는 과정에서 느낀 게 있다면 임상이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는데 제가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고, 좀 더 엄밀한 수학/통계 공부도 하고 싶어서 졸업 후에 현역 갔다가 (기술행정-의무병 위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학원 유학으로 생각을 굳혔습니다. 

지금까지 객관적인 정보를 요약하면 의대 학점은 많이 안 좋은 2.x 중반이고, 수학과 학점은 4.0을 간신히 넘습니다 (대학원 수업 몇 개 포함). Publicaiton은 지금까지 상단에 기술한 두 개 저널에 하나씩 있습니다.  

의대학점이 졍량평가에서 문제의 소지가 많아 보이는데 다행히 출판된 연구가 있어서 SOP에서 변명할 수는 있겠으나 워낙 학과에서 유학나간 분도 적고 그 중에 제가 지망하는 분야 (Biostatistics나 Methodology oriented된 Epidemiology) 로 나간 분은 더더욱 드물어서 (아마 한 분도 안 계시는 것 같아요. 대개 학부 후 바로 유학은 Biology나 공중보건, 의료정책 전공이었습니다) 마땅히 여쭐 분도 없고요. 그래서 혹시 정보가 있으신 분이라면 해당스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실 것 같은지 의견 여쭙습니다. 

 

 

 

 



태그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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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  
회원작성글 지나가는이(과기인)  (2022-03-24 17:15)
1
- 현역(의무병)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한데 실제로 가능한지 확인해 보셨는지요? 보통은 재학중에 현역 지원하여 가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졸업 후 가는 것이 가능한지 병무청에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 전문연구요원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커리어 단절은 적을 수록 좋습니다.
- 아니면, 일단 인턴+임상과 레지를 과정을 거쳐서 전문의 자격증을 따시고 군의관을 다녀오세요. 그 와중에 관심 대학원 교수님과 컨택해서 논문 작업 하시고, 군의관 마친 후에 해당 파트에서 취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예방의학 교실에도 수련 과정이 있으니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대학원 유학도 좋으나 향후 취직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Bioinformatics로는 왠많큼 잘하지 않는 이상,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따라 가기 어렵다고 봅니다.
Epidemiology는 일단은 예방의학 분야이 전문의 자격을 획득하면 취직에도 좀 고려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넓어지지 않을까요?
예방의학 전문의로서 해당 분야를 연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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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Rhlrhfl(과기인)  (2022-03-24 22:02)
2
개인적 생각으로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같은 곳에서 박사+병역 해결하시고 MD-PhD 받으신 다음 포닥으로 나가시면 어떨까 싶네요. Medical 쪽은 미국에서 펠로십 주는 것도 많아서 포닥으로 좀더 수월하게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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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_-;(과기인)  (2022-03-25 05:44)
3
그 두 논문이라면 그냥 군대 갔다오시고 MD로 포닥 지원하셔도 받아줄겁니다. 나이를 모르겠지만 한 4년 포닥 갔다 올 수 있는 나이라면 포닥 갔다와서 어디 연구소에서 병특해도 됩니다 (교수하면서 병특하실 수도...ㅎ), 싱글셀 분석에서 탑을 달리는 곳 위주로 알아보세요. 의대 나오고 수학 부전공에 분석 논문 두개 있는 사람 포닥으로 뽑겠다는 사람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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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_-;(과기인)  (2022-03-25 05:56)
4
저기 브릭 기사에 올라온 주영석 교수님 같은 분한데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아.. 수학이나 통계학과로 유학을 가려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써있군요.. biostatistics나 epidemiology. 이건 public health인데 이건 글쎄... 제가 함부로 말하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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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과기인)  (2022-03-29 10:30)
5
위 댓글들과는 조금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1. 의대 졸업생에게 있어서 전문연구요원은 커리어 단절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커리어 단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군대는 본문 내용처럼 현역으로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습니다. 의대 졸업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냥 미필 민간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현역병으로 끌려갑니다. 다만 그냥 알보병으로 가게 될 확률이 높겠지요. 특기병 지원이 가능한지를 확인해보고 특기병으로 지원해서 졸업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입대해서 병역을 끝내는 것을 추천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문연구요원으로 본인 전공 또는 희망 분야와 다른 분야에서 3년 썩는 것보다 그냥 현역으로 18개월 빨리 끝내고 앞으로 하게 될 분야에서 1년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전체적으로는 더 이익입니다.

2.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병역 해결이라...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입장인데 국내에서 학위과정을 밟으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유학이 만능이 아닌게 유학 간다고 해서 꼭 좋은 논문 쓰리란 보장이 없거든요. 오히려 카이스트 의과학 대학원 가는 것이 좋은 논문 쓰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졸업 후 외국에서 계속 살 것인가?인데 만약에 미국에서 계속 살면서 활동하고 싶으시다면 미국에서 학위과정을 밟는 것이 낫겠지요.

3. 만에하나 국내에서 예방의학교실에 들어간다고 한다면 예방의학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군의관 복무를 한 뒤에 박사후 과정을 해외에서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이 과정도 커리어 단절을 피하려면 졸업 후 현역 복무 후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을 권장해봅니다.

4. 정리
- 커리어 단절을 최소화 하는 방법은 졸업 후 현역 복무로 병역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을 추천
(커리어 단절 피하려고 전문연구요원 가면 오히려 먼길로 돌아간다!!)
--> 제가 이런말 하는 이유가 군의관 3년 썩는게 아까워서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 하면서 병역 해결에 4년을 쓰고나니 의사나 의대 졸업생에게 있어 전문연은 커리어를 살리는게 아니라 기존커리어의 단절일뿐이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죠. 그냥 또 다른 커리어가 생길뿐인데 기존 커리어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특히 저는 수술과 전공이었기 때문에 4년간 칼을 놓고 지낸 것이 수술과 의사에겐 아주 큰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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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마크툽(과기인)  (2022-03-29 11:19)
6
관련분야에 뛰어난 의사과학자분들이 계시는 걸로 알아요.
유전체 빅 데이터라면 카이스트 주영석교수님
방법론적역학이라면 김진섭선생님등을 들어봤어요. https://www.zarathu.com/team
제가 경험한 바로는 보통 선배학자분들은 상담도 잘 해주십니다. 용기내서 길을 물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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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tupidScie..(과기인)  (2022-04-27 23:03)
7
애매합니다.
Bioinformatician은 이미 MD.PhD. 분들이 포닥 후 국내에 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첫 번째 분야이기도 합니다.
교수 TO, 급여 수준 등 여러가지 면에서 귀국을 포기하시는 MD.PhD. 분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윗 분이 예방의학을 언급하셨는데, 예방의학은 우선 문이 너무 좁은 동시에 코호트 분석과 유전체 분석은 그 수월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분야와 진로 모두 다시 한 번 잘 생각 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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