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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의약품 ra로의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RARARARA(비회원)
  (2022-03-16 17:44)
 

현재 27살 대학교 4학년생입니다. 중간에 피트해본다고 2년 휴학에 군휴학까지 해서 너무 착잡합니다.

현재 목표는 어떻게든 취업해서 제 커리어를 시작하는것인데, 얼마 전에 의약품 RA직무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학과는 제약공학과여서 원래는 QC, QA를 생각했지만, RA가 더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1. 영어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있는데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communication 될 정도로 실력을 갖춰야 하는건지 아니면 reading writing이 능숙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회사 업무에 따라 다른건지....

2. 교수와 상담해봤던 내용인데, 바로 의약품 RA쪽으로 가긴 쉽지 않다. 그러니 의료기기 RA 자격증이 국내에서는 RA와 관련된 유일한 자격증이니 그쪽으로 먼저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의약품 RA로 옮기는 건 어떻냐라고 하셨는데, 의료기기 RA 쪽으로 취업해서 경력을 쌓다가 의약품 RA로 이직하는 경우도 있나 궁금합니다. 

3. 아무래도 의약품 RA 쪽은 약사분들이 많이 가신다고는 하셨는데, 찾아보니 바이오 쪽은 비약사 분들도 취업가능하다는 정보를 보았습니다. 혹시 제 경우와 비슷하게 학사 출신도 뽑는 경우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4. 의약품 RA, 의료기기 RA 모두 다양한 분야(GMP, 품질, 임상, 허가, 제조 등)를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혹시 이런 쪽을 더 공부하면 좋다 하는 자격증 같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태그  #RA   #의약품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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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회원작성글 빅캥거루맨(일반인)  (2022-03-18 16:48)
1
안녕하세요,

취준생 시절 제 모습이 떠올라 답변 남깁니다.

우선 제가 알기로는 국내 제약RA쪽은 비약사 출신은 특출난 스펙 아니고선 진입하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우도 일반적으로 QA Officer보다 훨씬 좋을겁니다.

1. 영어 특히 라이팅이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은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RA팀에서 오딧, 마케팅, 인허가 QA와 협업 등 여러 부분에서 클라이언트 혹은 해외 세관/식약처/타회사와의 업무가 진행되기에 스피킹도 중요하긴 하지만, 대부분 서면으로 업무가 진행되기에 라이팅이 훨씬 중요합니다.

참고로 QA부서 또한 실무에서 영어실력이 상당히 요구됩니다. GMP 문서관리 SOP, 오딧 디펜스등 여러 부분에서요

2. 교수님께서 정중하게 돌려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본인이 무조건 제약회사 RA에서 시작해야겠다면, 피트 재도전 하시고 아니면 영어공부에 전념하여 QA Officer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사내 부서이동 혹은 이직하는 방법이 제일 현실적입니다. 제약에서 의료기기로 이직은 수월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그 반대는 조금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외국계 제약회사를 예로들면, 물론 여기도 약대 출신들이 주를 이루지만, 당장 링크드인에 검색해봐도 전공이 두루두루 섞여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국내만 보지 마시고 해외 제약회사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엔트리~주니어~시니어급 포지션들 프로필 보면서 필드에서 어떤 학위/전공의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파악하세요

4. 자격증이 특별히 도움되진 않고 그 시간에 영어공부 더 하시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업무특성상 상당히 꼼꼼하고 엄격해야되는 부서라서.. 본인이 정말 이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파악하는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너무 두루뭉실하게 답변드려서 더 혼란만 드린 것 같네요.. ㅎㅎ
취준 화이팅하시고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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