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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석사 적응기] 석사 1학기 - 새로운 환경, 그리고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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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소리] 다들 교수님과 트러블 있으신가요?
회원작성글 떠허(대학원생)
  (2022-03-10 20:22)
저 정말 왠만한일은 멘탈에 스크래치 하나 안나는 사람인데요 둔하고 잘잊고 금방회복하는데

교수님이 정말 .. 정말 너무 힘들게하시네요.

실험이나 데이터 갖고 뭐라하시는게 아니라 기타 다른일들로 사람을 인격적으로 극한까지 몰고가세요

굉장히 수치스럽고 모욕적이라 그순간은 정신이 나가는거같아요

교수님 성격에대한부분은 선배님들 통해 , 학부동기들 통해 익히 들은바였지만,
그래도 이 분야가 좋고 교수님이 인격적인부분 말고는 실적도 좋으셔서

알면서도 들어온거라 내 선택 내가 책임져야지 싶지만
진짜 수시로 자퇴생각이드네요

원래 다들 이런부분 참고 하는건가요?

같은연구실사람들도 이해못하고 힘들어하지만 참고.. 교수님이 그러시는거 못참아서 나간사람이 엄청많긴한데
연차가 쌓여서 한 3,4년 되면 적응이되는것 같기도 해요..

그냥 하루하루 버티고 출근하다보면 박사 까지 마무리할수 있을까요?

공부해야하는데 멍 한 상태가 회복이안되요

태그  #교수님   #연구실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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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0  
회원작성글 pest(과기인)  (2022-03-10 22:48)
1
교수가 인격적으로 모욕을 주는 것은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교수가 높은 지위를 이용해서 부당한 일을 하는 부조리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런 부조리를 견디기 힘드시면 그만 두셔야죠..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또 님이 선택했다고 책임져야 할 그럴 성격의 일도 아닙니다. 다만, 대안은 좀 정해 놓고 그만두는 게 낫습니다.

님 랩에서 끝까지 버텨서 졸업한 사람들이 다른 랩 출신보다 잘 나간다면, 님도 그렇게 끝까지 버티기로 결심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냥 실적이 조금 잘 나오는 정도라면, 그렇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고통을 참으면서 견딜만한 가치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그만 두시려면 최대한 빨리 그만 두시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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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떠허(대학원생)  (2022-03-12 11:39)
2
조언감사드립니다..
'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또 님이 선택했다고 책임져야 할 그럴 성격의 일도 아닙니다 '라는 말이 위로가 많이됩니다,, 마음을 많이 정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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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회원 작성글 se***(비회원)  (2022-03-11 02:41)
3
이런 글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Internations라는 사이트에서 전세계 60여개 국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한국은 50위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평가 내용 중에 업무와 생활에 있어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된 부분이 가장 좋지 않습니다. 지금도 구글 검색창에 dislike living in Korea로 검색해 보면 블로그와 유투브에 한국인들은 예의 없다는 내용의 컨텐츠가 많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일반적인 한국인의 말과 행동에 대해 욕합니다. Korea 대신에 Taiwan이나 Japan을 넣어서 검색해 보시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China를 넣어서 검색해 보면 혹평하는 글이 많이 나옵니다. 심지어 한국 대기업에서 10년간 근무한 프랑스인은 한국인의 업무문화를 욕하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님의 지도 교수가 좀 유별난 사람일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한국인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창의적인 학술, 연구 분야는 문화적인 요소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연구 실적이 전부가 아닙니다. 연구 실적 아무리 좋다고 해봐야 기존에 하던 것을 조금씩 바꿔서 논문 찍어내기 하는 것 아닌가요? 딱히 답이 없습니다. 가능한 빨리 학위를 마치고 외국으로 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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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떠허(대학원생)  (2022-03-12 11:43)
4
교수님이 인격적인 부분이 가장 큰문제이긴 하지만
원생들 지도하는것보다 본인일이 너무바쁜사람이라
삽질하며 시간을 버리거나 터무니없는 교내행정일로 학기중에는 거의연구를 못하는걸 보니 버텨봤자 답이있나 싶기도하고요..
교수님이랑 말이안통하는게 이게 나아질지모르겠어요 말 막고 귀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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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mediflower(과기인)  (2022-03-11 13:08)
5
석사때 개쓰레기 교수만나서 인건비뜯기고, 논문까지 교수 아들에게 빼앗긴 경험이 있고, 박사때 좋은 교수님 만나서 열심히 노력해서 정출연 책임급연구원으로 근무중입니다. 견디려면 끝까지 견디시고, 그만두시려면 학위만이라도 받고 나오시길. 시간은 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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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떠허(대학원생)  (2022-03-12 11:47)
6
석사를 받고 나오는게나을까요? 보니까 석사과정 하시는분들 (저는 통합입니다) 이 프로젝트 /연구주제도 계속 안정해지거나 불안정하거나 교수님이피드백 잘 안주셔서 석사수료까지가도 프로젝트없는경우를 보니까 ..
나도 저렇게되면 석사수료만하고 졸업른 차일피일 미뤄지고 발이묶이고 그러는거아닌가..싶어요
랩인원이많고 교수님은 다른 일이엄청많아서 (아마도..) 신경을 잘 못써주십니다

진짜 발묶이기전에 나오는게맞지않나 싶기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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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ENTJ-T(과기인)  (2022-03-12 09:31)
7
힘내세요. 정신적으로 날 힘들게 하는 경우는 언제든지 발생합니다. MEDIFLOWER님처럼 나중엔 좋은분 만나는건 그저 운일 뿐이고 영원히 그런 악연이 날 따라다닐 수 있어요. 학위중엔 학위를 따기위해 감래해야 하고, 직장에서는 돈벌기 위해 감래해야죠. 참으라고밖에 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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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떠허(대학원생)  (2022-03-12 11:49)
8
인격적인면도 문제지만 논문도 잘 안나오고 연구성과도 별로.. 나오는논문들도 톡신종류만 바꿔서 찍어내는 수준인거같고 다들 졸업위해내는 논문말고는 없는걸보니 여기있는게 답이있나 하는 생각도 요즘들어서요..
저도 어딜가나 똑같고 사회는더하니 무조건버티는게 맞다 생각햇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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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과기인)  (2022-03-13 21:22)
9
낮시간도 아니고 저녁 8시에 저녁 먹고 나서 잠시 쉬면서 연구실에서 나무위키 보다가 감기약 기운 때문에 잠시 잠들었는데 지도교수님께서 깨우시더군요. 하필 검색해서 보던 항목이 AK-47 소총이었습니다.
무슨 연구는 하지 않고 총 연구 하냐고 나무라시던데 한번만 그러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 뒤로 계속 우려 먹더군요. 이런저런 다른 요인들까지 합쳐서 정말 그만 두고 싶었지만 전문연구요원 신분이라 그만두는 것도 쉽지 않아 의무복무기간 다 채우고 나왔습니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안 그럼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흘려들어야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연구 활동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답이 아니라 싶으면 빨리 연구실을 옮기는게 답입니다. 다만 그게 쉽지만은 않겠지만요.
딱히 다른데 갈 곳이 없다면 어차피 존버 해야할테고 지도교수님 연구실 연구 실적이 좋으신 편이라면 영혼을 파는셈치고 버티는 수 밖에 없지요. 궁극적으로는 좋은 연구결과 내는게 양측에 모두 좋은 일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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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레이나태리(일반인)  (2022-04-25 21:07)
10
Even if it's military
It is the Western army that has an incredibly strong force.
"It turned out to be the case of the merchant ship in advance, but the two of us were able to make our ship
https://dotwe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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