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학이 어딘지도 중요하고. 3.5까지 올려도 인기 있는 곳들은 못 갑니다.. 서포카연고에 잘 나가는 연구실은 이미 자대생이나 타대생 중에서도 우수한 사람들 (사실상 A로 도배하시는 분들 ㅋ) 인턴쉽 하면서 얼굴 도장 다 찍어놓고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서포카연고가 아니더라도 각 대학마다, CNS 나 또는 자매지 또는 그런 자매지급의 논문들 찍어내는 곳들도 마찬가지구요.
전공 성적이 좋다 = 대학원에서 뭘 가르쳤을 때 전공 지식 가져와서 이해도 금방하고 실수도 적게 하며, 응용력도 좋다 라고 봐도 됩니다. 창의적인 부분은 개인차가 좀 있지만 그것도 따로 노는 건 아니니 보통은 일치하는 편이고요.
실험 스킬 몇 개 이런 건 아무 의미 없어요.. 실험 해봐야 몇 개나 하고 그거 가르치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in vivo 실험 중에서도 너무 손을 타고 당장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서 일 해야 될 그런 판이면 뽑을 지도 모르겠지만, in vitro 실험은 대부분 가르치면 누구나 금방 할 수 있습니다. 잘하게 되는 건 본인노력 여하에 따라 달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