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웅비 메디텍
배너광고안내
이전
다음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port&id=4129
전체보기 소리마당PLUS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조회 10011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진로] 바이오 박사도 의사,치과의사 대접 받을수 있을까요..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8 19:14)
안녕하세요.

생명공학과 대학생입니다.

생명전공 하신분들이 모두 그렇듯이
바이오쪽이 재밌고 아직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에 왔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구요..
그래서 현재 석박통합을 할생각이고
계속 꾸준히 공부해나가고 싶습니다..

근데 계속 부모님과 마찰이 있습니다..

바이오 박사해봤자 연봉 5천정도이고
석박하면 적어도 5년은 걸리는데
기회비용 대비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겁니다..
그럴바에는 1년 반정도 시간 줄테니 수능이나 펀입으로 의치대 안되면 약대 수의대라도 준비 해보라고 하더군요..(현재 3학년입니다)

저는 의치대가 물론 좋지만
바이오쪽도 내가 박사를 하면서 능력이 뛰어나면
의사 치과의사만큼 대접받고 연봉도 잘 받을수 있을거다. 굳이 의치대 안가도 그만큼 대우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다. 이런식으로 받아쳤는데

부모님은 그 비율이 얼마나 될거 같냐고
어떤 직업이든 그런 사람들은 존재하는 거고
현실적으로 그정도 대접을 받는 비율을 봐야 하는거라며 말리시네요..

진짜 바이오 박사를 해서 제가 의치대 학생들 만큼 열심히 연구에 제 노력을 바쳐도 그정도 대우 받기 힘들까요.. 가능성이 진짜 그렇게도 적을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태그  #생명   #의대   #박사
이슈추천  3
신고하기
목록 글쓰기
  댓글 29  
회원작성글 통닭값올랐다(과기인)  (2021-07-28 19:58)
1
뒤에 '사'자가 들어가도 의사 약사는 면허의 개념이고 박사는 뭐 일종의 자격증인 셈으로 비유하곤 합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면허의 개념을 가진 전문직이 그만큼의 대접과 기본 대우는 월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우리 나라는 그래요...).
타이틀이 아직까지도 많이 중시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적어도 박사하고 나서 자리 잡을 각오로 연구하는 거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거 같구요. 그리고 생각 외로 제가 생각하기엔 다른 분야 대비 가성비 많이 떨어지는 것도 얼추 맞게 보이는 거 같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8 20:16)
2
목표는 박사하고 상황에따라 포닥까지하다 바이오 회사에 취업하거나 정출연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가끔 바이오 포닥분들중 억대에 가까운 연봉에 스카웃 당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극 소수겠죠..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Joeyb(과기인)  (2021-07-28 20:04)
3
의대 가서 MD, PhD 하세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8 20:18)
4
그게 이론적으로 보면 가장 베스트인거 같습니다..

다만 현재 제 나이(25), 합격 가능성, 수험기간등을 고려 했을때
의치대 도전보다

바이오 박사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현실 도피인건지 잘모르겠네요..ㅎㅎ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내추럴사이언스(일반인)  (2022-02-12 02:09)
5
OK. GOOD. 의대 학사나 석사는 배울게 별로 없고, 화학이나 생물학 박사를 의대에서 하세요. 결국, 남는 건 인맥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NC3(과기인)  (2021-07-28 20:22)
6
Ph.D.에 M.D.가 있냐 없냐는 핵심이 아니라 봅니다.

Publications에 자신의 주요 업적이 중요하죠.
결국 모든 고민의 해결점은, 자신의 연구능력으로 수렴 합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8 20:33)
7
의치대가면 좀더 안전한 선택이 가능한건 맞지만
일단 가는 확률도 적거니와

바이오 박사를 하면서 의치대 갈 노력+ 의치대에서 공부하는 노력을 쏟아서. 무조건 그렇다고 잘되는것은 아니지만 . 좀 잘풀리는 경우로 갔을때 충분히 좋은 방향이 있을지 않을까는 생각에
그리 말씀드린건데

문제점은 부모님이 제가 그런 연구능력을 가질 확률을 매우 극히 낮게 보신다는 거죠...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NC3(과기인)  (2021-07-28 21:29)
8
그렇군요......

분야 막론하고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분야, 즉 적성이 맞는걸 해야 최대 performance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의치대와 바이오분야 대학원생의 결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운동도 종목마다 상이 한것 처럼요.
단편적인 예로, 골프는 재능이 있으나, 축구에는 골프만큼의 노력을 해도 재능이 없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내요.

골프인치 축구인지
적성이 잘 맞는 걸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8 22:02)
9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뭐가 좋은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이걸로 서로 의견 부딪치니..

충분히 고민후 결정하겠습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더잘하고싶다(과기인)  (2021-07-28 22:17)
10
대다수의 사람은 MD를 해도 PhD를 해도 상관없으나 어떤 사람은 PhD를 절대 못하고 반대로 MD를 절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적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특질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환자 안 보는 병리과 하면 되지 하는 분도 있을텐데 그렇기엔 지나치게 소셜할 수도 있고 (농담입니다). 선택할 수 있다면 본인 성격을 꼭 고려해서 하세요. 서울대의대나 연대의대에서도 간혹 자퇴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적성에 안 맞아서. 심지어 면허까지 따고 다른 길을 가는 경우도 있고.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더잘하고싶다(과기인)  (2021-07-28 22:30)
11
그리고 연봉은 박사 받는 순간 천차만별이어서..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8 23:19)
12
말씀해주신 말이 크게 와닿네요..

정말 제가 잘할수 있는걸 찾아야 하는데 말이죠..
쉬운듯하면서도 쉽지 않은 선택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꼭 고려해서 결정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pest(과기인)  (2021-07-28 22:43)
13
'바이오쪽도 내가 박사를 하면서 능력이 뛰어나면
의사 치과의사만큼 대접받고 연봉도 잘 받을수 있을거다. 굳이 의치대 안가도 그만큼 대우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다.'
=> 비록 연구 성과가 아주 좋더라도 이건 굉장히 힘들 겁니다. 애초에 과학자는 돈을 바라고 하는 직업이 아니고 그렇게 돈을 많이 벌 수도 없습니다.

돈을 바라면 의사 하면 됩니다.
대신 진리에 대한 탐구를 원하시면 과학자를 하시면 됩니다.

가치관의 차이로 이 둘 중 하나를 결정하는 겁니다. 본인 능력이 좋다고 믿고,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의사를 하세요. 하지만 본인의 가치를 진리의 탐구에 두신다면 과학자를 하면 됩니다.

물론 과학자로서 능력이 있으면 안정된 삶을 살 수는 있습니다. 아주 뛰어나면 약간의 여유도 즐길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의사가 되거나, 아니면 그냥 대기업에 취직하는 게 더 나을 겁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8 23:28)
14
현실적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돈을 가지고 과학자와 의사를 비교하기란
잘못된것 같습니다.. 추구하는 것도 좀 다른데 말이죠..

사실 말로는 박사쪽 하고싶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돈도 당연히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이고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보고싶은 마음이고..

바라는것이 이러니 갈등이 계속되는 것 같네요..
좀더 제 자신을 돌아봐야겠습니다.
  신고하기
댓글리플
네이버회원 작성글 ha**(비회원)  (2021-07-29 03:32)
15
이 분 (pests님) 말이 맞죠. 박사와 의사 모두 추구하는 목적이 좀 다른데, 질문자는 돈으로 직업을 선택하려고하는것에 초점이 맞춰진것 같네요.

의사되어도 돈 많이 버는 직급까지 오래걸립니다. 어쩌면 박사 졸업 후 취업 잘해서 연봉 높은 곳에서 일하며 의사되는것보다 더 벌 수 있죠.

어디에든 변수가 있고, 이 직업이 무조건 돈 많이 벌기 최고다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이의 가장 오류는 아직 대학교 3학년인데, 의대도 박사과정도 합격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 직업을 재는게 많이 이른것 같네요.

박사 졸업 후 대기업 취업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의사라고 돈 많이 버는것도 아니에요. 요즘은 노동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아니거든요.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쵸코송이(과기인)  (2021-07-29 09:32)
16
교수가 되면 의사,치과의사보다 더 대우받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구글회원 작성글 Ji**********(비회원)  (2021-07-29 16:19)
17
이 말씀에 교수로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현실은 의사가 더 우위에 있지요.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9 23:27)
18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교수도 정말 매력적인 자리인것 같습니다!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가나다라마마마(과기인)  (2022-02-18 02:42)
19
저도 동의하지 못합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빛초롱(과기인)  (2021-07-29 09:48)
20
학생 본인의 능력이 된다면 의치대 재입학 하는것이 좋습니다.
면허 받고나서도 연구 하는 교수님들 많습니다(의대 치대에서 임상의 하면서 연구도 하시죠)
순수하게 바이오 Ph.D. 받고 입사하여 의사 치과의사 등등 하시는 분들보다 연봉 혹은 삶의 질이 높은 분들은 극소수랍니다.

물론 어떤분들이 말씀하시는 바이오 전공 후 해당 학문을 하는 교수가 된다면 경우에따라 더 나은 삶의질(연봉은 보장못합니다...의외로 적어요...ㅋ)적 생활을 누릴 수는 있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Tilldawn(과기인)  (2021-07-29 14:27)
21
5년이면 정말 빠른겁니다. Ph D 받는 다고 끝은 절대 아니고요

post doc 대부분 3년 넘게 하고 있고

실력과 운이 모두 따라줘야 교수 타이틀 얻으실 거고

tenure 받으실려면 들어가서도 피말리는 노력 하셔야..

5천이 불만이시면 차라리 바이오를 떠나시는 게 나아요.

생물학 연구가 좋아야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7~8천 1억 받는 의사라고 삶의 질이 좋은가도 생각해보세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의 투자를 하셔야 의사세계에서도 교수 자리 얻을 수 있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9 23:28)
22
그죠...
단순 비교는 애초에 무리였다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을 설득하기위한 답을 찾으려 하다보니
글이 너무 무리한 비교를 하게 된것도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Periostin(대학원생)  (2021-07-29 15:33)
23
학부가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에 재학중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진짜 연구 실적 좋아야합니다.

물론 좋은 학교 출신들이 좋은 논문 많이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기도 하고...

25살에 3학년이면 병역문제는 해결하신 것 같은데, 조금 시간이 있을때 편입을 해서 MD PhD나 DVM PhD, 아니면 저처럼 DDS PhD가 되는 길을 생각해보세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7-29 23:29)
24
그러한 방법들이 될수만 있다면
상당히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충분히 생각을 가져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SnakeDocto..(과기인)  (2021-08-01 22:05)
25
전문의 따고 군 대체복무로 카이스트의과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 하며 바이오에 대해 조금 맛을 보고 다시 병원으로 복귀하고 로컬 병원 취직한 의사입니다. 의사라고 무조건 경제적으로 다 윤택한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부분만 본다면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학위과정 하다가 저의 연구역량부족+경제적 이유 때문에 대학병원 교수가 되려던 목표를 접고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자연과학 박사과정 전공을 한다는 것과 의대, 치대를 가는 것은 아예 다른 길을 가는 것입니다. 두가지 길을 갈때 상위 몇%의 일부가 가는 길을 보지 마시고 과반수 이상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길을 가는지 살펴보세요. 그것이 미래에 본인이 걷게될 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당연히 의대 다닐때, 전문의 수련 받을때는 대학병원 교수가 되어서 환자 진료와 연구를 함께 하며 살거라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살다보니 결국 남들 가는 길 따라가게 되더군요)

가령 의대, 치대를 나오면 전문직으로서 환자를 보는 사람들이 과반수이고 의치대 가게 되면 절대 다수가 같은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치대 나와서 활발하게 연구하시는분들 브릭에는 많지만 전체 비율에서 보자면 10%도 안 됩니다. 따라서 진료실에서 매일 환자를 보고, 과목에 따라서 수술을 하며 환자를 케어하는 것이 괜찮다면 의치대로 가시면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연구를 하고 싶으면 바이오 전공으로 학위과정을 밟으시고
전문직업인으로서 경제적으로 일반 직장인보다는 나은 삶을 살고 싶으시다면 의, 치대를 가세요.

가끔 이걸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소수 10% 보다 나머지 다수 90%를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그 낮은 확률을 뚫는다면야 뭘하든 크게 성공을 하게 되겠지요. 바이오 벤처로 대박을 내신 분들이나 대학병원에서도 임상 교수이지만 기초연구분야에서 높은 업적을 쌓은 분들이 되겠지요. 어떤 길을 가시든 잘 되시길 기원하며 힘내십시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좋은사람되고싶어(대학생)  (2021-08-02 23:24)
26
댓글을 늦게 발견해서 바로 답장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이렇게 직접 경험하신 분이 답변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재 저는 그냥 인정받는 바이오 연구자가 되고 싶을뿐입니다. 여기서 인정은

꼭 돈뿐만 아니라 제가 하는 연구분야에서 만큼은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다만 부모님은 현실적으로 그러는게 쉽지 않고 된다 하더라도 노력대비 대우가 크게 좋지

않으니 다른 길을 권하신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말에 의하면 저는 박사 학위를 도전하는게

맞다 생각이 드네요ㅎㅎ.

하시는 일 잘되기실 기도하겠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청출어람(대학원생)  (2021-09-18 00:21)
27
아마 내년 이쯤되면 또 고민이 생기실겁니다... 대학원, 지도교수, 연구주제...? 저는 오히려 약대편입기회 첫 학번이고 의치대학원기회가 넓은 학번이였는데 스스로 대학원과 박사의 길을 선택했어요 학부때는 실험수업이나 방학때는 연구실인턴 기회 갖으면서 미리 경험해보세요 겨울방학 여름방학 2번기회남았습니다
저는 실험하고 연구하는거 재밌어서 아침부터 새벽까지 실험하고 주말에는 짧은 실험이나 논문 찾고 미팅준비하고 그랬어요 논문투고과정이나 막바지에는 집이 멀어 연구실건물안 샤워실에서 씻고 쇼파에서자기도 하고요... 질문자님의 성향을 돌아보세요 첫 성향테스트는 과정중심인지 결과중심인지부터....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뉴로리(대학원생)  (2021-10-25 16:14)
28
2021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라이센스 나오는 MD가 낫지만, 40년은 더 일하셔야 합니다. 30년 40년 뒤의 미래에도 무조건 MD만이 better option일거란 생각 드시나요? 음 저는 반반이네요.

25살이라 하셨나요? 내년에 셤보고 들어가면 27살.. 약 마흔살까지 근 11년에 달하는 전문의까지의 과정이 있네요. 일단 이것을 기회비용이라 생각지 않으신다면 부모님과 함께 MD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PhD야말로 연구 능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직업같은데 아닌가요? 의대 졸업할때 되면 초반에 있던 연구열정이 많이들 사라지더라구요. 글고 MD도 교수되기 힘들어요 ㅜ

어느 방향이든 괘념치 마시고 꿈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저는 믿어요 :)
최선의 선택 하시길 바라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구글회원 작성글 성진*(비회원)  (2021-11-08 09:00)
29
위 청출어림님 처럼 저도 의치전 입학기회 넓었던 학번 이었습니다. 실제로 제 동기들 70, 80% 는 의치전 갔구요. 저는 대학원 진학 후 phD 를 받고 지금 유럽에서 post doc 중입니다. 의사 동기들 보면 과에 따라서 엄청나게 버는 애도 있고 저보다 못 버는 애들도 있습니다.

위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연봉을 얼마 받는지를 떠나서 글쓴 분이 어떤걸 하고 싶어 하는지를 보고 결정 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께서 금전적인 부분 걱정 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 하지만, 우리가 공부하고 일 하는 목적이 오직 돈인건지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해요.

그리고 연구나 바이오회사 취직을 굳이 우리나라로 한정 할 필요는 없으니 글쓴 분이 가능 하다면 외국으로 가시는 방법도 있어요. 우리나라나 미국은 박사급 인력 연봉이 세지 않아요. 말씀 하신 것 처럼 일반 벤처는 5천 정도고 이름 있는 회사는 물론 좀 더 받구요. 그런데 유럽은 생각보다 잘 받습니다. 나라 별로 다르지만, 전 포닥 3년차인데 한국 돈으로 1억 조금 안 되게 받아요. 주변 회사 간 지인도 (유럽) 연봉이 6-10만 유로 정도니 세금 제하고도 한국보다 괜찮게 받습니다. 복지는 말 할것도 없구요.

요약 하자면; 하고픈 일을 하다 보면 상황에 따라 내 생각보다 연봉을 더 받을 수도 덜 받을 수도 있으니, 금전적인 것 보다는 내가 어떤일을 더 하고 싶어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확률은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생명과학 분야에서 살아남을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가 걱정 된다면, 의대에서 또 병원에서 버틸 수 있는지 없는지 역시 걱정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관련글
이슈 글타래 보기
 
코로나19 학술토론
 
여성과기인 지원정책 찬반
 
공정한 연구과제 심사·평가
[소리세움]
[오피니언] 미성년자녀 참여 논문
우린 언제까지 이런 기사를 봐야 될까요.  https://www.neosherlock.com/...
회원 ResearchIF | 조회 910 | 05.25 이슈추천 17 댓글 3
[진로] 대학원 자퇴고민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다름이아니라 요즘 큰 고민이있는데 딱히 상담할사람이 없어서 이곳에서 상담을 하려합니다....
회원 KSY0328 | 조회 1729 | 05.17 이슈추천 0 댓글 30
[별별소리] 운동
대학원을 다니면서 체육관(복싱, 킥복싱, 태권도, 배드민턴 등)  운동을 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회원 살금 | 조회 786 | 05.15 이슈추천 0 댓글 9
[별별소리] 논문 공저자 끼워넣기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박사과정 중인 학생인데요, 이게 흔한 일인가 싶어서 여기 여쭤봅니다.  ...
미대학원생_ | 조회 1393 | 05.13 이슈추천 0 댓글 11
[오피니언] 학계는 상호신뢰 위에 지탱되는 사회입니다.
학계는 알고 보면 굉장히 취약한 기반 위에 있는 사회입니다. 저자들이 조작된 데이터를 내도 사실 저널은 알...
회원 skepsci | 조회 1010 | 05.11 이슈추천 16 댓글 2
[별별소리] 대학원 생활 중 찾아오는 현타
안녕하세요, 그 동안 눈으로만 보다가, 최근에 아주 큰 고민과 우울한 감정에 헤어나올 수 없어, 선배님들의...
회원 studying_frog | 조회 1630 | 05.04 이슈추천 0 댓글 6
[별별소리] 결혼,박사진학,돈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먼저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한국에서 석사과정 진행중인 대...
ㅇㅇ | 조회 1387 | 05.04 이슈추천 0 댓글 29
[별별소리] 정년 퇴직 연구실의 정리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계신분들 중에 학생으로든 포닥으로든 정년퇴직까지 연구실에 계셨던분들이 계신지요?...
DD | 조회 965 | 04.30 이슈추천 0 댓글 7
[진로] 연구원으로 취업 후 첫출근인데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사실 회사마다 다를꺼고 연구실마다 다를꺼긴한데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요  ...
회원 취업하고싶다 | 조회 926 | 04.29 이슈추천 0 댓글 5
[진로] 국립암센터 과제연구원하면 경력 인정 못 받나요?
이전 글들처럼 저 역시 과제연구원입니다. 일단 저는 전직장이 너무 힘들었어서(명절과 명절휴일 풀근무, 야...
회원 퍼플로즈마리 | 조회 751 | 04.27 이슈추천 0 댓글 4
처음 이전  1 02 03 04 05 06 07 08 09  다음 끝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은행에서 받은 보너스도 세금 보고하셨나요? (미국 포닥 2년차,...
어떤 계기로 포닥을 결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2]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53. 슬기로운 미쿡 생활(16) -...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52. 슬기로운 미쿡 생활(15) -...
이 책 봤니?
[홍보] 대한민국 신약개발 성공전략
[홍보]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이 논문 봤니?
[요청] 논문 입문자 추천 [1]
[요청] 면역학과 바이러스학 [3]
연구비 부정신고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써모피셔사이언티픽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