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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가짜 학회? 가짜 학술지는?
한상근(비회원)
  (2021-01-24 12:36)
 

 

2018년 이런 뉴스가 있었습니다.

가짜 학회에 해외 출장 가는데, 한국연구재단이 5억 87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와셋과 오믹스 등 해외 가짜 학술단체 주최 행사에 연구재단 지원으로 265명이 참가했습니다.

 

최근 외국의 학자가, 가짜 학술지를 경고하는 이메일을 대한수학회에 보냈습니다.

Two SCIE journals killing the Math Community in Korea 이라는 제목으로 

MDPI 출판사가 발행하는, SCIE 목록에 들어있는, 온갖 전공분야를 다루는 70개 이상의 온라인 학술지는

위키피디아에 해당 항목이 있으며  https://en.wikipedia.org/wiki/MDPI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해외논문 업적으로 학교에서 연구실적 인센티브를 받는 것은 약과입니다.

<특별히 우려되는 것은>, 비싼 게재료가 문제가 아니라, 

MDPI 출판사는 상호 인용을 장려해서 - Feedback Loops

SCIE 목록에서도 어떤 것은 1Q에 들어있습니다.

이는 <교수채용, 승진, 연구비 선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미 장관상 수상자나 학술원, 한림원 회원도 있습니다.>

 

저는 카이스트의 한상근 교수입니다. 

하실 이야기가 있으면 문자로 보내주십시요.  010-8804-3665

 

대한수학회에 보내온 이메일 일부 내용입니다.

Together with their students, professors started to publish their papers in these journals.

After graduating, their students could pass easily the first round of the professorship employment with sky scores, due to the high impact factor and number of papers.

Universities provide fantastic research incentives to them.

 



태그  #가짜 학회   #가짜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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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0  
네이버회원 작성글 이런**(비회원)  (2021-01-24 21:14)
1
생명과학분야로 해당 출판사 저널 중 하나에 주저자로 한번 내보고 다른분 내는 논문의 공저자로 한번 투고해봤었는데 IF에 비하여 수월한 저널같긴 하지만 약탈적 저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정상적인 프로세스였네요. 발표한 논문은 리뷰어는 5명 이상이었고 리뷰 내용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공저자 논문은 데스크 리젝되어 다른 전통있는 저널에 다시 투고 중입니다. 리젝사유는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진다였습니다. 사실 쉽게 낼 수 있다는 소문에 진행하다가 어느 선에서 깊게 더 못하고 마무리한 연구결과를 사장시키기 아까워 투고해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까다로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상업적으로 보여서 맘에는 안들고 돈도 아깝고 이런저런 말도 있어 낼때 망설여지기도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비난할것 까진 없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PLOS ONE 이나 Scientific Reprots나 오십보 백보 였습니다. 요즘 저널 게재료가 하도 비싸서 오히려 저렴해 보이는 착시현상도 있더군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네이처 컴 게재료 보면 입이 벌어지죠.

수학쪽은 좀 심한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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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Hgttyu(과기인)  (2021-01-24 23:22)
2
저도 비슷한 경험이었어요. 리섭미션도 하고 리뷰를 3 round까지 하고... 리뷰어도 이 과정에서 6명이나 붙었습니다. Frontiers나 plos 계열하고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괜찮은 논문들도 나오고요. 수학 분야가 mdpi 저널로 교수 채용까지 달라질정도면 좀 이상하네요. 생물학 분야는 IF가 워낙 높아서 이런 저널은 카운트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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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이런**(비회원)  (2021-01-24 21:26)
3
아! 그리고 한번 내보고 나니 자꾸 리뷰하라고 메일이 날라옵니다.
문제점 중 하나가 리뷰요청을 막 뿌리는 경향이 있는데 자기 분야가 아니다 싶으면 안해야 맞지요. 논문 이해도 못하면서 리뷰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건 리뷰 요청 메일 받는 사람이 알아서 거절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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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파랗****(비회원)  (2021-01-25 11:54)
4
MDPI 저널 중에 상업성에 치우치고 Impact Factor가 과장되면서,
관련 학계에 피해를 끼치는 사례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개 저널을 경험해 본 입장이라서 일반화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MDPI "Mathemtics"같은 저널은 수학계에 분명히 피해를 주고 있다고 봅니다.

수학계에서 논문의 중요도를 저널 Impact Factor로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중요한 문제를 어렵게 증명한 논문이 몇년 동안 인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흔하므로)
공학 분야 국내 저널에도 실리기 힘을 정도의 수준 낮은 논문이
MDPI Mathemtics에 게재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수학계의 특성을 이용한 사기 행각이라고 수학자들이 화를 낼만도 한 일입니다.
Impact Factor와 같은 게 원래부터 상업적 용도로 만들어 진 것이라서 무의미한 면도 있기는하지만,
국내 시스템에서는 이런 걸로 인해 리소스 배분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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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k_kim(과기인)  (2021-01-27 20:25)
5
개인적으로 MDPI 계통 저널에 논문 많이 쓰시는 분들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Endless special issues, spam-like invitation, processing charge로만 기억됩니다. Bell's 리스트에 다시 안들어가려면 관리좀 잘 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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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chayou(과기인)  (2021-02-05 02:53)
6
이글을 보고 황당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MDPI 저널들이 가짜 학술지라니요?? 그냥 분야에 따라서는 IF에 비해 과대 포장되어 있거나, 분야에 따라서는 peer review가 성실히 안되는 출판사 아닌가요? 그런 저널들을 함부로 가짜 학술지라고 부르면 안될 것입니다.

그 저널의 논문들이 다 표절이거나 가짜 데이터이거나 다른 논문들 짜집기로 이루어졌거나 peer review도 가짜로 하면 그제서야 가짜 학술지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진짜로 그런 가짜 학술지가 있다고 들은적은 있습니다.

함부로 '가짜'를 붙여서 MDPI에 논문을 투고하는 모든 과학자들을 범죄자 취급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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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안과탱자(과기인)  (2021-02-09 04:00)
7
리뷰를 해보니 MDPI 저널이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고 다수 게재력이 있는 분들은 부정적으로 볼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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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visavis(과기인)  (2021-02-09 18:14)
8
MDPI 계열에 공저자 논문이 하나 있는데 지켜본 바 리뷰 프로세스나 저널의 퀄러티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네이처 자매지라고 불러주는 우스운 상황이지만 그 저널과 비교하면 오히려 MDPI가 낫던데요. 수학 분야는 문제가 있나봅니다. MDPI가 이름처럼 워낙 문어발 확장을 하고 있어서 학문 분야에 따라 문제가 있는 저널도 있는것 같군요. 이렇게 자주 회자되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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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거인********(비회원)  (2021-02-11 22:23)
9
인터넷 검색으로 부터 추측하건데....
국내 수학계에서 최근 2년간 MDPI 논문 투고가 급속히 증가하였고,
심지어 국내 학회에서 이를 조장하는 듯한 일이 벌어지면서,
그 이야기를들은 외국의 어느 수학자가 국내 학회에 이메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상황을 종합해 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소토리가 전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1. MDPI Mathematics와 Symmetry의 두 저널에 최근 2년간 한국에서 수백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음
. 이메일 발송자의 주장에 의하면, 최근 2년 동안 한국 50개 이상의 대학에서 높은 IF를 통해 좋은 자리와 연구비를 노리려는 목적으로 수백편의 논문을 그 저널에 게재하였음
출처: https://pseudorandomstring.wordpress.com/2021/01/18/

2. 심지어 작년 12월에는 Symmetry 저널의 특집호 논문 모집 안내가 국내 수학회 게시판에 버젓이 등장하였음
- 대상 저널: MDPI Symmetry
- 특집호 주제: Mathematical Theory, Methods, and its Application for Industry
- 게시된 곳: 대한수학회, 한국산업응용수학회
- 대한수학회 게시판에서는 2020년 12월 24일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명의로 특집호 안내 게시가 올라왔었고, 현재는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임
[국가수리과학연구소] MDPI의 논문지 Symmetry 특별호 “Mathematical Theory, Methods, and its Application for Industry” 안내 (2020-12-24)
출처: 구글 검색 "mdpi symmetry 국가수리과학연구소"으로 저장된 페이지확인
-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 게시판에서는 관리자("KSIAM") 명의로 특집호 안내 게시가 올라왔으며, 역시 현재는 삭제된 상태지만 구글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함
제목: MDPI 논문 Symmetry Mathematical Theory, Methods, and its Application for Industry
내용: KSIAM 회원분들께,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많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의해 산업, 의료, 공학 등 사회 전반에서 AI 기술은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근간에는 현상이나 문제를 수리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는 수학의 기능과 그 기능의 활용하는 산업수학에 있습니다. 산업수학의 학문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다음과 같이 MDPI의 논문지 Symmetry (ISSN 2073-8994, IF: 2.645)에서는 특별호로 “Mathematical Theory, Methods, and its Application for Industry”를 개설하였습니다. 산업수학의 문제를 해결하였거나 활용 가능한 연구결과들의 투고를 환영합니다. 1. 투고마감일: 2021년 6월 30일 (이하 생략)
출처: https://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bWOHX4HfSfcJ:https://www.ksiam.org/notice/06be6ca5-a543-46c7-8cf1-f498209c8d8f+&cd=1&hl=ko&ct=clnk&gl=kr&client=firefox-b-d
- 이메일이 도착한 이후, 두 학회는 이러한 게시물울 삭제하고, 게시판 및 이메일 전송 등을 통해 외국에서 MDPI 논문 투고에 관련해서 이메일을 받았음을 공표한 것 같음
출처: https://pseudorandomstring.wordpress.com/2021/01/18/

- 남는 의문점: 한국산업응용수학회의 게시물을 보면 학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MDPI와 협력을 하여 Symmetry 저널 특집호를 준비하려 한 것은 아닌지하는 의심이 드는 상황임 (문구의 내용을 보면, 한국산업응용수학회가 주관을 해서 논문을 모집하는 것 같음). 그리고 대한수학회 게시판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학 분야의 정부출연연구소) 명의로 논문 모집 안내를 올린 것을 보면, 응용 수학에 집중하고 있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도 특집호 논문 모집에 연관된 것은 아닌지하는 의심이 들지만,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올린 게시물의 내용은 확인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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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과객1(일반인)  (2021-02-24 00:51)
10
몇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1. 외국의 어느 실체도 모르는 학자말이 그렇게 대단한가? 국내 학자의 능력은 모두 그 밑인가?

2. IF가 그렇게 중요한가? 기본적으로 과제/임용/승진에서 IF를 따지고 게재속도를 따지다보니 연구자들도 나름대로 살길을 찾아 최적의 저널에 투고하는 것은 아닐까?

3. 만약 특정저널이 문제있다면 (심지어는 Elsevier의 높은 IF저널도 매년열리는 SCIe유지심사에서 탈락하던데) 탈락하게 되어있지 않은가? IF를 신뢰한다면 그들의 심사도 신뢰하면 될것을, IF는 신뢰하지만 그들의 저널유지심사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4. "약탈"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전통저널의 경우 비싼 구독료로 도서관을 "약탈"하고, 세금을 내어 연구를 지원한 일반 독자를 "약탈"하며, 심지어는 저자의 법적/상업적 권리를 "약탈"하는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까? 단지 게재시 내 호주머니에서 돈이 안나간다고 어딘가에서 벌어지는 "약탈"은 상관없는 것일까? 이거야말로 "조삼모사"아닌가?

5. 미국 NIH에서 이러한 전통적인 "약탈"의 상황을 문제삼아 오히려 OA저널을 추천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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