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약무직하고 행정직 차별이 크냐?
A1: 비교 자체가 성립이 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무직은 약사 혹은 한약사 면허를 소지한 자 (혹은 그에 상응하는 자)에 대해서 약무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아예 직급부터가 '약무주사보'부터 시작이고 주로 약사법의 사후업무에 해당하는 업무들을 수행하게 됩니다 (식약처 홈페이지의 조직도에 보시면 의약품의 사후업무 주관국은 의약품관리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행정직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부처별 행정직 공고나 행정고시를 통과한 자들이 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7급, 9급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9급은 행정서기보부터 시작하죠). 그렇다 보니 아예 노선 자체가 다르니까 보통은 전공 따라서들 많이 결정하게 되니 붙고 나서 내부 상황을 살펴보십시오.
Q2. 업무량은 어떤가?
A2: 잘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게 부 by 부, 과 by 과, 그리고 시즌 by 시즌으로 모든 정부 부처들이 업무 강도는 시도때도 없이 달라집니다. 어른들 말씀하시는 공무원 꿀 빠는 시절은 없다고 생각하시구요 제가 알기론 식약처 같은 경우, 바쁜 걸론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바쁜 부처에 속합니다.
Q3. 승진은 행정직에 밀리는가?
A3: 이것도 전제 명제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게 직급이 정해지는 순간부터 딱 그 직급으로 굳어집니다 (의원면직해서 다시 다른 직렬의 공무원으로 도전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승진 문제는 해당 직렬 내에서만 신경 싸움이기 때문에 해당 직렬이 과거에 사람이 엄청 많이 뽑혔다 그러면 이미 승진 문제는 과거에서부터 문제가 되어왔겠죠? 이것도 정부 부처마다 사정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답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구요. 임용되고 나서 발령받았을 때부터 판단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승진에 대해서는 직렬별로 한다는 뉘앙스로 이해했는데
식약처는 주로 행정직 약무직 식품위생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직렬별 인원만큼 균등히 혹은 비례해서 승진 티오가 있는지 아니면 다른 직렬이 올라갈수록 상위티오를 많이 가져가는지가 궁금합니다.
직렬별로 TO가 따로 배정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TO도 국가 예산하고 관련되는 거라서 이것도 눈치 싸움이겠죠?
그래서 위에 답변에서 어느 한 시점에 A라는 직렬이 많이 뽑히게 되면
그 시점부터 인사 정체 현상은 당연하게 나타나게 될 거라고 답변을 써드린 거예요.
TO가 그렇게 유동적인게 아니더라구요.
승진 현황은 그 부처에 임용되어봐야 구체적으로 알게 될거예요.
그리고 식약처에 약무직, 행정직, 식품위생직 뿐만 아니라
수의주사, 공업연구사, 보건연구사, 의료기술직 등
생각한 것보다 다양한 직렬들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매해 인사혁신처에서 나오는 공고나
식약처에서 비정기적으로 뜨는 경채 공고들이 있을겁니다.
그거라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