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학술
제 1 저자에 관하여 전 교수님과 문제가 생겼습니다. 충고 부탁드립니다,
여기저기 (과기인)
미국에 있는 포닥을 끝내는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미국에 있는 대학원때 졸업 논문으로 완성하고 오랫동안 교수님께 부탁을 했어도 투고되지 않았던 논문이 있었습니다. 포닥을 마무리 지을 즈음에 교수님께서 갑자기 연락을 하시고, 자신이 editor로 있는 저널에 투고를 하자고 했습니다.
교수의 이러한 논문 투고를 미루는 행동이 반복되고있고,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자신의 논문을 모두 투고하지 못하고 나가게 되고, 남아있는 사람이 그것을 해결해주는 식의 일들이 반복되는 이상한 랩입니다.
Revision이 나왔을 때 즈음,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무리 짓지 못하게 되었고 대신 다른 포닥이 논문을 마무리를 지고 오늘 Revision에 대한 답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놀랜 것은, 제가 제 2저자로 들어가 있고, 논문의 데이터를 만드는데 아무 기여를 하지 않고 리비전만 한 포닥이 제 1저자로 올라와 있더군요. 게다가 아무것도 안한 대학원 졸업자가 3저자로 올라와있고...
교신저자이자 Editor인 전 지도 교수에게 보내서 고쳐줄 것을 요구 했지만, 적반하장으로 자기는 많은 기회를 주었는데 네가 마무리를 짓지 않았고, 게다가 데이터도 잘 못 되어서 우리가 많은 고생을 했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윤리상으로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과연 Reference는 어떠한 것을 잡아야 되는지 답변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충고 부탁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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