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구체적으로는, 형광물질을 세균에 특이적으로 부착시킨다음 형광현미경으로 매우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출할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현재에 존재하는 수많은 형광표지 (염색포함) 법 중에서 1. 특이적 2. 매우 신속성 (최대 30분 이내) 3. 관찰의 용이성 간편성 (커다란 대형장비 없이 현장에서 직접 형광현미경 같은것으로라도 관찰해서 결과를 확인할수 있는지) 이 세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기법이 있을까요?
FISH 라는 방법은 특이적으로 형광물질로 표지하고 관찰한다...까지는 좋은데 시간이 2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유전자 가위로 올해 노벨상을 받으신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서 5분만에 코로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확실하게 진단할수있는 방법을 개발중이시던데...
내용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는 안되지만 어쨌든 핵심적인 사항만 대충이나마 이해한바로는, 특이적으로 결합하면, 형광물질이 나오고, 그것을 관찰한다. 이것이던데, 이 방법이 제가 딱 찾는 조건에 부합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기술에 대해서는 올해 9월 30일에 논문이 나왔을 뿐이고 아직 동료평가도 안된 상태이며 상업화를 위해 계속해서 연구해나가는 단계이더라구요. 아직 뭘 써볼수가 없다는 말이죠. 게다가 코로나 한정일지 다른 세균들에도 범용적으로 사용할수있을지도 불분명하고...
그래서 기존에 있는 방법들 중에 저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해서 선생님들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