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셋팅랩 진학 조언
생공노예 (대학생)
안녕하세요,
KY 학부 4학년 재학중이고 2학기 남은 생명공학 학생입니다.
대학원 진학예정이라 요즘 랩실 컨택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1. 석사 (유학을 생각중이라 무조건 석사로 입학하려고 합니다)
2. 연구주제
3. 교수님 인품
입니다. 자대 랩실과 S대 랩실 대부분이 석박 통합 위주로 뽑고 있어 석사를 뽑으면서 저와 분야가 맞는곳을 찾기가 힘들었는데요, 최근에 한 의대 랩실에서 제가 딱 하고싶었던 연구를 하는것을 보고 교수님께 컨택을 드려 면담까지 진행했습니다.
교수님도 젊고 의욕적이시고, 다 좋은데 단 한가지 걸리는 것이 부임하신지 1년도 안되신 셋팅랩이라는 점입니다. 주위에서는 절대 셋팅랩 가지 말라고 극구 말리는데 장점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방향이 이미 정해져있는 안정적인 랩들에 비해 연구를 주도적으로 할수 있다는점이라던가, 지도교수님으로부터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수 있다는 점 등이요. 교수님도 무척 열정적이시고 만일 들어간다면, 같이 열심히 배워보자는 마인드셔서 그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 의대 셋팅랩 vs S대 비교적 안정적인랩
중에 고민중입니다. 아직 S대는 컨택을 안했지만 곧 할 예정이구요.
아직 두학기가 남아있기에 만일 들어간다면 내년 9월쯤 어느정도 기반이 다져져 늦지않게 졸업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혹시 셋팅랩에 들어가신 경험이 있거나 들으신게 있는분들은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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