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  e브릭몰e브릭몰 sale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검색광고안내
랩노트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과학으로 본 코로나19 (COVID-19)
전체보기 소리마당PLUS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BioHelp
조회 3352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학술] 너무 속상하네요. 연구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은 사람이 공동 1저자랍니다.
회원작성글 오늘도갈등중(과기인)
  (2020-07-09 10:56)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3년 동안 연구를 했고, 논문 투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3년동안 파이펫 한번 잡지않고, 과제 보고서 한번 쓰지 않고, 논문 초안도 작성하지 않은 사람이 팀장이라는 이유로 공동 1저자로 올라가더군요.

Author contribution 에서 해당하는 업무가 Supervision 입니다.

드라마 속 팀장들 처럼 일 열심히 하고 제대로 Supervisor 의 역할을 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지난 3년 동안 해당 연구와 관련된 연구노트가 3페이지 정도 작성되어 있습니다.

실험 기구 쓸줄도 모르고, 세포배양을 할 줄도 몰라요...

근데 왜 이 사람이 공동 1저자가 되어서 다른 연구참여자들이 이토록 박탈감을 느껴야 하나요.

속상한 마음에 지인에게 이야기를 해보니, Corresponding author가 공동 1저자에 넣어주라고 했으면 넣어주는게 맞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누구는 3년을 온전히 쏟아서 연구했는데 이게 뭐하자는건지 참 당혹스럽네요.

이런 경우에는 그냥 억울해도 받아들이는 것이 사회의 관습인지, 혹은 목소리를 높여서 저자 권리를 주장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너무 속상해서 어디에 털어놔야할지 모르겠어서 끄적여봅니다 ㅜㅜ



태그  #논문저자   #authorship   #저자권
이슈추천  5
신고하기
목록 글쓰기
  댓글 11  
회원작성글 ㄱㄴㄷ(과기인)  (2020-07-09 13:06)
1
저자에 대한 권한은 교신저자의 고유 권한입니다. 교신이 오케이 했다면 억울해도 뒤집기 어렵죠....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교신저자와 분명하게 말씀해보시죠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1저라를 다행히(??) 뺏기는 것은 아니니 미래를 위한 투자를 했다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de********..(과기인)  (2020-07-10 03:56)
2
저자에 대한 권한이 교신저자의 고유 권한이라면 그에 대한 책임도 교신저자가 100%지는 것이 맞죠. 억울하면 뒤집는게 맞죠. 1저자는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기 싫으면 공동 1저자를 가는 수밖에 없고요.

교신저자와 얘기를 해보고 왜 그 사람을 공동 1저자로 넣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들어보세요. 팀장급이라면 공저자나 공동교신으로 가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Ais(과기인)  (2020-07-09 17:48)
3
사실은 피펫 잡고 세포배양 하고 하는 것만이 연구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smilleee(과기인)  (2020-07-09 20:46)
4
진짜 치사한거죠. supervision을 이유로 주저자에 들어와야한다면, 공동 1저자가 아니라 공동 교신저자에 들어와야죠. 근데 그렇게 되면 corresponding author 지가 단독 교신저자가 아니게 되니까 괜히 만만한 공동 1저자에 밀어넣는건데, 진짜 비겁하고 치사한 짓이죠.
댓글리플
  
  신고하기
카카오회원 작성글 김현**********(비회원)  (2020-07-09 21:12)
5
진짜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는 1저자로는 아직 못겪어봤지만 일을 하나도 안한사람을 공동저자로 많이 넣었거든요... 압력때문에... 그때마다 짜증났었습니다만... 한국에서 연구하시던분들에게 이런 일이 종종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 팀장이라는 사람은 어디에도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실험을 안했더라도 아이디어를 내거나 실험에 방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리드했다던가 논문을 직접 작성했다던가 그런게 없으면 1저자는 택도 없죠.
그리고 supervisor 노릇을 했다면 corresponding author에 들어가야맞죠. 위에 말씀처럼 그러기에는 애매하니까 공동 1저자에 들어간건데 진짜 짜증나시겠습니다. 제 지인은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이런일이 있어 싸우고 나오셨습니다.

현실적으로 잘생각해서 판단하셔야 할듯해요. 억울한건 억울한거지만 앞으로 회사를 계속 다니셔야되는 상황이라면 일단 교신저자분께 다시한번 말씀드려서 공동저자로 내리는 시도를 해보시거나 그게 결국 안되면 참고 대신 다른걸 회사에서 받으신다던가 해야죠. 아니면 교신저자분과 척을 지고 회사에서 나오는 상황이래도 싸우셔서 1저자 사수를 하시거나... ... 안타까울 뿐입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뉴클리어스(대학생)  (2020-07-10 02:01)
6
토닥토닥, 그런 일들 흔해요. 영어 1도 모르고, 국어 맞춤법도 초등학생보다 몰라도 영어논문 나오고, 아무 문제없는 세상이에요. 그냥 어디가서 넘어져 코가 부러지라고 빌어주자구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텔로머(과기인)  (2020-07-10 09:13)
7
논문의 데이터를 만든 사람이 1저자인게 당연합니다만, 데이터를 만든 사람만 논문작성에 공헌한 것은 아닙니다. 위에도 적혔듯 저자의 순서는 전적으로 교신저자의 권한이며 책임도 (그래서) 교신저자가 지는 것입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동물연구(과기인)  (2020-07-14 13:12)
8
이래서 헬조선 인가보다. 권력만 있으면 일반인도 과학자가 되는 세상. 링컨이 좋은 사람이 라고 생각 되면 권력을 쥐어 줘 보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권력에서 인간성이 나온다고.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병리초보(과기인)  (2020-08-04 10:47)
9
제가 지난 10년간 구르면서 배운것 중 하나는 가만히 있으면 호구된다는 겁니다. 부당한 요구가 있다면, 교신저자에게 이야기해서 딜을 하세요. 따라야 하는 상황이라면 따라야하지만, 군소리없이 따르면 그냥 당연한게 되는 겁니다.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Tobi(과기인)  (2020-08-28 15:35)
11
지금 작성자분에게 잘못했다고 뭐라고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침착하게 하나한 짚어봐야 그나마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 아래의 질문에 대해서 찬찬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공동 1저자가 supervision 하면 교신저자는 뭐했나요? 교신저자는 그냥 연구소장인가요? 연구소 자체가 팀장은 1저자, 연구소장은 교신저자 이런 관료적인 구조인가요?
2. 논문을 작성할 때 저자에 대한 걸 명확하게 하고 작성하지 않으셨나요?
3. 박탈감을 느꼈다는 다른 연구참여자들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상황인가요?
4. 공동1저자라도 순서가 있는데, 어떤 순서로 올라왔나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임은천(과기인)  (2020-09-13 02:58)
12
개인적으로는 회사라서 그런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돈이 왔다 갔다 하는 부서나 혹은 인간 관계 (즉,연구소 내부 정치적인 관계) 속에서 PI 분께서는 그렇게 결정하셨을 것으로 생각되구요.

순수하게 대학교, 혹은 국가 연구소 연구였다면, 글쓰신 분에 100% 공감하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제약 회사에 소속된 연구소의 연구이므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관련글
이슈 글타래 보기
 
코로나19 학술토론
 
여성과기인 지원정책 찬반
 
공정한 연구과제 심사·평가
소리마당(전체)  |  오피니언  |  진로  |  학술  |  별별소리
1039
[진로] 약학대학원 고민
회원작성글 헤일ㄹㅣ
09.21
6
0
1038
[별별소리] 브록 미생물학 12or13판 원서 갖고계신분!!
미니멀
09.21
24
0
1037
[별별소리]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회원작성글 꾀돌이
09.21
30
0
1036
[진로] 리마인드 메일을 언제,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요??
회원작성글 면역학이...
09.21
41
0
1035
[진로] 대학원 진학 관련 선택 [2]
궁금이
09.21
114
0
1034
[진로] 환경연구사 준비기간
회원작성글 궁금파워
09.21
79
0
1033
[진로] 10만원에 미카엘리스멘텐식 학생수준으로 설명해주실분
회원작성글 코코구찌
09.21
154
0
1032
[진로] 단백질 관련해서 독학하고 싶습니다. [1]
회원작성글 킹짱프
09.20
164
0
1031
[별별소리] ELISA실험법 독학 가능할까요..? [2]
회원작성글 신입이
09.20
181
0
1030
[오피니언] 생명공학과를 가고 싶어하는 학생인데 국내의 연구전망이 어떤가요? [5]
회원작성글 05년학...
09.20
265
0
1029
[진로] 중개의학(융합의학) 박사과정 진학에 대하여 여쭙고자 합니다 [1]
회원작성글 슈퍼마이...
09.20
143
0
1028
[별별소리] pcr 실험보고서를 처음 써보는데 ㅠㅠ 선배님들 한번만 도와주세요 ㅠ [1]
회원작성글 minusone
09.20
136
0
1027
[진로] 의대 진학 후 뇌과학, 인지 과학 연구 [2]
회원작성글 katek
09.20
117
0
1026
[진로] 의과대학 입학 후 연구분야로 진출할 때 명문대일수록 유리한가요? [4]
이서준
09.20
266
0
1025
[학술] 이론 반응산소량 계산하는 법 질문드립니다.... [1]
회원작성글 양극이
09.19
55
0
1024
[진로] 곤충, 전자생물학 관련 진로 [2]
회원작성글 호박피자
09.19
134
0
1023
[별별소리]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하시나요? [3]
Bioch...
09.18
432
0
1022
[별별소리] 회사나 연구소에서 석사연구원에게 기대하는것 [3]
uu
09.18
426
0
1021
[진로] 새로 생기는 학과로의 진학 [4]
회원작성글 에어데
09.18
364
0
1020
[별별소리] dilution 질문 좀 받아주세요... 정말 쉬워요 [2]
회원작성글 나의라임...
09.18
178
0
처음 이전  1 02 03 04 05 06 07 08 09 10  다음 끝
일루미나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혹시 유럽에서 포닥하신 분들에게 물어보고자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2]
말 못할 고민이 있습니다. [21]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마지막 임신과 출산
[닥터리의 육아일기] 직장맘이 된 첫날 [1]
이 책 봤니?
[서평] 과학이 어려운 딸에게
[서평] 꽃은 알고 있다 - 꽃가루로 진실을 밝히는 여성 식물학자의 사건...
이 논문 봤니?
[요청] 면역학과 바이러스학 [2]
[추천] A SARS-like cluster of circulating bat coronavirus...
Nature Medicine
연구비 부정신고
대학원생119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FAQ  |  커뮤니티 문의 및 제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member@ibric.org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에펜도르프코리아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