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영어를 몰라도 영어로 논문쓰는거
상관없다고 해서 그런줄 알고 이해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좀 창피한거 아닙니까?
그냥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유치원 수준도 안되니까요.
Hospital도 Haspital이라고 알 정도로
그냥 영어에 완전 무지한 사람이 영어 논문이라니요.
근데 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국어도
이제 - 인제
빚 - 빛
찌개 - 찌게
어이없다 - 어의없다
명예훼손 - 명예회손
이따가 - 있다가
다는 생각이 안나는데 실력이 이 정도에요.
저도 잘하는거 아니지만 이건 너무 심해요.
저는 저한테 피해 안주면 남이사 전봇대로
이를 쑤시거나 말거나 상관 안하는 사람인데요.
제 인생 다 망쳐놔서 넘 속상하고, 그런 사람인지
모르고 당한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어리숙하다고
생각해요. 인생 다 망가지고, 무너져서 지난 3년간
허덕여도 시궁창이고 곤경에 빠져 죽고 싶은 생각
100만번도 더한거 같아요.
처음에 그 사람을 알게되었을 때 저에게 엘리트인
행세를 하며 접근했어요. 자기가 엄청 똑똑하고,
잘났고 뭐든지 금방 습득하는것 처럼 저에게 과장을
해서 보여줬죠.
여러가지 자기 자신을 포장할 만한 것들을 보여주면서요.
예를들면 성적증명서나 영어논문 그리고 어디학생
이었고, 어디서 일했던 것들요. 그런것들로 환심을
사게 만들었어요.
근데 두 달이 지나면서 뭔가 많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시작했죠. 그 때는 넘 늦었었구요.
그 일을 당한 후 전 지옥을 살고 있는데 남의 인생
다 망쳐놓은 저 사람은 논문도 나오고 영어도
모르는데 제 덕에 경력서에 화려한 한 줄도
생기고 세상 너무 억울해요. 경력서 그거 믿을거
못되요. 일반 중소기업은 직접가서 조사하거나
확실한 서류를 원하지도 않잖아요.
천벌받을 놈은 잘 먹고, 잘살고 누구는 인생 다 말아먹고 불공평합니다. 그렇다고 누구라고 이름이랑 신상명세를 명예훼손에 걸리기 때문에 상세하게 글을 쓸 수도 없네요. 그 사람은 사기는 자기가 저한테 치고, 남들한테는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인척 코스프레하고 다닙니다. 그걸 또 믿는 사람들이 있어 정말 기함했습니다. 남의 인생 다 망쳐놓고, 이렇게 억울하게 만들다니요.
주변에 국어랑 영어못하는 사람인데 박사학위 받은 사람있음 저처럼 사기 당하지 마세요. 겉만 보고 속은거죠. 누가 박사졸업한 사람이 아무리 전공 밖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상식도 전혀없는 최하 수준인 줄 알았겠어요. 일반 상식만 없는게 아닙니다. 폭행도 여러차례 있었고, 한 번의
살인미수가 있었습니다.
남의 인생 다 망가뜨려놓고 남들에게는 또 그 입 잘 놀리면서 자기포장하고, 사기치고 다니겠죠. 학부의 학벌도 속았고요. 한 두가지 속은게 아니에요.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언젠가 그 가짜로 달은 남의 깃털 다 떨어지고, 까마귀의 모습이 나올겁니다.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지나간 일 어떻게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익명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라도
알리지 않음 홧병에 힘들어서요. 제가 지금 잘 살고,
잘 나가면 전혀 문제될 일 없습니다. 근데 전 그 일을
당하고 나서 전보다 삶이 굉장히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지난 3년간
다시 잘 살아보려고 이것저것 노력했어도
인생 다 망가진걸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과거를 잊고 내가 잘해서 성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전에 없던 책임져야 할 것들이
생겨서 무궁화호로 달릴 수 있던거 이제는 통일호로
달려야하는 고통입니다. 제게 이런 짐덩어리를
남겨주고, 두 다리 뻗고 사기치며 즐겁게 사는
그 사람은 악마입니다. 저에게 사과 한 번을
제대로 한 적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우 예의 바른듯이 행동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전혀 모를 것입니다. 사람들 의식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그 사람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를
가장 신경씁니다. 답답한 마음, 억울한 마음 긴 글로
주저리주러리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