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별별소리
그닥 똑똑하지 않은 연구원 혹은 테크니션으로의 삶
음음음 (비회원)
저는 과학기초가 그렇게 탄탄하지 않은 채로 대학전공을 시작하였고 석사로는 학부에서는 하던 것(응용)과 다른 것(기초과학)을 선택하여 현재 유학중에 있습니다...
상당히 과학적 기초적인 지식이 조금 항상 딸린다고 생각이 끊임 없이 듭니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거에 희열을 느끼면서도 정말 지치고 저의 멍청함에 화가납니다. 그리고 언어도 영어 외 다른 외국어로 배우다 보니까 굉장히..
뭐랄까 사실 힘들긴 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항상 할일은 두배이고 꼼꼼한 ? 바보같은? 성격때문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으면 잘 이해도 못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 진로를 바꾸는게 좋을까요.. 저는 나이도 조금 있는 편이고요 ...
사실 정말 마지막 도전이고..석사 끝내고 박사는 도저히 안될 것 같습니다.....
이상태로 석사를 끝내면 .. 저는 실험실에서 일 할 수 있을까요 ..
저같은 사람도 좋은 훌륭한 사람에게 지도를 받으면 성장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상태로 저는 이 길을 포기해야만 하는게 맞는걸까요..... 논문을 잘 쓰는 그런 사람들은 이러한 어려움이 없었을까요..
저는 그냥 석사 졸업 후 ... 제가 원하는 실험실에서 박사님들 도우면서 .. 먹고 살만큼만 받으면서 일하는게 제 목표인데.. 불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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