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별별소리
자퇴를 고민 중 입니다...
sagted (비회원)
안녕하세요.
석사 2학기차 대학원생입니다.
제가 교수님께 큰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평소 교수님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잘 나누지 않는 상황이였고 심지어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라 이야기 하는 것이 꺼려져 거짓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결론적으론 교수님께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셨고 저는 죄송하다고 무릎까지 꿇고 싹싹 빌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저를 보기 싫으시다고 나가라고 하셨고 그 뒤로 하루 3-4번씩 찾아가 용서를 빌지만
제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뵙고 연락도 드리지만 제 연락은 읽지도 않으시고 대화를 하려고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런 시간이 벌써 한달이 지나갑니다...
이제는 실험실에서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합니다. 저를 빼고 점심, 저녁을 먹으러 가시고 공지사항도 알려주시지 않고....
저는 이제 뭘 더 해야할까요...애초에 제 전후 사정은 알고 싶지도 않다고 하십니다....
저는 랩실을 나가라는 무언의 신호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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