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을 하는 학생들은 바보같이 한 학교만 지원하진않겠죠.
컨택 연락을 받는 교수님들의 답장이 오는 시기도 다 달라서 한분께 먼저 연락을 했더라도 조급한 학생 입장에서는 여러명의 교수님들께 연락하게 됩니다.
여러 교수님들과 면접을 볼 것이고요.
면접을 볼때 교수님들께서 뽑아주면 진짜 여기 올거냐? 물어보셔도 학생입장에선 당연히 간다고 합니다.
감히 교수님 앞에서 사실 다른학교가 되면 거길 갈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건 확실하지 않다.고 말할 학생이 누가있을까요?
브릭에서 몇년전에 올라온 글이었는데 확답을 줬는데 학생이 갑자기 안오는건 심한거아니냐? 에대한 열띤 토론(?)다툼(?)을 봤습니다.
학생에게 니가 온다고 하면 이러저러한 연구계획들이 있어서 도망가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더라도 다른학교 다른교수님은 아직 만나뵙지도 못했고 내 미래를 바꿀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이니 일단 알겠다고 하고 윤곽이 잡히면 연락드리는게 어쩔수 없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원 학생이 원하는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은 한 학교에 1분 이상은 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교수님들은 매학기 학생을 뽑을 수 있습니다.
대게는 상위권 학교의 교수님일수록 실력있는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확답을 주지않는 경우가 많구요.
그럼 그냥 지원자 입장에서도 최종합격 떨어지기 전까진 불안함을 거둘수 없죠.
전에 브릭에서 본 글에 좀 충격을 받았어서 요즘도 대학원 합격에 대해 구두약속을 했으면 꼭 지켜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예의가 없는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어디까지를 교수님의 확답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학생 지원서에 추천을 해주신거나 예비 지도교수 이름을 지원서에 적어내는것도 확답인가요?
어디까지가 신의이고 배신인가요?
저는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이궁금합니다.
글에 두서가 없지만 이해하신분들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