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래그쉽 주립대에서 생물학 박사 이제 막 끝나는 참입니다.
논문도 좀 쌓였고 해서 몇곳 포닥 문의도 해보고, 실제로 UCSF, 아이비리그등 빅네임드도 몇군데 인터뷰도 갔다 왔는데 결국은 현 랩에 포닥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빅네임드 학교에서 이것저것 펀딩 알아보고 있으니 기다려봐라... 해서 쭉 기다리고 믿은게 화근이었네요. 지원했던 포닥 펀딩도 떨어지니 그곳 교수들 바로 안면 몰수하고 답장도 안주더군요. 최근엔 코로나로 더욱이 자리가 없는데 그나마 지금 교수님이 더 써주신다니 위안입니다. 에휴...
오늘의 교훈: 교수들 믿지 마라
#포닥 #구직 #실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