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석사 or 이직
바이오럽 (과기인)
중소기업에서 연구원을 하고있는 직장인 입니다.
실험하는게 재밌고 좋아요. 2년정도 되었고 이직과 석사 중에 고민입니다.
고민을 시작한 첫번째 계기는 연봉인거같아요. 근데 또 브릭보다보면 바이오 학사로 월 200이상 벌기 쉽지않다는 말을 자주 보는데,,,, 저는 지금 제가 원하는 실험직에 월급도 200이상 받고있긴합니다...제가 만족을 못할뿐....
또한 학구열도 있어서 석사 욕심도 납니다. 그냥 여기에 머무르기엔 너무 발전 없는 삶같아요. 첫직장에서 계속 머물기엔 어린나이라는 생각이들고... 회사 업무에는 정말 필요가 없지만 일하면서 궁금한게 생기면 논문 찾아보고 거기에서 또 흥미를 느끼고 그렇기도 해요
이직을 할까 마음을 먹고 막상 찾아보면, 어쨋든 지금보단 발전된 회사를 가야하는데 더 큰 회사에서 실험하려면 학위가 필요하고, 학사학위로 실험하는 곳을 보면 지금이랑 별 차이 없는 회사들이고 해서 고민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계속 머문다면 워라밸은 보장되고, 30대에 결혼하고 애기낳고 편하게 다니면서 30중반 대리정도에 4000쯤 받을 수 있는거 같아요.
제가 욕심이 많은걸까요.....지금에 안주하고싶진 않는데 현실이 녹녹치 않다보니ㅠㅠㅠ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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