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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미국 대학원 신소재공학 석사졸업.. 진로 상담 받고싶습니다.
철이(비회원)
  (2020-01-23 12:07)
 

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너무 많아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석박사통합으로 대학원까지 갔다가 석사로 마치고 돌아와서 

입대했다가 12월 말에 전역한 29살 남자입니다. 일단 아래는 제 조촐한 이력입니다.

1. 학교 및 전공
University of Minnesota / 신소재공학 석사
liberal arts college급 대학교 / 화학공학, 화학B.A. 복수전공 + 수학 부전공

2. 학점
대학원 3.3/4.0
대학교 3.96/4.0

3. 어학점수
토익 985

4. 경력사항
입대 전 6개월 영어 학원 강사 알바 (경력..?)

5. 기타
한국사1급, 위험물산업기사, 정보처리기능사, sci급 논문 1편 (if5.7, 2저자..)

대학교에서 열심히 일하고 (주 20시간씩 조교, 화학물관리, 연구 등)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리고 막연히 미국에 계속 있고 싶다는 생각+나 공부 잘하는 것 같은데 대학원도 못할 것 있나 라는 어린 생각에 미국에서는 알아주는 학교에 석박사 프로그램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대학원이 대학교하고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제 마음가짐이 맞지 않아서 대학교때 처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도 있구요. 또 대학원에서는 연구실적이 점수보다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점수에 신경을 쓰지 않은것도있네요.

대학원에서 저는 약물전달에 사용될 고분자를 연구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1년정도 하던 프로젝트가 교수님 의견과 랩 사정때문에 날라가게되고 다른 프로젝트를 하게되었어요. 이 프로젝트도 거의 1년동안 매달렸는데 논문에 기재할만한 성과나 데이터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드는 연구에 대한 회의감과 나이가 좀 들다보니 생각나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 군대 문제 등등으로 고민하다가 결국 석사로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논문은 2저자로 하나 딱 있네요 ㅎㅎ.. 

이제 군대도 전역하고 취직을 해야하는데, 뭘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제 목표 기업, 직무등을 선택하는 것 자체에서 힘이 만이 들어요. 가능성이 있는 풀 안에서 제가 맞는 것들을 고르고 싶은데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일단 정해지면 전공공부던 자격증 취득이던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보통 신소재공학 쪽 석사로 졸업을 하면 대부분 연구직쪽을 보시나요? 아니면 어떤 다른 분야들이 있는지..연구직쪽으로 도전을 하게되면 면접에서 제가 했던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텐데 논문만 봐도 알겠듯이 사실 대학원에서 제가 딱 선보일만한 연구실적은 딱히 없거든요.. ㅠㅠ 과거에 대한 기억때문에 연구에 대한 겁이 나는 상황인 것 같아요.

결론은.. 제 상황에서 제가 노릴만한 직무가 연구말고 또 있을까요? 많은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그  #신소재공학   #취업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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