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  e브릭몰e브릭몰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2019 Bio Top5 인터뷰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전체보기 소리마당PLUS new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BioHelp
조회 1267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오피니언] 아주대 이국종 교수와 외상센터 관련 이슈 어떻게 보시나요?
닥터헬기(비회원)
  (2020-01-17 05:54)
 

이 사건에 대하여 의료수가의 현실화와의 관계 그리고 건보 보장성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실 의사선생님 혹시 계십니까?



태그  #아주대
신고하기
목록 글쓰기
  댓글 5  
구글회원 작성글 Sa*********(비회원)  (2020-01-18 00:56)
1
우리나라 시스템과 미국시스템과의 충돌?
저는 의사는 아닙니다.
미국은 trauma center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그 천문학적 치료비용은 개인에 청구하거나 보험회사에서 청구하고,
각 보험회사는 policy에 따라,,,병원과 협상합니다.
보험회사 비용이 증가하면 다음해 premium이 올라가죠..
그래서 미국보험이 비쌉니다.

우리나라는 공적보험이고 국가가 보험료및 병원에 지불하는 수가를 통제합니다.
시스템을 미국처럼 하려지만 보험관련 정책은 공적보험이니,
불일치 하죠,
게다가, 보수정권 들어와 의료민영화에 불을 지피면서 병원들이 이익의 맛을 알았는데,,,(비영리 이면서도 이익을 추구하는 상황),,,trauma center는 고비용 저수익 구조죠,,,중증외상 환자가 많을 면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죠(환자당 쓰는 장비며 비용이 많이 들어가죠...중증외상 환자니까).

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시스템에 신념이 있으신 분이고,,정치와 병원 이익을 고려 안하시는 분이고,
대부분의 병원들은 이익이 나는 다른 환자를 받고 싶은 거고,
중증외상 환자 보험수가를 현실화 하던지...아니면 국가가 나서서 중증외상 센터를 하던지...하지만,
두가지 모두 부장용이 없을 수 가 없을 겁니다.
중증외상 환자 보험수가 올리면, 건강보험료를 올려야 할거고,
국가가 중증외상 센테를 하려면 천문학 적인 별도 예산이 필요할거고,
그럼 세금 인상요인이겠죠.
애초에 정부예상대로 7군데만 거점 중증외상 센터를 만들었어야 하는데(집중 투자로 거점화,,,닥터헬기이용,,,,사실 아주대학교가 그 거점화 센터 비스무리 한데,,,그럴수록 병원은 수익을 덜 내니......)
현제 17군데라죠?
아마도 지자체 정치권들이 나눠먹기한가 아닌가 합니다.
바보들이요.
법을 만드는 자들이,,정책 입안자들이,,,,,,중증외상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없이 그냥 나눠먹기 해서 그런듯 합니다.
차제에,
중간 평가나,
제 허가 시점에 절반은 탈락시키고,,
소수에 집중 투자방식으로 바꾸지 안으면 해결 못할듯합니다.
이상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SnakeDocto..(과기인)  (2020-01-30 11:13)
2
현재 우리나라 수가체제 하에서는 외상환자를 볼 수록 의료기관이 손해를 봅니다.
자연스레 병원들은 외상환자를 적게 보려고 하지요.
이걸 억지로 정부 지원금으로 보충해보겠다고 하는 것인데 언제 끊길지 모르는 정부지원금을 기대하고 외상센터를 만드는 것은 아주 큰 도박입니다.
1명 살리기 위해 투입되어야 하는 자원도 많습니다.
반면 MRI 급여화, 추나요법 급여화, 한방병원 입원료 급여화 등의 문케어는 경증 환자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1명 살리는게 들어가야할 자원으로 경증환자 10명이상에게 혜택을 줄 수 있지요. 정치적으로 본다면 증중환자 살리는 것보다 경증환자에게 퍼주는게 표심 잡기에 훨씬 더 유리한 것이지요. 이래서 이국종 교수님도 문케어를 비판했었던 것이구요.

외상센터가 잘 되려고 하면 외상환자를 많이 볼수록 돈벌이가 되도록 해야합니다.
외상센터 근무하는 의사도 세후 월급 2천만원 이상씩 줄 수 있도록 해야할테구요.
이를 위해서는 중증환자에 대한 대대적인 수가인상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돈보다 생명이 우선이 아니냐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외상분야가 시궁창이 된 이유는 힘들면서도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사람 살리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돈'입니다.
그럼 그 돈이 어디서 나와야겠습니까? 정부지원금이 될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상환자 진료, 처치, 수술을 통해 나오는 수익이 보장되어야겠지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국민들 많은 경우 이런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외상센터를 위해 수가 인상을 하고 이로 인해 증가하는 건강보험 지출 재원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몇천원, 몇만원만 올려도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러면서 의사들이 돈독올랐다고 욕을 하겠지요.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5년, 10년이상은 지금상태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네이버회원 작성글 이상*(비회원)  (2020-01-30 21:42)
3
글세요 외상환자 수가를 현실화 해야한다는 동의하겠는데 의사가 세후 월급이 꼭 2천이상 돼야할 당위성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중증환자 1명 살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경증 환자 10명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증환자를 제대로 치료안하면 중증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SnakeDocto..(과기인)  (2020-01-31 10:45)
4
아무리 외상센터를 삐까번쩍하게 만든다고 한들 외상센터에 지원하는 의사가 없다면 운용이 불가능하겠지요. 세후 2천이라는 것을 일종의 예시를 든 것일뿐이죠. 외상센터 근무하는 경우 급여가 높지 않다면 굳이 힘들게 외상센터에서 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만큼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면 그냥 의료진 부족한 상태로 지내면 되는거구요. 사람 목숨은 그리 중요한데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기 위한 인건비는 인색하다? 이거 마치 기초 연구비 증가하는 것은 동의 하지만 우수 대학원생 확보위해 대학원생 인건비를 300만원 이상 책정해야하는 당위성은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대학원생 확보가 되지 않았을때 이공계의 위기다~이러는 느낌입니다.

중증환자 1명 vs 경증환자 10명 둘 다 중요하지요. 제가 그걸 모르고 한 소리가 아니죠.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니 현실적으로는 둘중 한쪽을 택할 수 밖에 없단 소리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는 문케어는 경증환자 10명을 택한 셈이고 대신 중증환자 1명을 포기한거죠. 어느쪽이 무조건적으로 옳다 그르다 할 순 없겠지만 현재 문케어에서는 중증 환자 1명의 목숨보다는 경증 환자 10명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거죠. 본인이 중증 환자 1명에 속하게 될지 경증환자 10명에 속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구요.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재떨이(과기인)  (2020-01-31 16:57)
5
전반적으로 수가가 낮지만, 특히 사람이 직접하는 부분 (진찰, 면담, 감시, 주사 및 시술 등)은 수가가 더 적죠. 저는 병원을 운영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이 때문에 중환자실이나 외상센터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가 시스템에서는 검사나 거창한 수술/시술을 할 때 돈이 나오고, 환자가 회복하고 있을 때는 돈이 나오지 않는 식이기 떄문에, 중환자실이나 외상센터 같이 하염없이 환자를 보고만 있어야 할 때는 아무래도 손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환자가 일반 병실에 있어도 조치가 모두 끝나면 얼른 퇴원하는 게 병원 입장에서는 이익이에요.

그래서 외상센터는 윗 분이 말하셨듯이 도박적인 면이 있습니다. 정부지원금이 있기는 한데, 이게 건물을 하나 새로 지을만큼 줄지, 또 몇 년을 줄지에 따라서 돈이 될지 안 될지가 갈립니다. 이국종 교수님과 아주대병원 정도는 아니더라도, 아마 전국의 외상센터가 모두 이런 갈등 위에서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이슈 글타래 보기
 
여성과기인 지원정책 찬반
 
공정한 연구과제 심사·평가
 
대학원생 인건비 문제
소리마당(전체)  |  오피니언  |  진로  |  학술  |  별별소리
1011
[별별소리] 석박사 공부하시는분들 왜 남이쓴 논문을 보내달라고 하는이유? 논문은 스스로 직접써야하는것 아닌가요? [3]
놈발씨
02.26
310
0
1010
[별별소리] 생물정보학] NCBI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RNA 유전정보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1]
회원작성글 bio-nerb
02.25
151
0
1009
[진로] 동물생태분야 대학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1]
회원작성글 간첩신고...
02.25
75
0
1008
[오피니언] 데이터를 보는 것도 한 방안입니다
sigma
02.25
195
2
1007
[별별소리] 실험실 일반 마스크 .. 어디서 살수있나요 ?
회원작성글 셀살리기
02.25
147
0
1006
[오피니언] 코로나19 - 전투의 실패:우왕좌왕 매뉴얼
홍민성
02.25
227
2
1005
[진로] 선배님들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원작성글 쳐컬릿
02.25
58
0
1004
[별별소리] Sci-hub [2]
브ric
02.25
529
0
1003
[별별소리] 다들 연구실 출근하세요? [2]
토토
02.25
725
1
1002
[오피니언] 싱가포르 데이터 기반의 대경 지역 감염 시나리오
sigma
02.25
199
1
1001
[별별소리] 석사1기 대학원 자퇴와 관련하여 고민있습니다... [2]
침뱉기
02.25
430
0
1000
[진로] 생명공학전공으로 공중보건분야 [4]
회원작성글 다람쥐야
02.25
235
0
999
[별별소리] 여자들만 있는 실험실에 남자가 들어가는 것?? 망설여집니다. [1]
박찬욱
02.25
549
0
998
[학술] plos one preprint
회원작성글 pooh0411
02.24
197
0
997
[진로] 현 고등학교 3학년이고 앞으로의 진로에 관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4]
회원작성글 Dwarf
02.24
200
0
996
[오피니언] 코로나19 - 메르스로부터 배우지 못한 교훈
홍민성
02.23
550
0
995
[진로] 대학원준비중인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
회원작성글 Eden_13
02.23
458
0
994
[진로] 약학대학에도 동물약품학 지도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신데요`
super...
02.23
153
0
993
[진로] 약대생-> 수의학대학원 진학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소이
02.23
190
0
992
[별별소리] 내일 중견기업(제강회사)에 발표하러 가는데 복장을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3]
병아리
02.23
416
0
처음 이전  1 02 03 04 05 06 07 08 09 10  다음 끝
오스테오시스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포닥 지원 사업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포닥이 주도하는 연구에 3년간 375억원…'이공계 포닥 연구단'도... [1]
피펫잡는 언니들
2020년 과학기술여성인재아카데미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참가 기...
국·공립대 여성 교원 비율 25% 이상 의무화…법안 통과 [1]
이 책 봤니?
[홍보]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 - 슈퍼버그
[홍보] 생체리듬의 과학 - 밤낮이 바뀐 현대인을 위한
이 논문 봤니?
[추천] Recovery of Dementia Syndrome following Treatment...
Karger
[요청] neuroscience 관련 논문추천 부탁드려요.
연구비 부정신고
대학원생119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FAQ  |  커뮤니티 문의 및 제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member@ibric.org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에펜도르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