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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이런 경우 저는 제 1공저자 자격이 있을까요?
회원작성글 토라(대학원생)
  (2019-11-16 14:36)

좀 하소연이 섞여있고, 사실상 내가 누군지 알아도 상관없다.싶을만큼 정신적으로 몰린 상태입니다.

 

논문저자의 선정은 교신저자의 권한임을 알고있고

제가 들어가서 말씀을 드리면 월권행위에 가깝고 싸가지없고 무례하게 보이는 것을 압니다만,

그렇기때문에 브릭 회원분들께 질문을 여쭤봅니다.

지금도 그때 녹음을 해뒀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사수의 테마의 후속논문을 사수와 같이쓰려고 할때 교수님께 들어가서 디스커션하면서

공저자를 시켜주겠다.라고 언급을 하셨습니다. 다만 저도 작년 일이라 공동1저자를 해주겠단건지

공저자를 해주겠다는건지는 살짝 기억이 아리송합니다. 이래서 녹음을 안한걸 후회합니다.

하지만 모든 실험실 구성원들이 공동1저자로 들어가도 마땅하다는 의견이고,

사수도 너가 제1공동저자되도 난 좋다라고 지지하시고 사수 조차도 내가 공동1저자로 들어가는줄

아는걸로 기억한다 분명히.라고 다들 그런식으로 기억하고있기 때문에

아직도 교수님께 어떻게 얘기드려야할지 정리만 하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저도 교수님이 자꾸 저보고 세컨세컨하시니까

사수도 의아하다고 먼저 교수님께 들어가서 슬쩍 여쭤봤는데

사수에게 사수보다 기여도가 낮은데 교수님이 왜 저에게 공동1저자 줘야하냐고...하시더군요

 

아무튼..저희 실험실은 지금까지의 논문들이 거의 Figure1 ~ 10번까지  한 사람이 다 제작하고,

그 이외에 그냥 뭐 적게는 Cloning으로 벡터를 제공했다거나, Protein을 뽑아서 실험에 제공하고..

많게는 Figure 1의 A 수준 정도만 만드는 수준이면 2,3저자 들어가고 그랬는데

 

이번 논문 같은 경우에는 저는 Main figure 2개, Supplyment figure 5개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사수는 In vitro, 저는 싹다 In vivo 실험으로 데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실험실 구성원들도 니가 In vivo 실험이라도 했으니까 그 저널에다 서브미션하고 지금 리비젼받을수 있는거지

In vivo 없으면 거기다 투고 시도도 못했을거라며 절대 너의 기여도가 적지않다고 말씀은 해주시는데..

저도 이 실험실 원래 In vivo실험 전혀 하지도 않는데 여기 입학해서 옆팀장비 빌려가며 배우면서

2년간 다 세팅해놓은 기여도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모티베이션 측면에서도, 위에 언급했던 실험실의 기존 저자 선정에 관한 상황들을 보면 절대 2저자는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 논문에 쓰는 Protein은 제가 전부 purification, confirm 했고..

사수가 만든 사용한 Primary culture나 Mouse brain lysate(whole brain이던, corterx나 hippocampus를 따로 분리했건 싹다)도 Tg mouse를 쓴건데 그 마우스들도 제가 다 전적으로 관리하는 마우스들이고..

마우스들 다 genotyping으로 type 구별까지 해서 mouse 제공하고 brain lysate도 제가 직접 brain 꺼내서 homogenate 해서 western 용으로 제공한것도 어찌보면 제 손에서 제공한건데..

물론 in vitro쪽 western blot, flourescent image data는 다 사수가 했지만...

In vivo실험은 제가 다하고 있고, 아직도 실험실에서도 제걸 인수인계할 학생이 없어서 저만 In vivo 합니다...

과연 이게 기여도가 적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직도 교수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말한다고 2저자에서 공동1저자로 해줄런지 의문이기도 하고

주변사람들도 크게 기대는 하지말고 얘기해라고는 하는데..

이 논문 다음에 1저자로 기정사실화 하고 실험하기로 한 테마가 있는데 이게 사실상 아직 스크리닝 단계라서

 약물효과가 선정되면 또 사수나 실험실사람들이랑 data 합쳐서 내기로 했는데 이때 또 다른 사람이

1저자 되고  또 저는 쥐도새도 모르게 2저자로 박혀버릴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ㅡㅡ..

 

금전적문제로 석전연 생각하고 있는터라 지금 통합석박중인데

그냥  석사로 나가겠다 한거를 니가 In vivo 세팅해오면서 내가 도와준게 많이 없는것도 미안하니까 졸업요건만 채우면 바로 그냥 박사로 졸업시키겠다고 붙잡으셔서 남아있는건데  -_-;;

붙잡아놓고 이러다가 그냥 장기말처럼 버려지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들 들어가서 쎄게 말해야한다고 하는데 휴...

성격이 소심해서 잘 얘기가 될까 걱정도 되고

여러 개인사정이 겹쳐서 우울증이 와서 약먹으면서 버티는데 진짜 그 소리 들은 순간

자살해버릴까 충동도 들고 일주일 내내 맘썩였습니다.

 

실험실 사람들하고 얘기도 나누고 세게나가자고 결정까지했는데도

여기다 글 쓸 정도면 지금 멘탈이 가루가 된 상태네요..

 



태그  #저자   #논문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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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네이버회원 작성글 좋아*(비회원)  (2019-11-17 06:12)
1
깊은 사정까지 알 도리가 없으니 아래 질문정도 가지고 1저자와 비슷한 기여가 있는지 생각해보시죠.
실험한 양보다는 실제적인 기여도가 중요할테니까요.

1. 누구의 아이디어인가? 전체적인 연구 전개 방향을 누가 결정했는가?
2. 아이디어를 증명하는데 핵심적인 데이터들은 누가 만들었는가?
3. 논문은 누가 썼는가?

내가 뭘 했고 뭘 했고는 사실은 본인만 생각하는 과정이고 결국은 결과에서 얼마나 기여도가 있느냐를 가지고 모두가 판단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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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가공차(과기인)  (2019-11-17 07:58)
2
중요한건 그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그랜트를 받아온 교수의 권한이 제일 큽니다.
그 다음으로는 누가 메뉴스크립트를 작성하는가 입니다. 그 말은 논문을 작성할 수 있으려면 그 실험을 사실상 다 이해해야 가능합니다.
작성자님이 공동1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실험을 많이 진행하면서 느끼고 공부했던 부분을 직접 메뉴스크립트를 적어서 교수님께 드리면 확실히 1저자 자격을 고려해 볼 만해집니다.
혹여나 그 사수도 작성자님도 다 안쓰고, 교수가 논문 다쓰고 사수와 작성자님이 미친듯 데이터 뽑은거라면, 그냥 그 실험할수있게 돈따오며 마무리 작성하시는 교수님이 전적으로 권한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위의 작성된 글로만 보았을때는 작성자님은 1저자 권한은 없어보입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는데, 미국의 왠만한 연구중심대학들에서는 그렇게 데이터 다 뽑아주는 테크니션 엄청 많습니다만 거의 2-3저자 이하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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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병리초보(과기인)  (2019-11-18 01:12)
3
자세한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한국은 테크니션 시스템이 자리잡지 않아서 그런 노가다를 대학원생들이 다 하죠. 결국 교수님과 이야기하는 것 외엔 답 없어요. 멘탈이 엏게 흔들릴 정도면 이야기하세요. 얻을 득과 실을 알아보시고, 1저자가 호의적이라면 교수님께 따지기보단 펑펑 울면서 하소연하는게 더 효과적일수도 있어요. 따지면.거의 대부분 절대 님이 손해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겁니다. 뭐가 본인에게 이득이 될지 생각하고 행동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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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누구세요(대학원생)  (2019-11-26 14:08)
4
병리초보님께 적극 동의합니다.
울면서 하소연하고...(아마 써진 상황으로봐서 바꿔주실것 같진 않네요... 하지만 고집부리다가 2저자에서도 밀려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교수님이 그래도 제자로 데리고 있는이상 '다음에 꼭 너 1저자 시켜줄께'라던지... 두번 같은 상황이 왔을때는 교수님도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대한민국은 교수맘이잖아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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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id******(비회원)  (2019-11-18 10:03)
5
가서 교수한테 이야기 하면 '어 그렇냐'
하고 그렇게 할 수도 있는 이야기에요
안되면 왜안되는지 교수가 이야기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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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ㅇㅇ?(과기인)  (2019-11-18 12:08)
6
엄밀히 따지면 공동 1저자가 힘든 사안인데, 국내에서는 지도교수 재량으로 공동 1저자 주기도 합니다.

실험을 한다고 보통 1저자를 주지는 않습니다.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대로 공동 제 1저자 줄려고 마음먹은 사람들 중 누구에게 manuscript를 쓰라고 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는 되야 합니다.

연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들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못 씁니다.

in vivo는 내가 했다라고 표현하셨는데,
엄밀히 in vivo를 다 했다고 말할려면 마우스를 키우고 샘플을 준비하는 정도로는 안됩니다. 그건 사실 잘 셋팅된 랩은 테크니션들도 할 수 있습니다.
in vivo 실험을 주로 하는 연구실은 부사수에게 그런 일들을 루틴 업무로 시키고 2 저자도 아니라 저자 위치도 가운데 어디쯤 박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글 쓰신 분이 처음 in vivo 셋팅한다고 고생하신 것은 많지만 보통 그렇습니다.
마우스를 키우고 샘플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선배가 세포 실험을 다 했다면 선생님은 마우스와 관련된 모든 과정들을 주도적으로 했다 이 정도는 되야 공저자로 안 밀립니다.

저 역시 다른 연구실과 공동 연구를 자주 했었는데 마우스 실험을 도와주고 2저자 한 적이 있습니다. 개복 이식 수술이고 배 열어서 이식하고 봉합 후 살려두고 일정 기간 관찰해야 되는 수술이라 좀 까다로운 실험이었습니다. 저도 사실 할 줄 모르는 수술인데 다른 마우스 수술들을 해본 경험들이 있어서 제가 맡게 되었고 이 실험은 출장가서 배워와서 셋팅했습니다.

마우스 숫자가 많아지면서 거의 일년 이상 수술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공동 1저자 생각하고 시작했던 연구인데, 일이 진행됨에 따라 전 수술 일정 나오면 수술 해주고, 연구 미팅 때 조언해주고 그 정도 기여 밖에 없어서 공저자로도 만족했습니다. 그래도 공저자 중에서는 제 기여가 제일 많았는지 2저자였습니다.

글쓴 분이 처음하는 실험 셋팅하면서 많은 고생을 한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교수님을 설득하려면 이 실험의 어떤 부분을 내가 했다 이건 내거다 하면 절대 안 먹힙니다.
전체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고, 사수와 함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논의를 했는지 어필해야 됩니다.

아마 교수님이 2 저자라고 계속 말하는 것은 전체 프로젝트 과정 중에 그런 모습을 별로 못 봐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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