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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바이오클러스터 :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오석송 이사장
"향후 오창단지 내 BT와 IT 관련 기업들의 상호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

인터뷰 내용
 - 설립배경과 목적
 - 주요 기능과 역할
 - 오창단지만의 특징과 특화된 분야
 - 산학연과의 연계는?
 - 유명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 입주 바이오텍기업이 가지는 장점
 - 사업추진의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
 - 입주한 바이오텍기업들의 반응과 기업간의 교류
 -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
 - 바이오분야 연구자 및 기업 관련자들에게…

일시: 2008년 5월 6일, 오후 2:00

장소: (주)메타바이오메드



설립배경과 목적

"오창 과학 산업 단지는 BT와 IT 등 미래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최첨단기업과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개발센터 등 R&D 역량과 우수한 인적 지원을 얻을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 및 친환경 생활여건, 사통팔달의 물류, 교통 인프라가 복합적으로 조성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테크노폴리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또한 충북 청원군 오창읍과 옥산면 일원에 1992년도부터 10여 년 동안 개발하여, 총 945만 평방미터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생산 용지는 264만 평방미터로 전체 면적의 28%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R&D 기능을 강화시키는 연구용지는 127만 평방미터로 자리잡고 있다. 그밖에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한 주거와 생활시설 등이 있으며, 생산과 연구, 주거가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신도시이다. 총 입주업체 수는 128개 업체로 이중에 전기전자가 56개, 의료의약 등 BT 업체가 18개고, 그 밖에 기타 기업이 입주를 하고 있다."

주요 기능과 역할

"오창관리공단은 지난 2005년도에 개소해서, 4명의 직원이 현재 근무하고 있고, 충청북도로부터 오창단지 관리업무를 인수받아서 업무를 하고 있다. 공단의 주요 업무는 단순히 입주기업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단지를 활성화 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있다. 따라서 입주기업의 애로 사항 개선 등 기본적인 업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오창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필수적인 기업협력, 또한 기술혁신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산품 소개와 기업의 자금안내, 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노사 화합 등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창단지만의 특징과 특화된 분야

오창산업단지는 오송생명공학단지와 더불어 IT와 BT가 집중된 기업들로 조성되어 있다. 의료, 의약 등의 BT와 LCD 부품소재 등의 IT의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120개 업체가 집적화하여 기술개발, 부품조달, 정보교류, 사업전개 등 기업 활동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단지 내의 보건의료산업센터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지식 기반에 필수적인 R&D 역량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인력 확보가 용이한 대규모 주거 단지가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청주 공항과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을 하고 있으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혁신, 지식창출을 축적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신도시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산학연과의 연계는?

"지금 청주에 있는 폴리텍대학이나 청주대, 충북대 등 지역대학과의 제휴를 통한 근로자 재교육, 기술개발, 국가 연구개발단지인 대덕 R&D 특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선순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지내의 보건의료산업센터와 반도체테스트센터, 전자정보부품센터 등 지역의 전략 기관은 물론 국가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의 연구기관들이 다수 입주해 있음으로써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어 있고, BT/IT 학과 중심으로 충북대학교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어 기업의 R&D 역량 제고가 확실시되고 있다."

유명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현재 유한양행, 녹십자 등 제약 관련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오송에는 LG 바이오 관련 연구원도 들어올 예정이다. 바이오분야에서는 오송과 오창을 어우르는 상당히 좋은 산업 벨트가 형성되어 있고 주변 인프라가 잘 구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입주 바이오텍기업이 가지는 장점

"우선 오송생명과학단지와 15분 거리에 있고, 대덕 R&D 특구와의 연계성, 그리고 오창이 가지고 있는 화학실험연구원 같은 여러 가지 바이오 관련 연구 기관이 있고, 특히 오송에는 앞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5개 국책기관이 내려올 예정이어서 기업이 시험에서부터 인증까지 쉽게 정부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창 과학 산업 단지는 굉장히 친환경적 기업과 첨단기업들이 입주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바이오 R&D 역량 확보, 인적 확보, 교통 면에서 굉장히 좋고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IT와 BT 관련 기업들이 같이 있는 오창단지는 산업 인프라 구축이나 산업 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고 있어, BT가 발전하더라도 IT의 일부 인프라를 활용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오창과 오송의 제일 큰 장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이 내려온다는 것이며, R&D, 인증, 테스트 등 복합적으로 한 자리에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충북은 그 동안 바이오 충북을 내세우면서 금년 10월 달에는 오송에서 바이오 코리아를 준비를 하고 있고, 바이오 중심 산업이 중추적으로 오창과 오송에서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사업추진의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

"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의 원천산업이라는 것에 있어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오창이 서울과 1시간 20분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인력 확보에 조금 문제가 있고, 제품이 완성되고 난 후에도 여러 가지 필드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임상센터 같은 것들이 아직 미비되어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 외에는 상당히 좋은 조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산업이 충북 오창과 오송에서 빨리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큰 기대는 갖고 있다.

충청북도 지자체에서도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해서 심혈을 귀울이고 있다. 유명한 바이오관련 기업들, 특히 해외 기업들의 유치에도 전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고, 관련 바이오기업들도 공동 연구 개발과 공동 판매, 공동 필드테스트 등를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오창과 오송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한 바이오텍기업들의 반응과 기업간의 교류

"개인적으로도 (주)메타바이오메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 입주해서 지난달 4월 15일 코스닥 상장까지 마쳤다. 여기 들어온 기업 120여개 중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체가 15개나 있다. 그 정도로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단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비록 작은 단지지만 서로 협업하고, 정보를 교류하고, 연구기관과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오창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신다면 좋은 기업의 성공 조건이 될 것이다.

오창단지는 각 산업별로 또는 아이템 별로 오창 입주 기업 전체 CEO 모임도 있고, 여러 가지 포럼을 통해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단지 내 정보는 관리공단에서 서로 연결해 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협업 관계를 유지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

"지금 현재 오창단지는 100% 분양이 완료되었고, 단지가 부족해서 2 단지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POSCO가 단지 개발에 참여해서 2009년도부터 2 단지에 대한 조성이 시작된다. 그래서 단지는 계속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 단지이다. 생산, 연구, 교육, 주거 기능이 복합된 클러스터로써 지방의 산업 단지로써는 성공 모델이나 세계 글로벌 기업이나 클러스터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인근단지와의 협업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이 오창 인근에 BT의 요람인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물론 기술 개발의 중심인 대덕R&D특구 등 차세대 성장 동력들이 모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협력 관계를 통한 초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가 확정되면 오송과 오창을 잇는 바이오산업은 엄청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인근 단지와의 상호 협력과 보완을 통해서 같이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될 것이다."

바이오분야 연구자, 바이오텍기업 관련자들에게…

"우리 나라 바이오산업이 타 선진국에 비해서 성장이 덜 되어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확실히 믿고 있다. 우리는 IT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IT와 BT를 접목하는 바이오산업으로 발전시킨다면 다른 선진국보다 더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그런 면에서 오창은 IT와 BT가 같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곳에는 여러 가지 교육 여건과 환경, 비교적 서울권과의 가까운 거리로 인해 문화생활도 서울권에서도 즐길 수 있고, 주거 환경 또한 깨끗하다. 그래서 오창에 오시면 수도권과 같은 생활을 영위하면서 여러 가지 좋은 조건으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오창에 오시기를 적극 권유한다."

관련 사이트 : 오창과학산업단지 홈페이지

인터뷰 촬영에 도움주신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자: 박지민
촬영/사진: 이강수
동영상 편집: 유숙희,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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